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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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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응급의료 현황과 과제 : 지역주민 및 응급의료 이해관계자 면담 질적 분석

The Status and Challenges of Emergency Care in Haman-gun, Gyeongsangnam-do: A Qualitative Analysis of Interviews with Local Residents and Emergency Care Stakeholders

한국건강형평연구 / Korean Journal of Health Equity, (E)2982-8007
2023, v.1 no.1, pp.44-60
https://doi.org/10.23163/HEJOURNAL.PUB.1.1.44
김영수(Youngsoo Kim)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장현아(Hyuna Jang)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정백근(Beak-Geun Jeong)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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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응급의료 취약지로 지정된 경상남도 함안군의 응급의료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의료진, 구급대원, 공무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질적 연구방법을 통한 기초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응급의료체계와 지역주민 건강과 관련된 지역사회의 맥락을 파악하고 지속 가능한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을 제시하였다.함안군의 응급의료체계의 맥락을 대상자별로 분석한 결과 응급의료 관련 군지역과 도시와의 격차, 지역병원에 대한 신뢰 부족, 의료취약지 자원 부족 문제, 중앙의 지역에 대한 차별, 환자 .의료진. 구급대원 간 소통의 부재, 이송병원 선정의 어려움, 관내 병원의 역량 부족 등이 나타났다. 지속 가능한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을 분석한 결과 응급의료에 대한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관심, 지역주민의 참여, 지역에 관한 연구와 실천, 책무성에 기반을 둔 법제 개선, 응급의료 이해관계자 간 소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함안군의 지속 가능한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연구의 제언들을 정책화하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다른 지역에서도 지역의 특성에 맞게 응급의료 개선 정책이 수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keywords
응급의료체계, 응급의료 취약지, 질적연구, 함안군, 경상남도

한국건강형평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