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인문학자들이 최근 학술정보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직면하여 연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현재 어떤 정보자원을 이용하고 중요하다고 여기며, 앞으로 오년 동안 이용 빈도의 변화를 어떻게 전망하는지 살펴보았다. 이 연구의 목적은 인문학자들의 정보자원 이용행태의 현상과 변화에 관한 전망을 포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근거로 대학도서관들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 연구를 위해 스물다섯 개 대학 소속 인문학 분야 교수 중 799명을 표본으로 확정한 후, 2007년 11월부터 2008년 1월 사이 우편 서베이를 실시하여, 모두 132개의 분석 가능한 설문을 수집하였다. 서베이 응답자들은 대체로 연구와 교육에 균등한 시간을 배분하며, 대부분 단독연구를 수행하는 독자적 연구행태를 보였다. 책과 인쇄학술지(심사)로 대표되는 전통적 자원의 현재 이용 빈도 및 중요성의 인식도가 절대적으로 높았으나, 전자원문, 전자학술지 등 텍스트 형태의 전자자원에 대한 의존도 또한 높았고, 향후 오년 동안 그 이용 빈도는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인문학자들 가운데 신진연구자, 중견연구자 및 최고경력자 집단 사이에 정보자원의 이용 행태 면에서 다소 차이점이 있는 것으로 보였다. 대학도서관은 인문학자들을 위해 (1) 보다 적극적인 “아웃리치(Outreach)” 수행, (2) 인쇄 및 전자자원 장서의 균형적 구성 및 우선순위 결정, (3) 전통적 정보자원을 위한 정보리터러시 교육의 적절한 수행, (4) 전자자원 이용 행태의 현황 및 변화 추이의 지속적 모니터링 및 교육 시행, 그리고 (5) 적절한 물리적 공간으로서 역할 확인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use of information resources of the humanities scholars in Korea and suggest the strategic planning of academic library and information services to serve their needs. To collect data, a mail survey was conducted during the period of November 2007 through January 2008. Out of 799 humanities scholars sampled from 25 universities, 132 responded with the completion rate of 16%. Major findings in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majority of the humanities scholars distribute their time equally to research and education, and conduct independent research. Second, they still largely depend on print resources, including scholarly journals, books, and manuscripts for getting information, while using some online information resource mostly in text such as electronic documents and journals. They expect that the frequency of using such print resources would not decline much, but the use of online resources could definitely increase in the next five years. Some variances in the behavior were observed among the groups of scholars according to their research experiences. It is suggested that academic libraries (1) conduct more active outreach, (2) prioritize between traditional and electronic resources, (3) plan information literacy education for traditional resources.
기관 레포지토리는 대학의 지적 생산물에 대한 장기적 보존과 신속한 배포 뿐 아니라 상업출판사 구도의 학술 커뮤니케이션 흐름을 변화시키기 위한 주요 수단이다. 우리나라에서는 dCollection 시스템이 기관의 생산물을 수집․보존하는 한편 전국적으로 공유․유통시키기 위한 핵심 운영 도구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러나 dCollection 시스템은 연구 성과 공표를 통해 기관의 존립 이유를 설명하고 더 나아가 오픈 엑세스를 실현하기 위한 대학의 자발적 운영 도구라고 말하긴 어렵다. 한편, 일본은 우리나라와 같이 문부성의 ‘차세대 기반 구축 사업’ 등에 의해 기관 레포지토리 운영을 확산시키고 있는데, 그 속도는 상대적으로 저조하지만, 개별 대학이 자발적으로 본연의 기능을 실현하고 운영 기술을 성숙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상이한 전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일본의 기관 레포지토리 지원 정책과 레포지토리의 발전 양상을 비교 분석하고 한국 기관 레포지토리의 발전 과제를 조망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셀프 아카이빙 활성화를 위해 학협회 저작권정책 데이터베이스의 구축 운영이 시급하며, 연구업적 시스템 등 학내 시스템과의 연동, 다양한 컨텐츠의 등록, 외부 발신 체계 강화 등 기관이 자발적으로 레포지토리 운영 능력을 성숙시킬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기술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여진다.
IR(Institutional Repository) is an indispensable instrument for not only long time preservation of intellectual products but also for shifting commercial publishing company-dominated academic communication stream. In Korea, dCollection project of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has contributed on immediate, integrated circulation of distributed research products. dCollection is already one of the few integrating instrument for distributed academic resources, but it has not been university's voluntary instrument to announce their research accomplishments and to realize open access. On the other hand, Japanese government has promoted universities' IR operation through “Next generation infrastructure construction project.” Even though distributing speed is relatively low, each university made ripe operating skill by their selves and realize its own purpose. This study comparatively analyzed policy and current status of Institutional Repository in Korea and Japan from various viewpoints. And also it proposed directions of development about Korean Institutional Repositories.
본 논문에서는 우리나라의 지역간 도서관 정보격차 실태를 분석하기 위하여 한국도서관연감에 수록되어 있는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학교도서관의 주요지표인 인구수, 건물면적, 소장자료수, 직원수, 운영예산, 이용자수, 대출책수를 표본으로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경기수도권, 강원충청권, 부산영남권, 광주호남권 등 4개 권역별로 구분하여 통계적으로 변인 상호간에 유의한 차이와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평균분석과 상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3개의 관종에서는 공공도서관이 지역별 정보격차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이 학교도서관, 대학도서관 순으로 나타났으므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에서는 공공도서관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 4개 권역의 정보격차에서는 경기수도권으로 도서관정보가 집중되어 있으므로 이를 해소하기 위한 지역간 균형 있는 도서관 정보 정책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The numbers of population, areas, possessions, employees, operational budget, users, and circulated books in Korea Library Yearbook were collected for the purpose of analyzing the status of information disparity through libraries among four large regional groups in Korea in this paper. They were the main indicators of four types of libraries such as public, academic, special, and school ones. The collected data were classified into four regional groups, and were analyzed by using the comparisons of means such as t-test and ANOVA, and correlation coefficient if there is any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m or not.
본 연구에서는 웹, IPTV 등의 콘텐츠 유통망에서의 개인화 추천서비스를 위하여 이용자의 콘텐츠 이용행위와 콘텐츠의 위치정보를 활용한 추천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추천방법의 성능향상을 위하여 이용자 및 콘텐츠 프로파일 생성방법과 함께, 이용자의 콘텐츠 이용행위를 암묵적 이용자 피드백으로서 학습과정에 적용하여 이용자 선호도를 분석하였다. 학습과정에서의 이용자 선호도 분석을 위하여 협업여과추천방법 및 내용기반추천방법을 적용하였다. 또한 보다 정확한 추천을 위한 최종 콘텐츠 추천을 위하여 웹사이트 상의 콘텐츠에 대한 위치정보를 활용한 추천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추천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할 수 있다.
In this paper, we propose user contents using behavior and location information on contents on various channels, such as web, IPTV, for contents distribution. With methods to build user and contents profiles, contents using behavior as an implicit user feedback was applied into machine learning procedure for updating user profiles and contents preference. In machine learning procedure, contents-based and collaborative filtering methods were used to analyze user's contents preference. This study proposes contents location information on web sites for final recommendation contents as well. Finally, we refer to a generalized recommender system for personalization. With those methods, more effective and accurate recommendation service can be possible.
2008년 12월 1일부터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대학정보공시제도가 시행되었다. 대학은 다중의 이해당사자들에게 정보공시의 의무를 갖게되었을 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정보공개의 의무를 갖고 있어 이러한 설명책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해야 할 시점에 놓이게 되었다. 이 글의 목적은 대학정보공시를 계기로 대학의 설명책임성 구조를 살펴보고, 정보공개와 공시를 포함하여 향후 증대될 설명책임 실무를 효과적․효율적으로 수행해 나가기 위해 필요한 대학의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학의 업무를 증거정보 중심의 실무로 재설계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설명책임 메커니즘의 고도화를 위해 설명책임의 역할 책임 명시화, 정보공개와 공시 프로세스 개선, 설명책임 정보시스템 구축을 제안하고 있다.
On Dec 1, 2008, according to the special law for the information disclosure of education relevant institutes, the educational information of each university is opened at their homepages and at portal web sites. Every university, thus, is in the moment to set up strategies to consistently respond to following information disclosure as well as the one already disclosed. The strategy should contain the assurance of the basic accountability mechanism of the university. On the occasion of the public announcement of the university information, the present study has a purpose to examine the structure of the university accountability and to suggest a mechanism, which is necessary for effectively and efficiently executing the increasing accountability practices in disclosing and announcing the information. To meet the purpose, this study introduces how to redesign university jobs as practices focused on evidence information for the accountability and also suggests solutions how to improve the mechanism for the accountability responsibility, which include clarifying the roles and responsibilities for accountability jobs, revising the process of information disclosure and building the information systems for an accountability.
오늘날 이메일은 사회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보편적인 통신수단이 되었다. 공공기관에서 기관 내 의견 교환은 물론 외국과의 교류와 통상문제, 타 기관이나 기업, 단체 등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통신 수단으로 쓰이고 있다. 또한 전자 정부를 지향하는 추세에서 이메일은 국민과 접촉하는 일차적인 수단이 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이메일을 공식적인 기록으로 인정하고 있지 않고 이메일 관리를 위한 어떤 지침도 제공하고 있지 않다. 이메일은 전자 기록의 한 형태이며 공공 업무를 위해 사용되었다면 기록으로서 획득되고 관리되어야 하고, 획득․관리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메타데이터 요소를 규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본고의 최종적인 목적은 이메일 기록의 획득 시 확보해야할 메타데이터 요소를 제안함으로써 우리나라 이메일 기록관리의 기초를 제공하는데 있다.
E-mail became the universal communication means today that is widely used socially. It is being used as an important communication means in a problem about interchange and commerce with foreign countries as well as exchange of opinions within public agency and in relationship with other institution, corporation or organization. Also, in the trend of pointing to digital government, e-mail is becoming the primary means of contacting with the people. However, our country is not recognizing e-mail as official record yet, and is not offering any guideline for managing e-mail. E-mail is one form in electronic record, and needs to be acquired and managed as record given having been used for public service. It is essential to prescribe meta-data elements necessary for acquisition and management. Accordingly, the final purpose of this study is to offer the foundation in the e-mail record management of our country, by suggesting meta-data elements that will need to be secured when acquiring e-mail record.
학문의 전문화와 학제성은 학문의 발전과 함께 이루어지며, 학제성을 규명하는 것은 학문의 좌표 설정에 있어서 중요하다. 본 연구는 연구자의 소속 학과와 연구 영역 간의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서 학제성을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학술진흥재단에 등록된 63,578명의 연구자 소속 학과와 대분류 및 중분류 연구영역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이러한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서, 대분류 연구영역 간에는 사회과학과 복합학, 의약학과 복합학, 자연과학과 의약학, 자연과학과 농수해양 간의 학제성을 찾아볼 수 있었다. 보다 구체적인 상관관계는 중분류 연구영역 단계와 소속 학과 간의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나타났다. 즉, 복합학과 사회과학은 다양한 연구영역이 서로 학제적 성격을 나타내며, 복합학과 의약학은 복합학 하위의 뇌과학 연구영역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자연과학과 의약학은 자연과학 내의 기타자연과학, 화학, 생물학에 기인한 것이며, 자연과학과 농수해양은 농수해양 내의 농학, 수산학, 식품과학 연구영역에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interdisciplinarity among eight research areas based upon the correlations between researchers' department affiliations and research areas. More specifically, eight research areas and their sub-areas, 153 sub-areas with researchers' department affiliations were analyzed in terms of Pearson correlation analyses. The findings demonstrated that there was interdisciplinarity between Social Science and Multiple Science Areas, Social Science and Medical & Pharmaceutical Area, Natural Science and Medical & Pharmaceutical Area, and Medical & Pharmaceutical Area and Agricultural Science.
본 연구는 문헌사를 대치하는 구술사에 관하여 기록물로서의 중요성을 제시하면서 구술사 기록물을 구조화 할 수 있는 표준 메타데이터 모형과 설계 요소를 개발 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구술사 기록의 내용과 형태를 정보원으로 표현할 수 있는 표준 메타데이터 기술 요소를 분석하였으며, 디지털 구술 아카이빙 구축을 위하여 프로젝트, 관리, 레코드 그리고 관련 레코드 영역으로 메타데이터 모델링을 설계 하였다. 또한 기본 요소와 세부 요소, 구분 요소의 설계 원칙에 의하여 실제 구술사 기록물을 대상으로 구현을 통해 적용 해 보았다.
This study is aimed to develop standard metadata model and develop elements and present the importance of oral history archives that contrast with literature history. The study analyzed standard metadata description elements that can express contents and forms of oral history archives as information. Furthermore, it designed Project, Management, Record, and metadata modeling as a Related record domain for the sake of building digital oral archives. Finally, the study gave shape to real oral history archives based on basic elements, details, and design principles of division elements.
본 연구는 온라인목록의 Open API 기반 일반 검색시스템과 온라인목록의 Open API 기반 메타 검색시스템을 구축하고 두 실험시스템의 사용성을 비교 평가하여 온라인목록의 Open API 기반 메타 검색시스템의 유용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사용성은 전체적으로 온라인목록의 Open API 기반 일반 검색시스템 보다 온라인목록의 Open API 기반 메타 검색시스템이 더 높게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도서관들이 인터넷서점, 검색엔진, 웹포털 등에서 공개한 도서검색용 Open API를 통해 제공되는 풍부한 콘텐트를 온라인목록에서 공유하고 활용하면 서지데이터의 확충, 주제접근과 주제검색 능력의 확대, 메타 검색서비스의 확장, 소장도서의 이용가능성 증대, 목록비용의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aimed to clarify the usefulness of meta search system using Open API of library online catalog by constructing OPAC-based search system using Open API of library online catalog and meta search system using Open API of library online catalog, and comparing the usability of the two experimental search systems. As for usability, on the whole, it was higher in meta search system using Open API of library online catalog than OPAC-based search system using Open API of library online catalog, and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Therefore, if libraries share and use enriched content which is provided through Open API for book search, which is opened by Internet bookstores, search engines and Web portals, it is expected that it will be helpful in enhancing bibliographic data, expanding subject access point, empowering subject search ability, extending meta search service, improving book availability, and reducing catalog cost.
MARC, DC, MODS, MarcOnt 등의 서지 메타데이터 모델과 소셜 시맨틱 디지털도서관 사례인 JeromeDL의 메타데이터 모델 및 서지적 개념모델인 FRBR모델 등의 분석을 통해 국내 디지털도서관의 서지메타데이터에 적용 가능한 온톨로지 모델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는 디지털도서관의 다양한 자원형식과 특성을 고려하고, 기존의 서지메타데이터들을 내포시켜 발전시킴으로써 서지자원에 대한 범용성과 상호운용성이 높은 서지 온톨로지를 구축하여 의미적인 검색과 서비스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We propose semantic model that is possible to apply for the bibliographic metadata of domestic digital library by analysing bibliographic metadata models like MARC, DC, MODS, JeromeDL's metadata model MarcOnt as the representative case of semantic digital library and FRBR model as the conceptual model.
우리나라는 1999년 ꡔ공공기관의 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ꡕ의 제정과 2006년 ꡔ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ꡕ의 전면 개정을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기록물관리 발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전자기록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토대를 다져왔다. 이러한 맥락에서 국가 차원의 기록관리에 대한 구체적 지침으로서 법을 보완하는 기능과 역할을 하는 기록관리 표준 KS X ISO 15489의 2007년 제정은 큰 의의를 지닌다. 이에 본 연구는, 국가적 기록관리 정책과 원칙의 토대가 되는 법률과 표준은 상호배타적이거나 상충되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전제로, KS X 15489 제정의 의의를 살피고, 법률과 표준의 상호성을 논한다. 이를 위해, KS X ISO 15489의 다섯 가지 영역별 주요 내용을 토대로 법률에서의 상호 관련 내용을 비교 분석하고, 상호 정렬성을 검토한다.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현행 기록물관리 관련 법령의 개선점을 논의하고, 기록관리의 미래지향적 발전에 대한 논점을 제시한다.
In South Korea the records management system nationwide has been developed based on ‘the Act on public agencies’ records management’ which was first enacted in 1999. Furthermore, ‘the Act on public records management 2006’ has shifted a paradigm of records management to the digital records world. In this context, the records management standard, KS X ISO 15489 has a profound significance. Based on the principle of that there should not be any conflict between nationwide records management laws and standard, this study explores a meaning of the standard and discusses contradictive elements between the laws and standard. On the basis of the main contents of the standard's five categories, the study analyzes the laws in comparison with the standard. As a result, the study provides remedies for the current records management law and discusses a prospect of records management strategies in the 21st Century.
전국사서협회는 1990년 전국의 사서직을 대상으로 전문직 단체를 표방하며 설립되어 도서관소관부처 이관, 도서관법 개정 등 도서관계 중요 사안에 영향을 주었으나 1997년 이후 뚜렷한 활동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협회의 역할 및 활동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에 본고는 이러한 전국사서협회의 생성, 활동 및 소강에 대하여 전문직 관점을 통해 그 원인과 의의를 살펴보고자 한다. 전문직 단체의 관점에서 전국사서협회는 사서직 서비스 시장의 통제, 자율성의 획득을 통해 사서직의 전문직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사서직의 전문직화를 꾀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지만, 조직에 기반하고 있는 사서직의 특성은 협회 활동 소강에 일정 부분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볼 수 있다.
The Korean Librarian Association was established in 1990 for the professionalization of the librarian in Korea. So far there has been no research with the association as a main subject in spite of its importance in the history of Korean Libraries. In this study, we attempt to investigate the meaning and the importance of the association from the view point of professionalism. As a professional association, the Korean Librarian Association tried to get professional autonomy from the governing bodies and the market to reach higher level in professionalization. But the activities of the association has been radically declined since 1997, which would be affected by the character of librarianship that is mainly based not on individual characteristics but on organitzational characteristics.
이 연구는 IFLA에서 연구되고 있는 ‘전거데이터의 기능상의 요건’(FRAD)을 FRAR에서의 변화 양상을 중심으로 명확히 이해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FRAD가 RDA와 MARC21에 끼친 영향을 분석함으로 FRAD와 관련 규칙과의 관계를 정립하였고, 전거제어를 위한 IFLA의 활동에 비추어 국내 전거제어 관련 목록 규칙과 포맷, 주요 전거DB구축 현황을 검토하였다. 이런 분석을 토대로 국내 전거제어 표준을 위한 고려사항으로 접근점제어방식, 적용범위 확대, 개체-관계 모형과 같은 새로운 접근방식의 도입, 국가서지작성기관의 역할 강화 등을 살펴보았다. 이 연구결과는 전거제어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aims to clearly understand ‘Functional Requisite of Authority Data(FRAD)’ being studied by IFLA focused on aspect of change from FRAR. In addition, it has established relationship between FRAD and concerned rules by analyzing effect of FRAD on RDA and MARC21 and reviewed cataloguing rules, format and situations of major authority DB implementations concerned about domestic authority controls in reflection of IFLA’s activities for authority control. Based on the analysis, it has looked into considerations for domestic authority controls standards such as access control methods, expansion of application scope, introduction of new approaches such as entity-relationship model, reinforcement of roles for national bibliographic agency. These study results would be utilized as basic data for authority control.
웹을 통해 제공되는 뉴스 페이지의 경우 필요한 정보 뿐 아니라 많은 불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러한 불필요한 정보는 뉴스를 처리하는 시스템의 성능 저하와 비효율성을 가져온다. 이 연구에서는 웹 페이지로부터 뉴스 콘텐츠를 추출하기 위해 문장과 블록에 기반한 뉴스 기사 추출 방법을 제시하였다. 또한 이들을 결합하여 최적의 성능을 가져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실험 결과, 웹 페이지에 대해 하이퍼링크 텍스트를 제거한 후 문장을 이용한 추출 방법을 적용하였을 때 효과적이었으며, 여기에 블록을 이용한 추출 방법과 결합하였을 때 더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문장을 이용한 추출 방법은 추출 재현율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news pages provided through the web contain unnecessary information. This causes low performance and inefficiency of the news processing system. In this study, news content extraction methods, which are based on sentence identification and block-level tags news web pages, was suggested. To obtain optimal performance, combinations of these methods were applied. The results showed good performance when using an extraction method which applied the sentence identification and eliminated hyperlink text from web pages. Moreover, this method showed better results when combined with the extraction method which used block-level. Extraction methods, which used sentence identification, were effective for raising the extraction recall ratio.
본 연구는 전국적으로 공공도서관 디지털자료실 구축사업이 완료된 이후 약 5년이 경과한 현 시점에서 디지털자료실의 운영 현황을 조사․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향후 디지털 자료실의 활성화와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그 결과, 무엇보다도 인프라 측면의 보완 및 개선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공공도서관 디지털자료실의 향후 운영 방안으로는 크게 디지털자료실 통합운영체계 구축과 디지털자료실 기능 다변화를 추진하여야 한다. 먼저 공공도서관 디지털자료실의 운영실태 조사 내용과 활성화 전략을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현 시점에서는 디지털자료실에서 가능한 부문을 위주로 최대한 통합하여 운영하는 것이 최선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다음으로 공공도서관 디지털자료실의 기능 다변화는 기존의 디지털자료실 기능에 다양한 유형의 원자료 및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정보의 제작뿐만 아니라 교육 기능, 참고정보서비스 기능, 온라인/오프라인 커뮤니티 형성 및 정보공유 활성화 기능 등을 추가 또는 강화하여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향후 공공도서관 디지털자료실은 단순한 인터넷 정보의 접근 및 이용을 위한 장소에서 사서와 이용자, 이용자와 이용자간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는 물론 정보나 지식의 공유 및 협력활동을 위한 온라인/오프라인 공간으로 발전되어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methods for utilizing digital room in public library and its efficient operation by analyzing the status quo of the digital rooms in public libraries, which had been built nation-widely about 5 years ago. It is found that it is urgent to supplement and improve the infrastructure of them. It is also required to build multi-functional digital rooms and an integrated operational system for digital rooms. Implementation of an integrated operational system, first of all, for applicable sections of digital room may be the best alternative. The multi-functional digital rooms can be built, which, in addition to its traditional function, can include a variety of original information resources and function of information creation using application programs, as well as functions such as education, information services, online/offline community creation, and activating information sharing. In the future, the digital rooms in public libraries must play a significant role as online/offline spaces, which are not the places for use and access to internet information resource, but for information/knowledge sharing and collaborative activities. It also must provide a communication channel between librarians and users as well as among users themselves.
본 연구는 근거중심 문헌정보실무의 개념과 연구방법 및 동향을 분석하여 국내 적용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한 기초연구로 수행되었다. 근거중심 문헌정보실무는 실무에서 문제해결과 업무수행 향상을 위해 신뢰성 있는 연구 결과의 활용을 촉진함으로써 연구와 실무 간에 근본적으로 존재하는 격차를 줄이기 위한 운동이다. 근거중심 문헌정보실무는 초기에 의학도서관을 중심으로 수행되었으나 점차로 대학, 전문, 학교도서관으로 확대되었으며 연구 주제 또한 이용자연구, 평가에 한정되었던 것이 경영, 장서, 서비스 등 도서관 서비스 전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근거중심 문헌정보실무의 수행은 특정한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연구 결과의 검색, 선정, 평가, 활용의 과정이 이루어진다. 또한 가장 높은 수준의 연구결과인 비평적 리뷰의 생산과정을 정형화함으로써 기존 연구의 체계적인 평가를 수행함과 동시에 새로운 연구통합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pply the evidence-based library and information practice(EBLIP) in Korean librarianship with analysis of concepts and research method on EBLIP. EBLIP seeks to improve library practice by utilising the best available evidence in conjunction with a pragmatic perspective developed from working experiences in librarianship. The EBLIP focused on the medicine library, however, it is spread to academic, special, school library. EBLIP process can be described through its five stage: formulate a question, find evidence, critically appraise the evidence, apply results of appraisal, evaluate change, redefine problem. It provides a standardized methodology of systematic review, which is a best evidence in EBLIP and is a new mixed research method.
국사편찬위원회는 역사 연구의 자료가 되는 기록인 사료의 중심 수집기관으로 사료조사수집 활동을 통한 성과물을 이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수집사료 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사료는 기록물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출처주의, 계층목록과 같은 기록물관리체계를 따르지만 실제 업무흐름은 도서관업무와 유사하다. 국편이 목표로 하는 수집사료 관리시스템은 전자사료관시스템과 전자도서관시스템의 통합된 형태가 된다. 본 연구는 국사편찬위원회의 사례를 중심으로 수집사료 관리시스템의 개발과 시스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제안하고 있다.
National Institue of Korean History(NIKH) is the major collecting organization of manuscripts, records for historical research and develops a Collecting Manuscripts Management System. Manuscripts description conforms to records management system, such as provenance information and hierarchical catalog records and business process observes library management system because it is not the public records. Goal system is integrated system containing both. This study proposes development of Collecting Historical Manuscripts Management System in the NIKH and the aspects to achieve successful system ope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