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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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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SSN 2586-0755
  • E-ISSN 2799-8444

꼰대경향성 척도 개발 및 타당화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the Kkondae tendency scale

한국심리학회지: 코칭 / KOREAN JOURNAL OF COACHING PSYCHOLOGY, (P)2586-0755; (E)2799-8444
2023, v.7 no.3, pp.153-196
https://doi.org/10.51457/kjcp.2023.12.7.3.153
정지현(Ji Hyun Jung) (광운대학교 산업심리학과)
탁진국(Jin Kook Tak) (광운대학교 산업심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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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꼰대경향성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화를 위한 연구이다. 꼰대경향성이란, ‘사회적 관계에 서 권위를 중시하고, 자기중심적이며, 타인의 의견이나 다름을 수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타인을 대하는 반 응 패턴’이라 정의하였으며, 연구 대상자는 일터에서 선배, 선임, 상사의 역할을 하는 만 19세 이상의 근 로자이다. 연구 1에서는 문헌검토와 전문가 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를 거쳐 일반 성인 대상으로 개방 형 설문을 실시하여 꼰대경향성 구성개념에 대한 7개 요인, 65개 예비문항을 제작하였다. 연구 2에서는 연구 1에서 도출한 65개 문항으로 예비조사를 진행하였다. 총 395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탐색적 요인분석 을 실시하였고, 4개 요인 22개 문항을 도출하였다. 연구 3에서는 연구 2에서 도출한 22개 문항으로 본조 사를 진행하였다. 총 880명의 응답을 분석하였으며, 자료를 두 집단(집단 1, 집단 2)으로 나누어 교차타당 도를 검증하였다. 그룹 1(N = 429)을 대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4개 요인 19개 문항을 도출하 였다. 4개 요인은 권위주의(3문항), 자의식 과잉(5문항), 관성적 사고(5문항), 일방적 소통(6문항)이다. 그룹 2(N = 451)를 대상으로 그룹 1에서 얻은 19문항에 대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모형의 적합도가 양호하여 4요인 19문항을 수용하였다. 마지막으로 꼰대경향성 척도의 수렴타당도 검증을 위해 기존의 꼰 대 척도와 상관을 살펴보고, 준거관련타당도 검증을 위해 자기성찰, 관계갈등, 사회적 유대감과의 관련성 을 살펴보았다.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 수렴타당도 및 준거관련타당도가 검증되었다. 마지막으 로 본 연구의 과정 및 결과에 대한 논의, 관련 척도와의 차이점, 학문적 의의, 코칭에서의 실무적 시사점, 그리고 연구의 제한점과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keywords
꼰대, 꼰대경향성, 척도개발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ment and validate kkondae tendency scale. Kkondae tendencies are defined as “a response pattern to others in a way that values authority in social relationships, is self-centered, and does not accept other people’s opinions,” and the subjects of the study are workers aged 19 or older who act as seniors, seniors, and bosses in the workplace. In Study 1, 65 preliminary questions were produced with 7 factors for the compositional concept of kkondae tendency through literature review, expert interviews, and open questionnaire survey. In Study 2, a preliminary survey was conducted with 65 questions derived from Study 1. Exploratory factor analysis was conducted based on the responses of a total of 395 people, and 22 items for 4 factors were derived. In Study 3, this survey was conducted with 22 questions derived from Study 2. A total of 880 responses were analyzed, and cross-validation verification was conducted by dividing the data into two groups (Group 1 and Group 2). Exploratory factor analysis was conducted on Group 1 (N=429) to derive 19 items with 4 factors. The four factors are authoritarianism(3 items), egocentrism (5 items), inertial thinking (5 itemss), and one-sided communication (6 items). 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was conducted on 19 questions obtained from Group 1 for Group 2 (N = 451), and 19 questions of four factors were accepted due to the good fit of the model. To verify the convergent validity of the Kkondae tendency scale, the correlation with the Kkondae scale was examined, and to verify the criterion-related validity,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reflection, relationship conflict, social connectedness was examined. All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and convergence validity and criterion-related validity were verified. Finally, discussions on the process and results of this study, differences from related measures, academic significance, practical implications, limitations of the study, and future research directions were presented.

keywords
Kkondae, Kkondae tendency,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scale


투고일Submission Date
2023-11-13
수정일Revised Date
2023-12-14
게재확정일Accepted Date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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