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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원(울산대학교) ; 이상도(울산대학교) pp.475-479
황용일() ; 이재호(서울대학교) ; 김동규(한림대학교) ; 김영철(한중대학교) ; 이민기(부산대학교) ; 장태원(고신대학교) ; 강민종(한림대학교) ; 정기석(한림대학교) ; 김수옥(전남의대) ; 안영수(동서신의학병원) ; 유지홍(한림의대) pp.480-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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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여러 중요한 사망 원인 중 전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폐 이외의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끼치는 전신 질환으로 이해되고 있다. 본 연구는 폐활량 검사에서 기류 폐쇄 유무에 따른 호흡기 증상 빈도와 검사실 성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방 법: 200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와 같이 시행된 국가 단위 만성폐쇄성폐질환 유병률 조사에 참여한 대상으로 연구가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폐활량 검사를 실시하여 GOLD 진단 기준으로 기류 폐쇄가 있는 대상과 없는 대상으로 구분하여 총 콜레스테롤, 혈액요소질소, 크레아티닌, 혈색소, 적혈구용적율, 공복 혈당, 고밀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평균값의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 보았고 설문 조사를 통한 호흡기 증상의 빈도를 확인하였다.결 과: 총 2,217명이 연구대상에 포함되었다. 이 중 GOLD 진단 기준에 따라 기류 폐쇄가 있는 대상이 288명, 기류 폐쇄가 없는 대상이 1,929명이었다. 호흡곤란을 느낀 적이 있다고 대답하였으나 기류 폐쇄의 유무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기류 폐쇄가 있는 연구 대상들은 기류 폐쇄가 없는 대상들보다 객담, 기침, 천명음 등의 증상을 더 많이 호소하였다. 폐기능이 나쁠수록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는 연구 대상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많았다. 혈색소, 적혈구용적률의 평균값은 기류 폐쇄가 있는 군에서 더 높게 측정 되었으며 고밀도 콜레스테롤의 평균값은 기류 폐쇄가 있는 군이 통계적으로 낮게 측정 되었다.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액요소질소, 크레아티닌, 공복 혈당의 평균값은 기류 폐쇄 유무에 상관 없이 양군간에 차이는 없었다.

Abstract

권지숙(경북의대) ; 박재용(경북대학교) ; 정태훈(경북대학교) ; 김창호(경북대학교) ; 차승익(경북대학교) ; 유승수(경북의대) ; 강예림(경북의대) ; 이정우(경북의대) ; 김은진(차의과학대학교) pp.486-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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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객혈에 대해 안정, 진해제, 및 항생제 등의 보존적 치료를 요하는 환자에서 단기간의 겉질스테로이드 사용이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방 법: 2005년 2월부터 2006년 8월까지 객혈을 주소로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 중 폐암, 활동성 폐결핵 및 폐렴이 의심되는 환자는 제외하고, 그 중 보존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을 무작위로 겉질스테로이드 투여군(37명)과 대조군(41명)으로 나누어 객혈의 평균 중지 시점, 평균 재원기간 및 합병증에 대하여 전향적으로 조사하였다.결 과: 비활동성 폐결핵 단독 혹은 그에 합병된 질환을 가진 환자가 가장 많았고(51%), 다음으로 기관지확장증 및 기관지염이 각각 15%였으며, 겉질스테로이드 투여군과 대조군 사이에 환자의 특성과 원인질환의 분포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겉질스테로이드 투여군이 대조군에 비해 평균 객혈의 평균 중지 시점(4.0±2.7일 vs. 6.1±4.8일)과 재원기간(5.8±3.4일 vs. 7.9±4.8일)이 유의하게 짧았다(각각 p=0.022, p=0.036). 그리고 겉질스테로이드 사용과 관련된 병원성 폐렴이나 위장관 출혈 등 심각한 합병증의 발생은 없었다.

Abstract

유성근(영남의대) ; 신경철(영남대학교) ; 박소영(영남대학교) ; 정진홍(영남대학교) ; 이관호(영남대학교) ; 박성임(영남의대) ; 박정규(영남의대) ; 김성은(영남의대) ; 김정엽(영남의대) pp.491-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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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기관지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과 같은 만성기도질환의 여러 가지 치료법 중 흡입제가 가장 효과적 방법이지만 상당수 환자에서 부정확하게 흡입제를 사용하고 있고, 순응도 또한 낮은 편이다. 저자들은 흡입제의 정확한 사용과 치료 순응도를 높이고자 전산화 흡입제 상담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흡입제 사용에 대한 반복적 교육과 평가를 시행하여 흡입제의 사용 능력 및 치료 순응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았다.방 법: 만성기도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저자들이 개발한 전산화 흡입제 상담 서비스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2회 이상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흡입제의 사용능력을 9개 항목에 따라 교육과 함께 평가를 하였으며, 교육 전후 질병의 이해와 약물의 순응도를 알아보았다.결 과: 흡입제 사용 능력이 교육 전후, 1차와 2차, 2차와 3차 방문사이에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0.05). 자신의 질환에 대한 이해도는 1차 방문에서 70.7%, 2차 방문에서는 78.7%, 3차 방문에서는 78.9%로 증가하였다. 순응도는 2차 방문에서 70.1%, 3차 방문에서는 81.8%로 향상되었다.

Abstract

권영식(대구가톨릭의대) ; 현대성(대구가톨릭대학교) ; 이영만(대구가톨릭대학교) pp.497-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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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의 병인론에 관여하는 PAF의 역할이 다양하고 중요하므로 본 연구에서는 PAF의 또 다른 작용의 가능성, 즉 cPLA2의 활성화(retrograde activation of cPLA2 by PAF)의 가능성을 검사하고자 하였다. 즉, cPLA2의 활성화에 따른 염증성 지질분자의 생성이 산소기의 생성과정을 증폭시키고 이 때 생성된 PAF가 역으로 cPLA2를 활성화시키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고안되었다.방 법: 흰쥐에서 급성폐손상을 유도하기 위하여 5μg의 PAF를 0.5 ml의 0.25% bovine serum albumin 용액과 혼합한 뒤 기도 내로 직접 분무하거나 0.5 ml의 4.5 mM의 과산화수소를 기도 내로 분무하였다. 대조군의 경우는 0.5 ml의 생리적 식염수를 기도 내로 분무하였다. 5 시간 후에 단백누출지수 측정, 폐장의 MPO 활성도 측정, 폐포세척액 내의 호중구 산정, CINC 측정, NBT 및 cytochrome-c 환원검사를 시행하였다. 또한 폐장 및 호중구에서의 cPLA2 활성도의 측정 및 광학현미경과 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형태학적 관찰을 시행하였다.결 과: PAF투여 후 단백누출지수, MPO, BAL내의 호중구의 수 및 CINC의 농도가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NBT및 cytochrome-c환원검사의 결과 PAF는 호중구의 respiratory burst를 현저히 증가시키고, 분리된 사람의 호중구에서도 산소기의 생성을 현저히 증가시켰다. 동시에 PAF는 분리된 호중구 및 폐장의 cPLA2의 활성도도 증가 시켰다. 폐장 내로 투여한 과산화수소는 폐장의 cPLA2활성도를 대조군에 비하여 현저히 증가시켰다.

Abstract

김형래(동해병원) pp.507-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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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의 합병증으로 생긴 기관지 늑막강루의 치료로 최근 들어 비침습적 방법으로 기관지 내시경을 이용한 치료가 보고되고 있지만 그 사용 물질 및 방법은 다양하다. 본 증례에서는 혈관 폐쇄용 코일과 피브린 글루를 사용하여 굴곡형 기관지내시경을 이용하여 치료하였다. 기관지 늑막강루의 크기가 크지 않고 말초 기관지에 위치한다면 본 증례의 치료 방법이 고려될 수 있다.

Abstract

조병현(경희의대) ; 유지홍(경희대학교) ; 최천웅(경희대학교) ; 박명재(경희대학교) ; 강홍모(경희대학교) ; 최혜숙(경희의대) ; 조창현(경희의대) ; 김이형(경희의대) pp.51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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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한 폐렴의 임상양상은 다양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흉부 방사선 소견상 대부분 기관지 주위 폐렴이나 반점형 폐 침윤 양상을 보이고 폐 허탈은 5% 정도로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본 저자들은 미열, 두통, 건성 기침, 근육통 등 비정형적인 폐렴의 증상을 보이면서 대엽성 무기 폐로 발현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을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Abstract

김신태(연세원주의대) ; 용석중(연세대학교) ; 리원연(연세대학교) ; 박홍준(동아대학교) ; 김상하(연세대학교) ; 신계철(연세대학교) ; 이선녕(연세원주의대) ; 이석정(연세원주의대) ; 정필문(연세원주의대) ; 신명상(연세원주의대) ; 김종환(연세원주의대) ; 이부길(연세원주의대) pp.51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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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 pneumoniae는 지역사회폐렴의 중요한 원인균으로 대개 경증의 임상상을 보이지만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을 일으킬 정도로 중증의 폐렴을 보이는 경우가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일반적인 임상적인 경과와 달리 심한 폐침윤과 호흡곤란을 호소한 M. pneumoniae 폐렴 2예를 보고한다. 이들은 M. pneumoniae 폐렴의 전형적인 임상양상을 보이지 않았으나 중증지역사회폐렴의 양상을 보여 처음부터 새로운 퀴놀론이나 마크로라이드가 포함된 경험적 항생제 투여를 시작하였다. 또한 처음부터 M. pneumoniae IgG또는 IgM의 의미있는 상승과 추적검사에서 더욱 상승된 항체가를 보이고 혈청 검사에서 다른 감염증의 가능성을 배제하여 M. pneumoniae 폐렴으로 진단하였으며 합병증을 남기지 않고 치료가 되었다. 두 증례를 통하여 저자들은 M. pneumoniae 감염이 중증의 지역사회폐렴의 원인의 하나로 고려되어야 하며, 중증 폐렴소견을 보이는 경우에도 마크로라이드나 퀴놀론을 포함한 경험적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음을 경험하여 보고한다.

Abstract

문유리(을지의대) ; 김경희(충남대학교) ; 양승오(한국원자력의학원) ; 이양덕(을지대학교) ; 한민수(을지대학교) ; 조용선(을지대학교) ; 박상현(을지의대) ; 조용수(을지의대) ; 나동집(학교법인 을지대학병원) ; 최희정(을지의대) ; 김도형(을지의대) pp.52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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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G-PET/CT는 악성종양 발견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영상진단법이지만, 염증성 질환에서 위양성을 보일 수 있다. 저자들은 국내외적으로 보고된 바가 많지 않은 PET/CT에서 양쪽 폐, 복부 림프절과 왼쪽 궁둥이의 증가된 FDG 섭취로 폐암으로 의심된 폐흡충증을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Abstract

김영묵(한림의대) ; 이창률(한림대학교) ; 김형수(한림대학교) ; 이명구(한림대학교) ; 이주용(한림의대) ; 김고운(한림의대) ; 손경민(한림의대) ; 양하나(한림의대) ; 김대용(한림의대) ; 최현희(한림의대) pp.526-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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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급성호흡곤란증후군으로 전원 된 41세 여자환자를 기존의 기계환기 방법으로 치료했으나 저산소증이 호전되지 않아 내원 후 3시간 내에 신속한 체외생명보조를 시행하여 성공적으로 치료한 예를 경험하여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Abstract

송세빈(경희의대) ; 박명재(경희대학교) ; 박주철(경희대학교) ; 김윤화(경희대학교) ; 최천웅(경희대학교) ; 유지홍(경희대학교) ; 강홍모(경희대학교) ; 최혜숙(경희의대) ; 김이형(경희의대) pp.53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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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게너 육아종증은 중형내지 소형의 동맥과 정맥을 침범하는 전신적 혈관염의 한 형태로 상, 하부 기도 및 신장의 질환을 특징으로 한다. 신장에 국한된 질환으로 나타날 때에는 Henoch-Schnlein 자반증, 현미경적 다발성 혈관염 등의 기타 신장 침범 혈관염과 구분하기 어렵다. 본 증례에서는 초기 신조직검사에서 IgA 양성으로 Henoch- Schnlein 자반증으로 진단되고, 15년 후에 폐조직 검사에서 웨게너 육아종증으로 진단된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Abstract

Tuberculosis & Respiratory Disea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