ISSN : 1225-3480
남해안 여자만에서 출현하는 꼬막, Tegillarca granosa(Linnaeus) 에 관한 연령과 성장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7-8월에 발생한 꼬막 치패는 당해 10월에 각고 약 5.60 mm <TEX>$({\pm}\;1.07)$</TEX>로 최초로 나타났으며, 이 후 고수온기에는 급속히 성장하다가 10월 이후 저수온기에는 거의 성장이 정지하였고, 이듬해 수온 증가와 함께 급격히 성장하였다. 꼬막은 발생 후 약 11-15 개월이 경과하는 6-9월에 가장 빠른 성장을 보였고, 이론적 최대각고 (크기) 의 약 29% 정도가 이 시기에 성장하였다. von Bertalanffy 성장식에 적용한 꼬막의 연령별 성장식은 다음과 같이 산정되었다. <TEX>$I_t(sh_t)=46.1317\;(1-e^{-0.4997(t-0.5828)})$</TEX>.
This paper describes relative age and growth pattern of the blood cockle, Tegillarca granosa (Linnaeus) in Yeoja Bay, southern coast of Korea. The young shell of blood cockle that spawned from July to August reached 5.60 mm <TEX>$({\pm}\;1.07)$</TEX> in shell height in October. Slow growing season was estimated to be from October to the next May with water temperature under <TEX>$23^{\circ}C$</TEX>. With warm water temperature in July to September, the growth was fast. The young shells reached 29 percentage of asymptotic shell height 11-15 months after spawning. Growth was estimated by von Bertalanffy growth function as follows. <TEX>$I_t(sh_t)=46.1317\;(1-e^{-0.4997(t-0.5828)})$</T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