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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철(경북대학교) ; 주소영(경북대학교) ; 이수연(경북대학교) ; 강경희(경북대학교) ; 전경녀(경북대학교) ; 차승익(경북대학교) ; 김창호(경북대학교) ; 정태훈(경북대학교) ; 박재용(경북대학교) ; 김경록(경북대학교) pp.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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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연구배경 : 폐암의 80-90 %는 흡연과 관계가 있으나 흡연자의 일부에서만 폐암이 발생하는 현상은 개체의 유전적 소인이 폐암발생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임을 시사한다. 저자들은 한국인에서 DNA 회복 유전자인 hOGG1 유전자의 codon 326 다형성과 폐암의 위험도를 조사 하였다. 방 법 : 1998년 1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경북대학교병원 내과에서 병리학적으로 폐암으로 확진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악성종양으로 진단받은 과거력이 있는 사람은 제외하였다. 대조군은 1998년 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경북대학교병원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40세 이상의 검진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호흡기질환이나 악성종양이 있는 경우는 제외하였다. 대상인의 나이, 성, 홉연력, 과거력 등은 면접이나 병력지를 통해 얻었으며, 시료는 전혈 5cc에서 DNA를 추출하고 PCR 과 RFLP 법을 통해 hOGG1 유전자 다형성을 조사하였다. 결 과 : hOGG1 Ser326Cys 유전자형은 폐암군의 경우 Ser/Ser, Ser/Cys, Cys/Cys 형이 각각 23.4%, 51.8%, 24.8%였고 대조군은 각각 22.6%, 52.1%, 25.3% 로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Ser/Ser 형에 비해 Ser/Cys 형과 Cys/Cys 형의 OR는 1.00 (95 % CI, 0.63-1.60)와 0.94(95% CI, 0.56-1.61)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의미가 없었다. Ser/Ser형 + Ser/Cys 형에 대한 Cys/Cys 형의 폐암의 위험도는 연령, 성별, 흡연력 등으로 구분한 경우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폐암의 조직형을 구분하여 비교한 경우에도 hOGG1 유전자형과 폐암의 위험도는 유의한 관계가 없었다. 결 론 : 한국인에서 hOGG1 codon 326 유전자형은 폐암의 위험도를 결정하는 주요 인자는 아닌 것으로 생각된다.

Abstract

Background: DNA repair plays a crucial role in protecting the genome from cancer-causing agents. Therefore, a reduced DNA repair capacity can increase the susceptibility to cancer. The human OGG1 (hOGG1) gene encodes DNA glycosylase/apurinic lyase and excise 8-hydroxyguanine, one of the major premutagenic DNA lesions, which is produced by oxygen radical forming agents including smoking. Recently several polymorphisms in the hOGG1 gene were identified, and it is possible that these polymorphism') may affect the DNA repair capacity and thus modulate cancer susceptibilit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odon 326 polymorphism (Ser to Cys) in the hOGG1 gene and lung cancer risk was investigated. Materials and Method: The Ser326Cys genotypes were determined using PCR-RFLP analysis in 299 primary lung cancer patients and 186 healthy controls who were frequency (case:control=3:2) matched according to age and sex. Result: The frequencies of the Ser326Cys genotypes (Ser/Ser, Ser/Cys and Cys/Cys) among cases (23.4%, 51.8%, and 24.7%, respectively)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ose among the controls (22.6%,52.1% and 25.3%, respectively). When the analyses were stratified according to age, sex, smoking status and packyears of smoking, no significant association between this polymorphism and lung cancer risk was found. Moreover, the Ser326Cys genotype showed no apparent relationship with any of the histological types of lung cancer. Conclusion: These result suggest that the hOGG1 Ser326Cys polymorphism is not a major contributor to individual lung cancer susceptibility in Koreans.

안창혁(가천의대) ; 고영민(한일병원) ; 박정웅(가천의대) ; 서지영(성균관대학교) ; 고원중(성균관대학교) ; 임성용(성균관대학교) ; 김철홍(성균관대학교) ; 안영미(성균관대학교) ; 정만표(성균관대학교) ; 김호중(성균관대학교) ; 권오정(성균관대학교) pp.14-23
류연주(이화여자대학교) ; 최영주(이화여자대학교) ; 곽재진(이화여자대학교) ; 이지아(이화여자대학교) ; 남승현(이화여자대학교) ; 박창한(이화여자대학교) ; 천선희(이화여자대학교) pp.24-36
정기환(고려대학교) ; 이승헌(고려대학교) ; 김병규(고려대학교) ; 공회상(고려대학교) ; 김제형(고려대학교) ; 박상면(원광대학교) ; 신철(고려대학교) ; 심재정(고려대학교) ; 인광호(고려대학교) ; 김한겸(고려대학교) ; 강경호(고려대학교) ; 유세화(고려대학교) pp.37-45
김기업(순천향대학교) ; 길효욱(순천향대학교) ; 이석호(순천향대학교) ; 김도진(순천향대학교) ; 나문준(건양대학교) ; 어수택(순천향대학교) ; 김용훈(순천향대학교) ; 박춘식(순천향대학교) pp.46-53
김진국(삼성서울병원) ; 서지영(성균관대학교) ; 정만표(성균관대학교) ; 권오정(성균관대학교) ; 서수원(성균관대학교) ; 김호중(성균관대학교) pp.54-61
이영민(인제대학교) ; 김주인(인제대학교) pp.62-69
서향은(대구 파티마병원) ; 김연재(대구 파티마병원) ; 김성규(대구 파티마병원) ; 강현재(대구 파티마병원) ; 도윤경(대구 파티마병원) ; 윤혜진(대구 파티마병원) ; 전재현(대구 파티마병원) ; 이병기(대구 파티마병원) ; 김원호(대구 파티마병원) pp.70-75
김성규(대구파티마병원) ; 김연재(대구파티마병원) ; 도윤경(대구파티마병원) ; 유경술(대구파티마병원) ; 이병기(대구파티마병원) ; 김원호(대구파티마병원) ; 김익수(대구파티마병원) ; 허동명(대구파티마병원) pp.76-85
최효진(인제대학교) ; 옥경선(인제대학교) ; 정성모(인제대학교) ; 이영민(인제대학교) ; 강윤경(인제대학교) ; 진재용(인제대학교) ; 진성림(인제대학교) ; 이혁표(인제대학교) ; 최수전(인제대학교) ; 염호기(인제대학교) pp.86-91

Tuberculosis & Respiratory Disea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