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이용을 활성화시키고 도서관의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도서관 마케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전문도서관의 사서들이 도서관 마케팅과 PR에 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실제로 마케팅과 PR이 전문도서관 웹 사이트에서 어떤 형태와 수준으로 실행되고 있는지를 다양한 관점에서 비교 분석하였다. 선행연구를 통해 도출된 분석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4개의 대범주와 19개의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분석도구를 개발하였다. 마지막으로 전문도서관 웹 사이트에 나타난 분석결과를 토대로 디지털도서관에 적용할 수 있는 인터넷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였다.
Library marketing receives an attention as one of the methods to vitalize library use and to improve the value of libraries. In this study, librarians' perceptions of library marketing and PR were surveyed. The study also examined various library marketing and PRs that are practiced by special libraries via their web sites. Research library web sites were analyzed using a analytic tool that is composed of four categories and 19 sub categories, which is derived from the previous literature. The four major categories include visibility, fundraising, & networking,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he findings of the study offer some suggestions for Internet marketing strategies that can be applicable to digital libraries.
본 연구는 오늘날 점차 확장되고 있는 스마트폰을 통한 정보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과 요구를 알아보았으며, 특히 관련 연구나 서비스 제공이 미흡한 공공도서관에 중점을 두었다. 연구를 위해서는 공공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면접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공공도서관 이용자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도서관 정보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과 함께 e-Contents 서비스에 대한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용자들은 스마트폰이 기존 정보서비스의 혁신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정보서비스에 대한 또 하나의 접근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This paper aims to examine how users view information services that use today’s rapidly expanding smart phones and what their demands are. The research focus is specifically on public libraries where related studies or the provision of services is still lacking. For this study, users of public libraries were targeted for surveys and interviews. The results that Public library users showed positive views on using library information services and e-contents service on smart phones. But the users viewed smart phones as another point of access in accessing information services, not as something revolutionary to the existing library information services.
본 연구는 마케팅 분야에서 공간 서비스를 측정하기 위해 이용되는 서비스스케이프를 대학도서관에 도입함으로써 도서관 공간 및 시설이 이용자들의 만족도와 지속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에 위치한 4년제 종합사립대학교 10곳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과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도서관의 서비스스케이프 요인은 청결성, 쾌적성, 심미성, 편의성으로 확인되었으며 편의성을 필두로 청결성, 심미성, 쾌적성 순으로 이용자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용자의 특성에 따라 대학도서관 서비스스케이프의 만족도와 지속의도에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대학도서관은 더 다양한 기능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 마련과 선진 정보 기술 활용 등을 통한 서비스의 고도화를 추구할 필요가 있으며 청결성, 쾌적성, 심미성, 편의성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도서관 공간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문헌정보학 분야에서 연구된 적 없는 서비스스케이프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대학도서관 이용자들의 만족도와 지속의도를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LibQUAL+의 장소로서의 도서관을 측정하는데 있어 보다 세밀한 분석을 돕고자 하였고 공간을 기획하는 실무자에게 새로운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였다는데 의의를 둔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pply the Servicescape, which is used to measure the spatial services in marketing, to the studies on university libraries, in order to identify the influence of the library spaces and facilities on the satisfaction and continuance intention of the users of university libraries. For this purpose, questionnaires and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for users in ten private universities located in Seoul. Servicescape factors of the libraries showed that cleanliness, comfort, aesthetics, and convenience had a significant influence. Of these, convenience turned out to have the highest level of influence upon satisfaction, followed by cleanliness, aesthetics, and comfort.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showed whether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satisfaction and continuance intention based on the differences in the characteristics of the samples. Findings show that it would be necessary to provide spaces that can accommodate the various functions of a university library; seek advancement of the services; and develop the spaces of a library in consideration of cleanliness, comfort, aesthetic, and convenience. This study introduced the concept of Servicescape for the first time in the field of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This study implies that the results assist a more detailed analysis for the Library as Place dimension of LibQUAL+, and provide a new guideline for practitioners who design library spaces.
본 연구에서는 미국 도서관에서 행해지고 있는 실시간 정보서비스를 소개하고 13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현황조사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도서관에서 사용된 소프트웨어로는 AOL Instant Messenger, Conference Room from WebMaster, LivePerson 등의 순이었으며 이용시간대는 주로 일반 참고봉사 업무시간과 비슷한 곳이 많았고 이용자는 주로 해당대학 및 회원기관의 학생 및 교직원, 졸업생들로 제한하고 있으며 일부 도서관에서는 특별한 제한 없이 사용가능하였다. 또한 이 연구에서는 미국 의회도서관 실시간 참고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한 결과 즉각적인 해답을 얻을 수 있고, 사서와 인터액티브 방식으로 서비스를 하기 때문에 참고서비스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paper outlines the concept of real time reference service(RTRS). Then, it analyzes real time reference service in the 13 libraries for effective reference service. As a result, the most used software was AOL instant Messenger, followed by Conference Room from WebMaster, and LivePerson. Hours of service was generally same as reference desk hours. The users were Students, faculty, staff, and alumni, This study also demonstrated how the RTRS in LC works. The results showed that real time reference was able to response to patrons quickly for reference questions with interactive method.
도서관 서비스 품질평가 도구인LibQUAL+TM에 대한 많은 연구논문이 발표되었으나, LibQUAL+TM 요인과 도서관 서비스 이용의도 사의의 관계를 연구한 사례는 매우 드물다. 본 논문은 Icek Ajzen의 계획적 행위이론을 적용하여 도서관 서비스 이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추출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요인을 추출하기 위하여 미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웹 설문을 실시하였고, 요인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통하여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도서관 서비스 이용의도는 도서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이용자의 태도와 관련이 있었다. 통계분석결과 유의미하게 나타난 태도요인은 이용자가 지각한 (1) 정보원 및 시스템 이용시의 주도성, (2) 서비스 제공 의향 정도, (3) 제공되는 정보의 포괄성이었다. LibQUAL+TM 요인간의 상대적 중요도를 측정하였다. 반면에, 이용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요인으로는 정보접근의 적시성과 물리적인 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을 지각하는 부분이었다. 본 연구의 의의는 도서관 서비스 품질평가에 대한 연구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이용의도를 고려한 새로운 평가 체계를 제시한 점이다.
While LibQUAL+TM is in the headlines of many articles focusing on library service evaluations, little research has been conducted to stud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ibQUAL+TM factors and the adoption of library services. It remains unclear whether the factors of LibQUAL+TM have any effect on its adoption. A framework was adapted from Icek Ajzens theory of planned behavior and proposed to extract factors affecting the adoption of library services. The factors were examined via data collection from a Web-based questionnaire survey with college students in the United States. Factor analyse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conducted. Findings show that the intention to use library services is explained by attitude toward library service quality. The attitudinal factors that are significant are (1) perceived personal control, (2) perceived affect of service, and (3) perceived comprehensiveness of information. The relative importance among the factors is also represented by the numbered sequence. However, perceived timeliness of information access and the perception of library as place do not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he intention. This study extends the research on library service evaluation, and provides a new evaluation framework by applying adoption behaviors.
본 연구는 공공도서관과 대형서점 이용자의 요구 및 이용행태가 유사하다는 가정 하에 두 기관의 분류방식의 분석을 통해 이용자의 도서탐색을 용이하게 해주는 요인들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형서점의 방식으로 공공도서관의 장서를 분류하는 것을 제안하기보다는 공공도서관과 대형서점 분류방식의 어떤 특징이 탐색을 용이하게 하는지를 알아보아, 공공도서관에서 보다 편리한 분류를 제공하기 위해 고려할 점들이 무엇인지를 알아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먼저 공공도서관 이용자의 도서탐색의 특징과 공공도서관과 대형서점의 분류방식을 조사·분석한 후 설문지법을 통해 이용자의 도서탐색목적과 탐색영역, 탐색기준을 알아보고, 공공도서관과 대형서점의 분류표를 바탕으로 탐색에 더 편리한 분류방식과 그 원인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이용자들은 대형서점의 분류방식이 도서탐색에 더 편리하다고 생각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The research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factors that facilitate users’ finding books by analyzing classifications in public library and bookstore. This research was based on the assumption that the users’ needs and information behaviors are similar in both public library and bookstore.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not to recommend classifying public library collections the way a bookstore does, but to figure out what makes the users’ book finding more convenient by analyzing the classifications. To carry out the research, users’ book finding in public library and classifications of public library and bookstore are analyzed. Then, a surve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users’ book finding behaviors, degree of convenience in finding books according to different classifications and the causes of the convenience. The results of the research showed that bookstore’s classification was more convenient for the users in finding books.
본 연구는 청각장애 대학생들의 도서관 이용행태와 정보요구를 파악하여, 그들에게 적절한 도서관 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수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청각장애 대학생에게 설문조사와 면접을 실시, 총 155명의 데이터를 수집하였고, 그 데이터를 빈도분석, 교차검증, t-검증, 일원분산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청각장애 대학생의 성별, 학년, 장애등급, 출신학교, 학과, 사용 보장구에 따라 도서관 이용형태(정보수집의 어려움, 도서관 이용횟수, 도서관 이용목적, 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 전 영역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발견하였다. 그리고 청각장애 대학생의 사용 보장구의 종류, 출신학교, 장애등급에 따른 정보요구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사용 보장구에 따른 정보요구(최신 자료 확충, 이용자 교육홍보, 수화통역사, 홈페이지 개선, 열람환경개선)는 전 영역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고, 출신학교에 따른 정보요구(이용자 교육홍보, 수화통역사 배치)와 장애등급에 따른 정보요구(이용자 교육홍보, 열람환경 개선)에서도 일부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This study looks into how hearing-impaired college students use libraries and what their information needs are in order to prepare basic materials which would be applied for developing a library service program and others proper enough to be used by the hearing-impaired college students. In order to achieve the research goal, the study gathered data from a total of 155 hearing-impaired college students through a survey and interviews and a frequency analysis, a cross validation, a t-test and a one-way ANOVA were conducted to analyze the data. At the end of its research, the study confirmed that the hearing-impaired college students’ gender, years, degrees of disability, schools, specialties and prosthetic appliances would make significant differences in how the students use the libraries. In addition, the study took a look into differences in the hearing-impaired college students’ information needs caused by types of the students’ prosthetic appliances, schools and degrees of disability and found out that these types of the prosthetic appliances the students use would significantly affect every category of their information needs. The study now also understands that both the schools and the degrees of disability would make significant differences in a few categories of the information needs, and the former influences education and promotion targeting users and arrangement of sign language interpreters while the latter affects education and promotion targeting users and improvements in browsing environments.
본 연구는 충북대표도서관의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연구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충청북도의 지역 여건을 조사하고, 전국 공공도서관과 주요 대표도서관의 소장 자료 현황, 이용 현황, 직원 수, 프로그램 현황 등을 분석하였다. 이를 토대로 SWOT 분석을 실시하여 충북대표도서관의 건립 기본계획을 위한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을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충북대표도서관이 수행해야 하는 사명은 “지식과 문화의 교차로, 도민의 삶과 동행하며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으로 제시하였다.
This study is a foundational research for establishing the basic plan of the Chungcheongbuk-do Central Library. The research investigates the regional conditions of Chungcheongbuk-do and the status of collections, usage, staff, and programs of public libraries nationwide and major representative libraries. Based on this, a SWOT analysis was conducted to derive the vision, goals, and implementation strategies for establishing the basic plan of the Chungcheongbuk-do Central Library. Based on the research findings, the mission of the Chungcheongbuk-do Central Library is presented as “The library that grows alongside the lives of local residents, intersecting knowledge and culture.”
현재와 장래에 이용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정보를 유지하고, 가치를 부여하는 디지털 큐레이션은 전문도서관에서의 중요한 업무로 인지되기 시작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디지털정보 환경 하에서 전문도서관이 수행하고 있는 디지털 큐레이션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와 현재 전문도서관에서 수행되는 큐레이션 업무 수준 및 전문도서관 사서가 인지하는 큐레이션 업무의 중요도 정도를 파악하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먼저 디지털 큐레이션 프로세스를 대표할 수 있는 활동범주와 이에 해당되는 세부업무를 도출한 후, 이에 대한 전문도서관의 수행정도와 중요정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첫째, 전문도서관의 디지털 큐레이션 활동은 전반적으로 미흡하였고 이에 대한 중요도 인식도 그다지 높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전문도서관 사서들이 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고 내부적으로는 장기적인 정책 및 업무절차를 수립하지 못하여 체계적인 디지털 큐레이션을 못하고 있으며, 셋째, 사서들은 여전히 도서관의 전통적인 업무 사이클인 정보조직-소장-이용을 중요시 여기고 이 업무들을 중심으로 하여 디지털 큐레이션 활동을 수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개념으로 새로운 실무와 기술을 익혀야 수행할 수 있는 디지털 보존에 대한 중요도 인지와 이와 관련된 기술적 역량을 확장시키는 노력이 요구됨을 알 수 있었다.
Digital curation which maintains digital information over time and adds value becomes, nowadays, one of the important business process in the special libraries.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business practice level of the digital curation in the special libraries and the librarians’ perception on the importancy of digital curation. In results, it is found that most librarian, in general, think that the level of digital curation practice in the special libraries is insufficiency. Also, the study finds that the librarians of special libraries have difficulties in terms of the lack of willingness and funding problems as well as the lack of long-term policies and suitable business procedures; they only focus the cycle of information organization-information storage-information use among the 8 processes of digital curation; they need to recognize the importance of digital preservation as one of the essential process of digital curation and make effort to extend technological capacity of digital preservation.
본 연구는 어린이 도서관 서비스 제공자인 사서와 어린이 이용자의 전자책 인식 및 이용을 살펴보고 서비스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5개 어린이 도서관에 근무하는 사서 55명을 대상으로 전자책에 대한 인식과 이용, 서비스 현황, 개선 사항을 파악하였다. 또한 동일한 도서관의 어린이 이용자 30명을 선정하여 전자책에 대한 인식과 이용행태를 조사하였다. 두 집단의 전자책에 대한 인식과 이용행태를 비교 분석하였으며, 어린이 도서관의 전자책 서비스 개선 방안으로 전자책 콘텐츠와 공간 및 시설의 충분한 제공, 이용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적극적인 전자책 서비스 홍보, 전자책 담당 사서의 전문성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investigate the perception and use of e-books by librarians and children and to suggest important elements to improve e-book services at the children's libraries. User survey questionaries and interviews from fifty five librarians and thirty children were carried for the perceptions and the use of e-books at five children's libraries. Based upon the data analysis from two groups, three important elements for improving e-book services of the libraries were suggested as follows: providing enough e-book contents, facilities and spaces, developing e-book user education programs with proactive pubic relations, and providing professional continuing education programs regarding e-books to librari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