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논문 상세

Home > 논문 상세
  • P-ISSN 2586-0755
  • E-ISSN 2799-8444

진로코칭프로그램이 잠재적 학업중단 위기청소년의 진로결정수준과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areer Coaching Program on Career Indecision Level and School Adaptation of Potential School Dropout Crisis Adolescents

한국심리학회지: 코칭 / KOREAN JOURNAL OF COACHING PSYCHOLOGY, (P)2586-0755; (E)2799-8444
2017, v.1 no.2, pp.69-87
https://doi.org/10.51457/kjcp.2017.12.1.2.69
이연희 (광운대학교)
탁진국 (광운대학교)
  • 다운로드 수
  • 조회수

초록

본 연구는 잠재적 학업중단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코칭 프로그램이 학교 적응과 진로결정수준에 미치는 효과성을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 J구에 소재한 S중학교에서 관리하는 2학년에 재학 중인 잠재적 학업중단 위기청소년학생 8명을 실험집단으로구성하여 진로코칭프로그램을 주 1회 2시간씩 총 6회기 실시하였으며 실험집단과 같은 관리대상 학생 8명을 통제집단으로 구성하였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사전, 사후, 추후 시점에 학교적응도 검사, 직업미결정요인탐색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추후검사는 코칭이 끝난 4주 후에실시하였다. 프로그램 효과에 대한 분석결과, 진로코칭 프로그램이 진로 미결정 요인 가운데직업정보부족과 외적장애 요인에만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프로그램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진로미결정요인과 학교적응도 변인에서도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사후검사에서 점수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 향후 연구에 대해 논의하였다.

keywords
잠재적 학업중단 위기청소년, 진로코칭프로그램, 학교적응, 진로결정수준

Abstract

This study was intended to examine the effects of career coaching program for potential school dropout crisis adolescents on their school adjustments and levels of career indecision. Participants were 16 potential school dropout crisis adolescents, 8 for the experiment group and 8 for the control group, who are the 2nd graders at S middle school in Seoul. The career coaching program was conducted on six sessions for 2 hours at one session. Data were collected across three times(pre, post, follow-up). The follow-up test was administered 4 weeks after the post-test. For the dependent variables, school adjustment and career indecision level scales were administered. The results showe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s between time interval and groups only for the lack of career information and external barrier factors among the career indecision variables. Although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for other variables, however, there were improvements on career indecision as well as school adjustment after the coaching program. Finally,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were discussed.

keywords
potential school dropout adolescents, career coaching program, school adjustment, career indecision


참고문헌

1

강석영, 양은주, 방나미 (2011). 잠재적 학업중단 청소년을 위한 개입프로그램개발. 열린교육 연구, 19(1), 89-125.

2

김경숙, 남현우 (2014). 탈비행 청소년의 비행정체성에 대한 낙인이론과 정체성이론의 변인 비교. 한국청소년 연구, 25(2), 209-236.

3

김기년, 탁진국 (2013). 청소년 강점척도 개발 및 타당도 검증. 한국심리학회지, 32(4), 803-828.

4

김귀화, 윤요운 (2015). 학교부적응 고등학생을 위한 긍정심리중심 집단 미술치료가 자아탄력성과 학교생활 적응에 미치는 효과.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 54(3), 105-126.

5

김나래, 김대원, 이기학 (2013). 자기개념 명확성이 진로결정수준에 미치는 영향 - 자기성장 주도성의 조절 효과를 중심으로. 한국심리학회, 연차학술발표대회, 13(1), 424-424.

6

김대선, 강지연, 정재희, 김기년, 탁진국 (2016). 청소년 진로의사결정검사의 개발과 타당화. 한국심리학회: 학교, 13(1), 1-30.

7

김민선, 서영석 (2010). 자기효능감․개인배경․맥락적 변인이 청소년의 진로미결정수준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종단연구. 한국청소년연구, 21(2), 67-96.

8

김보람, 김봉환 (2015). 진로탐색 집단 상담프로그램이 학업중단 청소년의 진로결정수준과 진로정체감에 미치는 효과. 진로교육연구, 28(2), 1-22.

9

김보현, 조경덕 (2013). 진로성숙이 학교적응유연성에 미치는 영향. 항국상담심리치료학회, 4(2), 33-52.

10

김연순, 엄인숙 (2013). 대구지역 청소년의 스트레스와 학교생활적응과의 관계 연구. 복지행정논총, 23(1), 73-91.

11

김영희 (2010). 진로탐색프로그램이 중학교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들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효과. 영남대학교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2

김유나 (2009). 청소년의 진로성숙과 학교적응과의 관계. 카톨릭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석사학위 논문.

13

김유진 (2015). 중학생의 진로성숙도가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인제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4

김은실 (2015). 학업중단 위기청소년을 위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또래 관계 증진 프로그램 효과. 교원교육,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연구원, 31(3), 167-191.

15

김은정 (2005).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부적응학생의 진로성숙도, 자아정체감,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 서울 교육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6

김정남 (2013). 중.고등학생을 위한 학교적응척도 단축형의 개발과 타당화. 한국심리학회지: 상담 및 심리치료, 25(3), 497-517.

17

김정희 (2012). 청소년 일대일 진로코칭프로그램이 불안 감소와 진로 미결정에 미치는 영향. 광운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8

김진주, 권현용 (2015). 고등학생의 진로장벽, 진로자기효능감과 학교적응간의 관계분석. 한국동서정신과학회, 18(1), 67-82.

19

김하나, 김혜연 (2015). 진로코칭프로그램이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효과-제주도 지역아동센터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웰니스학회, 10(1), 159-169.

20

김형남 (2012). 자기이해 중심 진로탐색프로그램이 고등학생의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 창원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1

박계향, 천미숙, 이현림 (2008). 진로탐색 집단상담이 진로미결정 중학생의 진로자아효능감과 진로정체감에 미치는 효과. 한국진로교육학회, 21(3), 193-216.

22

박원주, 이기학 (2008). 탄력성에 따른 성격 유형별 학교생활적응 내재화 및 외현화 문제의 차이 연구. 한국 심리학회: 상담 및심리치료, 20(3), 675-695.

23

박정현, 이미숙 (2014). 전환기 청소년의 학교적응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부모지지, 부모감독, 친구지지의 중재효과. 한국가정관리학회, 32(3), 45-63.

24

서영석 (2015).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의 진로 및 학업상담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검증. 한국심리학회, 연차학술대회, 15, 111-111.

25

서영석, 이은정, 김재훈, 박성화, 최유리, 최정윤 (2015). 학업중단위기청소년을 위한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개관 연구. 한국심리학회: 학교, 12(3), 407-436.

26

석민경, 조한익 (2016). 청소년의 불안/우울 수준과 진로미결정과의 관계: 사회적지지 및 갈등과 자기 효능감의 매개효과. 진로교육연구, 29(1), 1-23.

27

손병덕, 김민선 (2017). 잠재적 학교 밖(학업중단) 청소년을 위한 통합지원체계 모형개발. 청소년학 연구, 35(1), 79-102.

28

손해경, 이혜정, 김미영 (2014). 고등학생의 정신건강 및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사회인지진로이론에 근거하여. 한국아동간호학회, 20(4), 314-321.

29

오정아, 남부현 (2014). 관계적 및 학교적응요인이 중학생의 진로태도성숙에 미치는 영향. 농촌지도와 개발, 21(2), 185-209.

30

오정아, 정윤태 (2015). 사회적 지지와 학교적응이 중학생의 진로태도성숙에 미치는 영향 - 도․농간 차이를 중심으로. 한국청소년학연구, 22(9), 49-77.

31

우병아 (2006).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효과-학업성취도에 따른 비교-. 부경대학교 교육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32

유성경, 심혜원 (2002). 적응 유연한 청소년들의 심리적 보호요소 탐색. 교육심리연구, 16(4), 189-206.

33

윤철경, 서정아, 유성렬, 조아미 (2014). 학업중단 청소년의 특성과 중단 후 경로: 학업중단 청소년 패널조사 데이터 분석 보고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34

윤철경, 조흥식, 김향초, 이규미, 우정자, 윤진선 (2006). 위기청소년 지역사회 안전망실태와 발전방안. 한국 청소년개발원 연구보고서, 2006.11, 1-513

35

이규미 (2005). 중학생의 학교 적응 구성개념에 관한 연구. 한국심리학회: 상담 및 심리치료, 17(2), 383-398.

36

이상희, 서유란 (2013). 한국 대학생의 자아정체감 및 진로정체감과 진로성숙의 관계에 대한 성차 연구. 한국심리학회 연차학술대회, 13(1), 278-278.

37

이정애, 최웅용 (2008). 진로상담: 진로가치 명료화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진로정체감, 진로결정수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및 진로성숙에 미치는 영향. 상담학 연구, 9(1), 129-146.

38

이태영, 김원희, 이동훈 (2011). 게슈탈트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비행행동 청소년의 공격신념, 정서표현, ADHD증상에 미치는 효과. 한국게슈탈트상담연구, 1(2), 71-88.

39

정연순, 이민경 (2008). 교사들이 지각한 잠재적 학업중단의 유형과 특성. 한국교육, 35(1), 79-102.

40

장정임 (2009). 진로상담 프로그램이 학교밖 청소년의 진로성숙도 및 진로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 교육과학연구 백록논총, 11(2), 141-163.

41

정민선 외 (2011). 잠재적 학업중단청소년 의학업지속 요인에 관한 질적분석. 청소년상담연구, 19(1), 87-105.

42

조성심, 최승희 (2011). 학교 부적응 중학생을 위한 생태체계 관점의 진로탐색 프로그램개발. 학교사회복지, 20. 23-54.

43

조지연, 탁진국 (2016). 긍정심리기반 강점 코칭 프로그램이 대학생들의 자기효능감, 진로의사결정 및 진로 결정수준에 미치는 영향. 청소년 연구, 23(1), 279-304.

44

진기영 (2009). 고등학생의 진로미결정 요인과 진로성숙도의 관계. 강원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45

최영임 외 (2013). 코칭프로그램이 대학생들의 역기능적 진로사고와 진로성숙도 및 진로결정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한국심리학회: 일반, 32(2), 429-454.

46

최종혁, 박수정, 신빛나 (2011). 청소년의 학교부적응행동 강화과정에 관한 연구: 서초구 S중 3학년 K군의 사례를 중심으로. 청소년연구, 18(1), 135-164.

47

최지원, 박영숙 (2011). 학교부적응청소년의 MMPI-A 특성 및 학교생활적응수준. 한국청소년학회, 18(9), 265-284.

48

탁진국 (1996). 경력미결정과 부적응간의 관계. 한국심리학회: 산업 및 조직, 9(2), 81-94.

49

탁진국 (2017). 흥미, 적성, 성격 및 직업가치를 통합한 커리어코칭. 한국심리학회: 코칭, 1(1), 73-97.

50

탁진국, 강경규 (2003). 직업미결정요인 탐색검사의 타당도. 연차학술발표대회, 3(1), 351-352.

51

탁진국, 임그린, 정재희 (2014). 행복증진을 위한 긍정심리기반 코칭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성 검증. 한국심리학회, 33(1), 139-166.

52

하민정 (2015). 학교부적응 학생들의 경험에 대한 질적연구: 근거이론 접근. 한국사회복지질적연구, 9(1), 29-60.

53

허정철 (2009). 청소년의 자아 정체감이 진로의사결정유형에 미치는 영향. 한국콘텐츠학회, 9(8), 433-441.

54

호로, 사라 아일랜드, 줄피 후세인 (2010). 코칭심리.

55

Arnett, J. J. (2004). Emerging adulthood: The winding road from the late teens through the twenties.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56

Chemers, M. M., Hu, L., & Garcia, B. F. (2001). Academicself-efficacy and first-year college student performance and adjustment. Journal of Educational Psychology, 93(1), 55-64.

57

Dean Manders (1975). Labelling Theory and Social Reality: a Marxist Critique. Critical Sociology, 6(1).

58

Faruky, Uddin & Hossain (2012). Students'Satisfaction: A Study among Private University Students of Bangladesh. World Journal of Social Sciences, 2(4), 138-149.

59

Gallwey, T. (2000). The inner game of work. Texene: Random House.

60

Garrison (1987). Researching drop-out in distance education. Distance Education, 8(1), 95-101.

61

Kendall, P. C. & Braswell, L. (1993). Cognitivebehavioral research and therapy. Orando: Academic Press.

62

Kendall, P. C. & Zupan, B. A. (1981). Individual verses group application of cognitivebehavioral self-control procedures with children. Behavior Therapy, 12, 344-359.

63

Michael, L. S. (2009). College Student Inventory ™-Form B. Noel-Levitz.

64

Tim Theeboom (2013). Does coaching work? A meta-analysis on the effects of coaching on individual level outcomes in an organizational context. The Journal of Positive Psychology, 9(1), 1-18.

65

Tice, L. (1997). Personal Coaching for Results. Thomas Nelson Publishers,

66

Nashvill, TN. Vitaro, F., Larocque, D., Janosz etal., M., & Tremblay, R. E. (2001). Negative social experiences and dropping out of school. Educational Psychology, 21(4), 401-415.

67

Walton, G. M., & Cohen, G. L. (2011). A brief social-belonging intervention improves academic and health outcomes of minority students. Science, 331(6023), 1447-1451.

투고일Submission Date
2017-11-17
수정일Revised Date
2017-12-04
게재확정일Accepted Date
2017-12-15
상단으로 이동

한국심리학회지: 코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