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조직에서 구성원들이 문제해결에 쓰일 수 있는 지식을 스스로 평가함으로써 유용성의 측면에서 조직지가 어떻게 표현될 수 있는가에 대하여 다룬다. 즉, 조직차원에서의 개념화는 조직의 목표와 당면한 문제의 종류, 그리고 그에 따른 제시된 대안들의 중요성이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에 동적인 지식지도를 생성함으로써 가능하다. 이러한 동적인 지식지도는 문제해결의 특정 도메인 내(within a domain)의 지식 항목들 사이의 관계뿐만 아니라 여러 도메인들(across domains) 사이의 지식 항목들 사이의 관계를 표현할 수 있는 다차원적이며 목적 중심적이라 할 수 있다.
This paper is mainly concerned with the matter of how organizational knowledge is represented in terms of usability by letting the members of the organization evaluate knowledge items in the problem solving situations. Organizational knowledge can be represented in the form of a visualized dynamic knowledge map since the organizational members experience constant changes in goals, kinds of problems, and the importance of alternatives to solve the given problems. The dynamic map suggested in this study is goal oriented in the sense that it represents the relationship between knowledge items across domains as well as within a do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