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상의 재무자료(자산, 부채, 자본, 매출액,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를 사용하여 프랜차이즈본사의 자산규모, 재무구조, 수익성 및 성장성에 관한 정보를 연구하였다. 분석 자료는 패스트푸드, 가족식당, 제빵, 농수산과 주류산업의 1,050개 프랜차이즈 본사의 2011년과 2012년 자료를 수집되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기업자산규모에서는 중위수가 675백만 원이었고 중위수까지의 회사의 누적 수는 49.9%에 이르렀으나, 자산규모의 총 누적율은 0.48%에 불과하여 규모의 영세성을 나타내었다. 재무구조에서는 525개사(50%)의 회사가 부채비율이 200% 이하였고, 314개사(29.9%)가 부채비율이 200% 이상이었으며, 211개사(20.1%)가 자본잠식 상태였다. 이러한 결과는 재무구조의 취약성을 나타내는 것을 의미한다. 수익성에서는 ROA의 중위수가 4.72%에 불과하여 낮은 성장성을 나타내었다. 성장성에서는 매년 매출성장률의 중위수가 7.5%를 나타내어, 프랜차이즈산업이 성숙기의 특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의 이러한 연구 결과는 전반적으로 외식관련 프랜차이즈 본사의 재무상태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해주고 있다.
This study provides the information about size, financial structure, profitability and growth of franchisors using financial data(asset, liability, equity, sales volume, operating income and net income) in uniform franchise offering circular of fair trade commission.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1,050 franchisors in various business fields: fast food, family restaurant, bakery, agriculture & fishery and liquor shop in the uniform franchise offering circular in 2012 and 2011.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or company size, median of total assets was KRW 675 million and the accumulated median assets rate was 0.48%, but the accumulated median company numbers were 49.9%, which showed small size. For financial structure, 525 companies were below 200% debt ratio, while 314 (29.9%) companies were in over 200% debt, and 211 (20.1%) companies were impaired in capital. These also showed financial structure was vulunerable. For profitability, median of ROA for total companies were only 4.72%, which showed low profitability. For growth, median of growth rate for sales were 7.57% per year, which showed mature industry. In overall, the results showed franchisors should improve their financial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