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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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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SSN1013-0799
  • E-ISSN2586-2073
  • KCI
이종욱(경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 ; 강우진(경북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헌정보학과) ; 박중규(경북대학교 심리학과) pp.1-23 https://doi.org/10.3743/KOSIM.2021.38.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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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에서는 베스트셀러 목록에 포함된 도서의 순위가 공공도서관에서의 평균 대출 건수에 미치는 영향을 패널분석을 통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문화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하여 국립중앙도서관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2018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29일까지 총 104주 동안의 분석 대상 도서 179권의 공공도서관 대출 데이터 세트를 생성하였고, YES24 웹사이트를 통해 같은 기간 주간 베스트셀러 목록 데이터 세트를 구축하였다. 공공도서관 대출과 베스트셀러 도서 순위 간 정확한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패널자료의 특성을 활용한 분석 방식인 선형회귀모형, 고정효과모형, 확률효과모형 등 세 개의 모형을 비교한 결과, 고정효과모형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위 데이터 결측값이 47주 미만인 179권의 도서의 자료를 고정효과모형으로 분석한 결과, 도서의 베스트셀러 순위가 한 단계 내려가면 공공도서관에서의 해당 도서 평균 대출 건수가 0.108권 유의미한 수준에서 감소한다는 것을 밝혀내었다. 또한, 베스트셀러 순위가 도서 평균 대출 건수에 미치는 효과가 도서의 내용분류에 따라 상이함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는 베스트셀러 순위가 사람들의 도서관 대출행태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실증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공공도서관에서는 이용자의 요구를 예측하고, 장서 개발 정책 수립에 베스트셀러 목록을 비롯한 사회문화적 맥락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ffects of the bestseller ranks on the book circulations in public libraries. To achieve this goal, the weekly data sets of 179 books’ library circulation and bestseller list from January 1, 2018 to December 29, 2019 were constructed based on the data collected from BigData MarketC and YES24. Three methods for analyzing panel data including linear regression, fixed-effect, and random effect models were compared, and it turned out that fixed-effect model was better than other methods. The results show that the average ranks of bestsellers were associated with their public library circulations visually. Also, the analysis of fixed-effect model showed that the single rank decline of a book on the bestseller list decreases its average circulation of 0.108 while the size of effect varied depending on subject of books. The study empirically demonstrated the impact of a bestseller list on people’s book circulation behavior, suggesting that public libraries need to reference sociocultural context as well as bestseller book lists to predict library user needs and to formulate collection development policy.

김보일(한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 김홍렬(전주대학교) pp.25-46 https://doi.org/10.3743/KOSIM.2021.38.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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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에서는 작은도서관의 활성화 및 내실화 측면에서의 평가를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고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현행 작은도서관 평가지표 분석, 국내외 작은도서관 관련 평가지표 분석, 국내 타 관종 평가지표 분석,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관련 단체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등을 통해 작은도서관 평가체계 및 지표를 개선하여 제안하였다. 이 연구에서 제안된 작은도서관의 평가체계는 단위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하는 트랙 1과 기초지방자치단체 평가하는 트랙 2로 구분된다. 작은도서관의 평가지표는 트랙 1 작은도서관에 대하여 통계를 통해 확인되는 지표는 생략하고 단순화하였으며, 작은도서관 운영에 따른 도서관 경영, 도서관 인프라, 도서관 서비스의 3개 평가영역, 8개 평가항목, 10개 평가지표 100점으로 구성된 정량평가와 20점 총 120점으로 된 정성평가로 구성하였다. 트랙 2 기초지방자치단체의 평가지표는 정성평가 없이 작은도서관 정책 수립 및 시행과 작은도서관 지원 등에 관하여 도서관 경영, 도서관 인프라의 2개 평가영역, 4개 평가항목, 5개 평가지표 100점으로 구성된 정량평가로 구성되어 있다.

Abstract

This study proposed the improvement in the evaluation systems and indicators of small libraries, by analyzing the evaluation indicators of the current small libraries, domestic and foreign ones and domestic other institutions, and gathering opinions from managers of them and experts belonging to related groups, in order to enhance the management quality of small libraries and strengthen the independence of them, based on the evaluation on the activation and substantiality of them. The evaluation systems proposed by this study is divided into Track 1 evaluating small libraries and Track 2 evaluating local governments. The evaluation indicators of small libraries was simplified by eliminating the indicators found from the statistics of Track 1 (small libraries). Track 1 consists of three evaluation areas in regard to the management of small libraries, such as library management, infrastructures and services, 8 evaluation items, 10 evaluation indicators, quantitative (a total of 100 points) and qualitative (a total of 120 points) evaluation. Track 2 consists of 2 evaluation areas in regard to the establishment and enforcement of small library policies and the support for small libraries, such as library management and infrastructures, 4 evaluation items, 5 evaluation indicators and quantitative evaluation (a total of 100 points).

장로사(숭의여자대학교 문헌정보과) pp.47-64 https://doi.org/10.3743/KOSIM.2021.38.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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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국내 전문대학교 문헌정보과에 진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전공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개인 요인, 가정 요인, 고등학교 요인, 대학교 요인, 사회 요인)을 통계적으로 검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 요인과 사회 요인이 전문대학교 문헌정보과 전공 선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사회 요인보다 개인 요인이 전문대학교 문헌정보과 전공 선택에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개인 요인은 전문대학교 문헌정보과 전공 선택에 유의미한 정적(+)인 영향을 주는 반면에 사회 요인은 전문대학교 문헌정보과 전공 선택에 유의미한 부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국내 전문대학교 문헌정보과들이 대학입학자원의 감소에 대비하기 위한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Abstract

This study statistically examined the factors (individual factors, family factors, high school factors, college factors, and social factors) that affect the choice of the major by surveying with students who have entered the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departments of colleges in Korea.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it was confirmed that individual factors and social factors had significant effects on the choice of the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major in college. Second, it was found that individual factors had a greater influence on the choice of the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major than social factors do. Third, individual factors had significant positive(+) effects on the choice of the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major at colleges, whereas it was verified that social factors had significant negative(-) effects on the choice of the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major at colleges. The findings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useful basic data for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departments of colleges in Korea to prepare for a decrease in the number of college entrants in the coming years.

박형주(충남대학교) ; WolframDietmar(University of Wisconsin-Milwaukee) pp.65-82 https://doi.org/10.3743/KOSIM.2021.38.4.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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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연구소프트웨어의 공유, 재사용, 인용 현황을 분석하는 것이다. 학술커뮤니케이션에서 연구소프트웨어는 최근 들어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연구소프트웨어의 인용이 일반적인 관행이 아니거나, 적어도 데이터인용색인(DCI)이 연구소프트웨어의 인용과 재사용을 제대로 인덱싱하지 못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소프트웨어인용은 주요 레포지토리(prominent repositories)에서 발견되었다. 소프트웨어인용이 많은 레포지토리는 CRAN(Comprehensive R Archive Network)과 Zenodo였다. 연구소프트웨어가 재사용되는 경우, 비공식 소프트웨어인용(informal software citation)과 공식 소프트웨어인용(formal software citation)이 동시에 관찰되었다. 비공식 소프트웨어인용은 연구소프트웨어가 논문의 본문에서는 언급되지만 참고문헌에는 없는 경우였고, 공식 소프트웨어인용은 참고문헌에도 있는 경우였다. 또한, 이 연구의 결과는 연구소프트웨어의 자기 인용(self-citation) 현황을 설명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explore the phenomenon of the sharing, reuse, and citation of research software. These practices are playing an increasingly important role in scholarly communication. The researchers found that the citation and reuse of research software are currently uncommon or at least not reflected in the Data Citation Index (DCI). Such citation was observed, however, for the newer software in a number of prominent repositories. The repositories Comprehensive R Archive Network (CRAN) and Zenodo received the most formal software citations. The researchers observed both formal and informal forms of citation when researchers reused software. The latter form involves mentioning research software in passing in the main text of articles, while formal citations appear in the references section. In addition, our comparative analysis helps to explain the phenomenon of self-citation of research software.

김초해(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 ; 김기영(연세대학교) pp.83-112 https://doi.org/10.3743/KOSIM.2021.38.4.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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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공공도서관 사서의 전문성이 이용자의 도서관 경험과 그로 인한 도서관 인식을 어떻게 매개하는지 검토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론적 배경과 선행연구를 고찰한 후, 서울 및 경기지역의 공공도서관 6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문화 및 교육 활동은 사서 전문성 인식을 매개로 도서관 가치 및 만족도 인식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정보 활동은 유일하게 사서 전문성을 매개하지 않고 직접 도서관 인식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이용자가 도서관의 가치를 형성하는 영역과 사서의 전문성을 인식하는 영역이 일치하지 않는 점에 문제를 제기하고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전통적으로 사서직 내부적 특성으로 여겨진 사서의 전문성을 외부에서 바라봄으로써, 이용자의 서비스 경험과 사서 전문성, 도서관 성과를 통합하였다는 의의를 지닌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examine how the specialty of librarians links between users’ library experience and their resulting perception of the library in public libraries. After reviewing theoretical background studies, a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at six public libraries in Seoul and Gyeonggi Province. The analysis of the survey results showed that the perception of librarians’ specialty had a mediation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ultural, educational activity and library perception. However, information activity was not linked by the perception of librarians’ specialty and only directly influenced on the library perception. Accordingly, the result raised a question of a discrepancy between the areas where the users gain the value of the library and where the librarians’ specialty is perceived and some implications were suggested. This research is meaningful in integrating the users’ library experience, librarians’ specialty, and the library performance by external point of view on the specialty, traditionally regarded as an internal characteristic of the librarianship.

정우진(성균관대학교 문헌정보학과) ; 김규리(성균관대학교 문헌정보학과) ; 유승희(성균관대학교) ; 주영준(성균관대학교) pp.113-128 https://doi.org/10.3743/KOSIM.2021.38.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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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사회적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트위터에서 작성된 백신 관련 게시물들을 분석하였다. 2020년 3월 16일부터 2021 3월 15일까지 1년간 트위터에서 작성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이름을 키워드로 포함한 45,413개의 게시물을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데이터 수집을 위해 활용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키워드는 총 12개이며, 수집된 게시물 수순으로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 ‘시노팜’, ‘시노백’, ‘스푸트니크’, ‘바라트’, ‘캔시노’, ‘추마코프’, ‘벡토르’이다. 수집된 게시물들은 수기와 자동화된 방법을 동시 활용하여 키워드 분석, 감성 분석, 및 토픽모델링을 통하여 백신들에 대한 의견을 탐색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백신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으며, 백신 접종 후유증에 대한 불안 및 백신의 효능에 대한 불신이 백신들에 대한 부정적인 주요 요소로 파악되었다. 이와는 반대로, 백신 접종에 따른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억제에 대한 기대감이 백신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요소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기존의 선행연구들이 뉴스 등 대중매체 데이터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파악하고자 했던 것과 달리, 소셜 미디어 데이터 수집 및 이를 활용한 키워드 분석, 감성 분석, 토픽 모델링 등의 여러 분석방법들을 사용하여 대중들의 의견을 파악하는 것으로 학술적 의의를 지닌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는 백신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한 백신 접종 권장 정책 수립 기여라는 실질적 함의를 시사한다.

Abstract

In this study, we aimed to understand the public opinion on COVID-19 vaccine. To achieve the goal, we analyzed COVID-19 vaccine-related Twitter posts. 45,413 tweets posted from March 16, 2020 to March 15, 2021 including COVID-19 vaccine names as keywords were collected. The 12 vaccine names used for data collection included ‘Pfizer’, ‘AstraZeneca’, ‘Modena’, ‘Jansen’, ‘NovaVax’, ‘Sinopharm’, ‘SinoVac’, ‘Sputnik V’, ‘Bharat’, ‘KhanSino’, ‘Chumakov’, and ‘VECTOR’ in the order of the number of collected posts. The collected posts were analyzed manually and automatedly through keyword analysis, sentiment analysis, and topic modeling to understand the opinions for the investigated vaccines. According to the results, there were generally more negative posts about vaccines than positive posts. Anxiety about the aftereffects of vaccination and distrust in the efficacy of vaccines were identified as major negative factors for vaccines. On the contrary, the anticipation for the suppression of the spread of coronavirus following vaccination was identified as a positive social factor for vaccines. Different from previous studies that investigated opinions about COVID-19 vaccines through mass media data such as news articles, this study explores opinions of social media users using keyword analysis, sentiment analysis, and topic modeling. In addi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by governmental institutions for making policies to promote vaccination reflecting the social atmosphere.

정우경(숙명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 ; 신동희(숙명여자대학교) pp.129-152 https://doi.org/10.3743/KOSIM.2021.38.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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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토픽 모델링 및 네트워크 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여대생들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인식 및 선호도 분석, 건강관리에 대한 요구를 분석함으로써 여대생에게 맞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하여 S여자대학교 재학생들이 사용하는 커뮤니티에서 건강관리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관련된 게시글 2,457건을 수집하였고. 수집된 게시글과 댓글 데이터를 전처리한 뒤 LDA 기반의 토픽 모델링을 실시하였다. 토픽 모델링 기법을 통해 건강관리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관련하여 여대생들의 주요 쟁점들을 도출하고, 관련 키워드가 포함된 포스팅에 대해 바이그램 분석과 네트워크 분석을 수행하여 여대생들이 웨어러블 기기에 대해 가지고 있는 견해를 파악하고자 한다.

Abstract

This study proposed a plan to develop wearable devices suitable for female college students by analyzing female college students’ perceptions and preferences for wearable devices and their needs for health care using topic modeling and network analysis techniques. To this end, 2,457 posts related to health care and wearable devices were collected from the community used by S Women’s University students. After preprocessing the collected posts and comment data, LDA-based topic modeling was performed. Through topic modeling techniques, major issues of female college students related to health care and wearable devices are derived, and bi-gram analysis and network analysis are performed on posts containing related keywords to understand female college students’ views on wearable devices.

박진호(한성대학교) pp.153-171 https://doi.org/10.3743/KOSIM.2021.38.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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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데이터세트를 관리, 보존, 서비스하기 위해 DDI 메타데이터를 기반으로 METS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DDI는 통계 데이터 처리를 위한 표준으로 현재 DDI Codebook(DDI-C)과 DDI Lifecycle(DDI-L) 두 가지 버전이 존재한다. 본 연구에서는 DDI-C의 주요 요소를 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 METS와 DDI-C의 구조와 요소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METS와 DDI-C의 주요 요소들에 대한 매핑작업을 수행하였다. 여기서 기준은 최종적으로 이를 표현할 형식인 METS로 삼았다. METS와 DDI-C가 완벽하게 1:1의 매핑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기준인 METS의 각 요소들에 가장 적합하게 부합하는 DDI-C 요소를 선택하였다. 그 결과 DDI-C 메타데이터요소를 활용한 새로운 데이터세트 관리전송 표준 METS를 설계하여 제시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suggested a method of utilizing METS based on DDI metadata to manage, preserve, and service datasets. DDI is a standard for statistical data processing, and there are currently two versions of DDI Codebook (DDI-C) and DDI Lifecycle (DDI-L). In this study, the main elements of DDI-C were mainly used. First the structures and elements of METS and DDI-C were first analyzed. And the mapping of the major elements of METS and DDI-C. The standard was finally taken as METS, the format to express it. Since METS and DDI-C do not show a perfect 1:1 mapping, the DDI-C element that best matches each element of the standard METS was selected. As a result, a new dataset management transmission standard METS using DDI-C metadata elements was designed and presented.

채현수(연세대학교) ; 전정현(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 ; 김기영(연세대학교) ; 이지연(연세대학교) pp.173-198 https://doi.org/10.3743/KOSIM.2021.38.4.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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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대학구성원의 연구데이터 관리 및 공유에 대한 인식과 경험을 파악하고, 대학구성원을 위한 효과적인 연구데이터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들을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문헌조사를 바탕으로 연구데이터 관리 및 공유의 주요 쟁점을 정리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구성원을 대상으로 연구데이터 관리․공유에 대한 인식 및 경험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로부터 얻어낸 결과를 종합하여 연구데이터에 대한 인식, 연구데이터 관리에 대한 인식 및 경험, 연구데이터 공유․공개에 대한 인식 및 경험 측면의 시사점을 정리하였다. 본 연구는 장기적으로 수행되어야 할 연구데이터 관리 정책 및 서비스 개발 연구의 초석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Abstract

The study aims to understand university constituents’ perceptions and experiences of research data management and sharing then explore the critical factors for establishing effective research data management plans. The literature review enabled summarization of the significant issues regarding research data management and sharing. In addition, the follow-up survey revealed the university constituents’ perceptions and experiences about research data management and sharing. This study has significance because it laid the foundation for long-term research data management policies and services development.

박지원(전남대학교 대학원 기록관리학과) ; 장우권(전남대학교) pp.199-230 https://doi.org/10.3743/KOSIM.2021.38.4.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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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는 연구데이터 재이용에 대한 연구자 및 재이용 데이터를 조사를 통해 연구데이터 재이용 영향에 대한 분석 및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연구데이터를 재이용하여 뉴 연구결과물을 산출한 경험이 있는 국내 사회과학분야 학술 연구자를 대상으로 설문배포와 회수를 토대로 178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1)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데이터 리포지터리, 데이터관리시스템, 연구데이터 DB와 같은 시스템을 통해 재이용 데이터를 획득하고, 실험 및 관찰을 통해 생산된 분석데이터를 주로 재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공적으로 연구데이터를 재이용한 연구자임에도 불구하고 연구데이터 공유에 대한 인식이 낮을뿐더러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여 공유를 하지 않았다. 2) 문헌 검토와 요인 분석을 통해 도출한 10가지 요인(학문적 유용성, 연구의 효율성, 연구자의 우려사항, 데이터 취약성, 직접적 노력, 간접적 노력, 재이용 적합성, 데이터 완전성, 데이터 유용성, 사회적 조건)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3) 상관 분석결과 연구 효율성, 사회적 조건은 연구데이터 재이용 의도와 양적 상관관계가, 연구자의 우려사항, 데이터 취약성, 직접적 노력은 연구데이터 재이용 의도와 음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회귀 분석 결과 이 요인들은 모두 연구데이터 재이용 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구의 효율성, 사회적 조건, 직접적 노력, 연구자의 우려사항, 데이터 취약성 순서로 연구데이터 재이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연구데이터 재이용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is to present an analysis and activation plan for the effect of reuse of research data through investigation of researchers and reuse data on reuse of research data. To this end, 178 copies were analyzed based on the distribution and collection of surveys targeting academic researchers in the field of social science in Korea who have experience in calculating new research results by reusing research data. As a result, 1) Most researchers acquire reuse data through systems such as data repositories, data management systems, and research data DBs, and mainly reuse analysis data produced through experiments and observations. In addition, despite being a researcher who successfully reused research data, the awareness of research data sharing was low and did not share it in the face of various problems. 2)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10 factors derived through literature review and factor analysis (academic usefulness, research efficiency, researcher concerns, data vulnerability, direct effort, indirect effort, suitability for reuse, data completeness, data usefulness, and social conditions) were verified. 3) As a result of correlation analysis, research efficiency, social conditions showed a quantitative correlation with research data reuse intention, researcher concerns, data vulnerability, and direct effort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research data reuse intention. As a result of regression analysis, all of these factors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intention to reuse research data, and in the order of research efficiency, social conditions, direct efforts, researchers’ concerns, and data vulnerability. Based on this, a plan to revitalize the reuse of research data was proposed.

윤정원(전북대학교) pp.231-250 https://doi.org/10.3743/KOSIM.2021.38.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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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국내의 외국인 유학생들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유학생들의 건강정보탐색행위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건강정보탐색행위를 설문지와 결정적사건기법을 이용한 면담을 병행하여 조사하였다. 최근 경험한 건강정보 요구 중에는 코로나와 관련된 정보요구(코로나 검사, 증상, 백신)와 병원을 찾는 요구가 가장 많이 보고되었다. 건강정보탐색 과정에서 경험한 어려움으로는 언어의 문제가 가장 많았고, 한국 의료시스템에 대한 이해의 부족, 인터넷상의 정보 불충분 또는 정보과잉 등도 보고되었다. 언어의 장벽에도 불구하고, 유학생들은 한국어 정보원(친구/가족, 웹사이트, 소셜미디어)을 주요 건강정보원으로 사용하였다. 유학생들은 구글번역기를 사용하거나, 이중언어가 가능한 친구/가족의 도움을 받아 한국어 정보원을 통해 건강정보를 탐색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 체류기간이 짧거나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경우, 소셜네트워크 상의 커뮤니티를 통해 건강정보를 얻는 경향을 보이는 반면, 한국 체류기간이 길고 한국어 능력이 좋을수록 웹사이트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요한 건강정보를 찾는데 있어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지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참가자의 28%만이 긍정적인 대답을 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한 유학생들의 건강정보추구행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유학생들이 필요한 건강정보를 탐색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관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Abstract

Despite the increasing number of international students in Korea, there is a lack of research on the health information-seeking behavior of international students. This study examined the health information search behavior of international students in Korea through a questionnaires and in-depth interviews adopting Critical Incident Technique. Most frequent health information needs that the participants experienced were related to Covid-19 and locating doctors/hospitals. The difficulties in seeking health information were language barriers, lack of knowledge of the Korean medical system, insufficient or overflowing information on the Internet. However, despite the language barrier, international students mainly used Korean sources (friends/family, websites, social media) for searching health information. In order to search health information on Korean websites, they used Google Translator or got help from bilingual friends/family members. The participants who have lived in Korea for a shorter period of time or who have lower Korean language proficiency tend to obtain health information through the community on social networks; whereas the longer the period of residence in Korea and the better the Korean language proficiency, the more likely to use websites. Only 28% of the participants gave positive answers to the question asking their confidence in finding the health information they needed. It is discussed how to help international students find accurate and credible health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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