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중반부터 전자저널 이용의 증가와 더불어 도서관에서의 라이선스 계약 사례도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도서관 사서들은 라이선스 계약이라는 비교적 새로운 현상에 대한 지식과 경험의 부족으로 인해 라이선스 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도서관에서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전자저널 이용이 크게 제한되는 문제점을 고찰하고 이러한 문제점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으로 라이선스 계약모델의 개발을 제안하는 동시에 국외에서 제시된 라이선스 계약 원칙을 바탕으로 하여 라이선스 계약모델 개발 지침을 제시하였다.
Along with the increased use of e-journal since mid of 1990's, there has been a sharp increase of license contracting in the library. However the librarians who have no enough knowledge nor technology to handle the licensing are experiencing difficulties in the process. The study intended to help them understand the practical problems of license contracting between library and vendors, and proposed guidelines for developing model license for e-journal based on the licensing principles of IFLA and ALA.
본 연구는 국내외 학술지에서 이론개발과 이론활용이 이루어진 이론연구를 조사함으로써, 문헌정보학 이론의 효율성과 활용성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문헌정보학의 학문적 본질을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문헌정보학의 대표 학술지를 두 종씩 선정하여 1984년부터 2003년 상반기까지 게재된 연구논문 1,661편에 대한 내용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개발과 이론활용에 대한 질적 평가를 위해 4단계의 이론 효율성 모델과 5단계의 이론 활용성 모델을 각각 분석척도로 사용하였다. 이론연구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을 위해 연구의 배경적 속성(학회지, 발행국, 연구시기), 연구의 내용적 속성(연구주제, 연구방법), 연구자 속성(소속, 전공, 연구경력)을 조사하고, 활용된 이론의 근원학문과 활용주기를 분석하였다. 또한 저자동시인용법을 적용하여 동시이론활용을 분석함으로써 20년간 문헌정보학 연구자들에 의해 형성된 이론적 기반에 대한 지적 구조를 규명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identity and relationship of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by exploring theoretical aspects of LIS research, including theory building and theory use. The sample of this study consists of 1,661 research articles published from 1984 to 2003 in two Korean and two American core LIS journals. Theory articles are analyzed with two scales, such as '4-degree of theory efficiency' and '5-degree of theory use.' Each article is coded in terms of journal, country, publication year, subfield, and methodology of the article, and affiliation, department, and research experience of the first author. The theories used therein are coded according to their origin and age. Also, an author co-citation technique is applied to represent intellectual structure on a two-dimensional map, which has been constructed by theory use of LIS authors for 20 years.
본고에서는 서지데이터요소의 채기 과정에서 거의 신성권을 보장받았던 표제지의 기능성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그래서 우선적으로 서지통정상에서의 표제지의 출현배경과 그들의 개념정립을 고찰하였으며 편목과정에서 어떻게 취급하였는지도 규명하였다. 그리고 하이퍼텍스트환경에서의 표제지에 대한 탈-서지적 과정도 분석하였다.
The title page of a book is a reliable source, since it, together with its verso, usually contains all bibliographically significant data. Generally, the title page is a page at the beginning of a book giving its title and the names of the author and publisher. Prescribing a source of information from which data elements should be derived is a way of specifying how an entity can represent itself. In simpler times, when bibliographic entities were for the most part books published in Western countries, the choice of source was obviously the title page, the "face of the book".
본 연구는 OPAC에서 계층 클러스터링을 응용하여 소장자료를 계층구조로 분류하여 열람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 최적의 계층 클러스터링 모형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문헌정보학 분야 단행본과 학위논문으로 실험집단을 구축하여 다양한 색인기법(서명단어 자동색인과 통제어 통합색인)과 용어가중치 기법(절대빈도와 이진빈도), 유사도 계수(다이스, 자카드, 피어슨, 코싸인, 제곱 유클리드), 클러스터링 기법(집단간 평균연결, 집단내 평균연결, 완전연결)을 변수로 실험하였다. 연구결과 집단간 평균연결법과 제곱 유클리드 유사도를 제외하고 나머지 유사도 계수와 클러스터링 기법은 비교적 우수한 클러스터를 생성하였으나, 통제어 통합색인을 이진빈도로 가중치를 부여하여 완전연결법과 집단간 평균연결법으로 클러스터링 하였을 때 가장 좋은 클러스터가 생성되었다. 그러나 자카드 유사도 계수를 사용한 집단간 평균연결법이 십진구조와 더 유사하였다.
This study is to develop a hiararchic clustering model for document classification and browsing in OPAC systems. Two automatic indexing techniques (with and without controlled terms), two term weighting methods (based on term frequency and binary weight), five similarity coefficients (Dice, Jaccard, Pearson, Cosine, and Squared Euclidean), and three hierarchic clustering algorithms (Between Average Linkage, Within Average Linkage, and Complete Linkage method) were tested on the document collection of 175 books and theses o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The best document clusters resulted from the Between Average Linkage or Complete Linkage method with Jaccard or Dice coefficient on the automatic indexing with controlled terms in binary vector. The clusters from Between Average Linkage with Jaccard has more likely decimal classification structure.
본 연구는 선진국이나 경쟁국에 비해 열악한 우리나라 국가 지식정보자원의 총량을 제고하여 그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국가차원에서 지식정보자원의 전략적 연계 체제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고찰하고자 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가 국가차원에서 지식정보자원의 연계전략을 수립할 필요성을 살펴보고, 둘째, 현재 국가 지식정보자원관리체제의 현상과 문제점을 도출하며, 셋째, 이를 바탕으로 지식정보자원의 자원유형별, 관리기관별 특성에 따른 국가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한 전략적 연계 방안을 마련하며, 넷째, 이러한 결과들을 근거로 우리나라의 바람직한 지식정보자원의 전략적 연계체제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Given Korea does not have a competitive edge compared to developed or other competing countries in national information and knowledge resource, it is necessary to consider ways to ensure the best out of the limited resource. It is believed that Korea has to develop a national information policy which enables effective and efficient communication, management and availability of information resource within Korea. In order to ensure the strategic integration of information and knowledge resource in Korea, this research encompasses the followings: First, the needs for establishing a strategic system that helps ensure the integration of information and knowledge resource on national level are probed, Second, current status of national information and knowledge management policy is reviewed, and some problems are brought forward, Third, to resolve the problems a strategic approach to the integration of information resource according to material types and individual institution's characteristics is proposed, for effective allocation of government budget. And, finally, based on the findings and models proposed, a national information strategy to integrate the dispersed information resource is suggested.
본 연구는 정리업무에서 시행하고 있는 목록업무의 아웃소싱에 대한 전국 대학도서관의 실태를 조사하여 아웃소싱된 목록을 DB화하는 과정을 상세하게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업체에서 입력한 목록에 대한 사서의 견해를 심층적인 각도에서 조명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도서관 사서와 업체 직원간의 목록기술 내용에 대한 양자간의 인식도의 차이를 면밀히 분석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 해결점을 모색하고자 하였으며, 동시 현 국립중앙도서관의 CIP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참조목록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인식을 재조명하여, 미래 우리나라 도서관의 정리업무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시도하였다.
This study aims at understanding in detail the process of constructing database from outsourced cataloging by investigating the actual conditions of university libraries nationwide regarding the outsourcing of cataloging processing that are being carried out in technical processing. And librarians' opinions about the cataloging inserted by outsourcing companies are considered and revised in depth. Also the degree of understanding of outsourcing company staffs regarding the cataloging is investigated then compared to that of library processing staffs and the difference is analyzed.Coupled with that, degree of understanding about CIP of National Library of Korea and functionality of reference cataloging of Korea Education & Research Information Service(KERIS) is investigated, thus the future directions to which technical processing of library should move forward are presented.
본 연구에서는 국내 주요 웹 검색 포탈인 네이버, 야후 코리아, 엠파스가 제공하는 웹 디렉토리들의 커버리지 및 커버리지 중복성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웹 디렉토리에 등록된 사이트들의 수집 방법을 개발하고, 대분류 매핑, 중복 분류 및 참조 링크 고려와 같은 커버리지 및 커버리지 중복성 분석에 필요한 방법론을 제시하였다. 조사 결과, 참조 링크의 허용 여부가 웹 디렉토리의 커버리지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며, 국내 웹 디렉토리들 사이의 커버리지 중복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국내 웹 디렉토리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웹 디렉토리들의 커버리지 및 커버리지 중복성 분석에 필요한 방법론을 제시함으로써, 웹 디렉토리에 관한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This study examines coverage and coverage overlap of the three major Korean web directories, Naver, Yahoo Korea, and Empas. This study also suggests a methodology for collecting and processing web sites provided by these web directories. A method for mapping main categories was developed. Each directory provided registered web pages in a slightly different way. Reference links had a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coverage of each web directory. The overlap of pages among three directories was quite low. It is expected that this study could contribute to the field of web research by providing insights to how directories provide web pages and suggesting a methodology for the analysis of directory coverage.
최근에 이르러 차세대 웹 아키텍처인 시멘틱 웹에 관한 연구와 투자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증대되고 있다. 정보학적인 관점에서, 차세대 웹 아키텍처인 시멘틱 웹은 하나의 거대한 메타데이터 조직으로 볼 수 있다. 시멘틱 웹을 거대한 메타데이터 조직으로 볼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시멘틱 웹을 구축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가 웹 정보자원에 대한 정형화된 메타데이터를 작성하는 것이기 때문이며, 이용자는 메타데이터를 이용하여 보다 쉽게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시멘틱 웹 환경 하에서 서로 다른 정보체계구조를 지닌 개방형 전자도서관간의 상호운영성을 제공하기 위하여 새로운 방식의 응용프로화일 메타데이터구조를 개발하였다. 새로운 방식의 응용프로화일 메타데이터구조를 토대로, 개방형도서관모델에서 서로 다른 형태의 대규모 메타데이터를 통합하기 위한 공동서지목록 자동생성 및 통합검색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Recently there has been a growing interest in the investigation and development of the next generation web - the Semantic Web. From the perspective of a information science, the next generation web - Semantic Web is a metadata initiative. It is reason that One of important stage of Semantic Web Construction is adding formal metadata that describes a Web resource's content and so people can find easy material using metadata. In this paper, We designed new application profile metadata architecture as a way to serve as interoperability between various open digital libraries using different information architecture in Semantic Web environment. Based on new application profile metadata architecture, we developed union catalog automatic generation and union search algorithm to integrate heterogeneous huge-scale metadata in open digital library.
본 연구에서는 지식관리 및 지식관리구성요소의 개념적 정의에 대해 살펴보고 지식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요인을 신뢰, 의사소통의 개방성, 의사결정의 참여정도, 혁신성, 공유된 가치, 최고경영자의 지원으로 구분해서 조사. 분석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조직구성원들의 원활한 지식관리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써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examines the concept of knowledge and knowledge management. Then, it analyzes some factors for successful knowledge management in terms of trust, communication channels, decision making participation, innovativeness, shared value, and CKO support. The suggestions of the study can be used to establish knowledge management in organizations.
본 연구는 공공기관에서 생산되는 기록물로서 가장 일반적이고 대표적인 공문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생산단계에서 메타데이터 정보를 획득, 관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공문서는 행정정보의 근원이면서 생산기관의 의사결정을 표현하고 실현하는 핵심주체로서, 생산된 공문서는 체계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공문서 관련 주요 양식의 구조 분석을 통해 항목별로 관련 데이터 요소를 추출하였으며, 추출된 요소는 국제표준기록물 기술의 데이터 요소와 상호 비교, 분석하여 공문서의 생산배경 및 의도, 특징 등이 충분히 반영된 공문서 메타데이터 요소를 영역별로 구분하여 선정하였다. 이는 향후 우리나라 환경에 적합한 표준화된 기록물 메타데이터를 구축하는데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aims to collect and manage in the step of creation metadata information to effectively manage and use official document which is a typical and normal records. To do it, data elements are extracted through analyzing structure of official document format. And we also select metadata elements reflecting creation background, publisher's intention, characteristic of official documents through evaluating and comparing extracted elements with data elements defined in ISAD rules. It would be draft data in constructing standardized metadata structure for records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