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공공도서관 교육문화프로그램 참여여부에 따라 이용자들의 도서관 이용, 즉 이용도, 관심도, 활용도에 차이가 존재하는지 살펴보고, 각각의 교육문화프로그램 유형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이 이용성에 대한 일정한 패턴을 보이는지를 알아보고자 했다. 프로그램 현황 및 설문 데이터를 통해 통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교육문화프로그램 참여 여부와 참여하는 교육문화프로그램의 유형에 따라 도서관 이용방식, 자료대출횟수, 사이트 및 앱 접속횟수 등의 도서관 이용 패턴에 차이가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This study examined whether there is any difference in the public library patrons’ library uses depending on their participation in the educational and cultural programs of such libraries. Additional analysis was conducted to determine if the particular educational and cultural program participants’ showed any consistent library use patterns. The statistical analysis of such program offerings and the patron survey data resulted in the findings such as that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how the patrons’ used the libraries, the number of library resources borrowed, and the frequency of library websites and/or mobile applications used based on their participation in the educational and cultural programs and also the types of programs that they attended.
본 연구는 이용자, 이용 중단자, 비이용자의 공공도서관에 대한 인식수준의 차이 및 공공도서관 비이용 요인에 대한 집단 간 인식수준의 차이를 파악하여 이용 중단자 집단과 비이용자 집단을 이용자 집단으로 유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를 위해 문헌분석과 설문조사 결과의 통계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이용자, 이용 중단자, 비이용자 집단 간 공공도서관에 대한 인식 및 공공도서관 비이용 요인 인식에 있어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용 중단자와 비이용자의 공공도서관 인식에 대한 공통 요인, 비이용 요인 및 이용 중단 요인을 나누어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고려 사항을 제안하였다.
This study aims to develop measures to turn former users and non-users of public libraries back into users by understanding the differences between the user, former user and non-user groups in terms of their perceptions to public libraries, as well as the differences between these groups in their perceptions regarding the factors to non-use of public libraries. A literature review and statistical analysis of the results from a questionnaire survey were conducted to identify the differences. The results from the statistical analysi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user, former user and non-user groups in terms of their perceptions to public libraries and the non-use factors. From the results, we could categorize the factors into common non-use factors, non-use-only factors, and use interrupt factors, and we develop suggestions to improve the factors in order to move non-users and former users to frequent users of the public libraries.
이 연구의 목적은 해양과학기술 분야 연구자의 정보이용행태를 규명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자의 연령, 학력, 연구분야 등 개인적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정보서비스 수립과 전문도서관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데 있다. 자료수집은 2014년 1월 중 2주간 국내의 대표적인 해양연구기관 소속 연구자 348명을 대상으로 웹설문지를 배포하고 최총 115명의 데이터를 회수하였다. 분석결과, 연구자가 가장 선호하는 정보유형은 학술논문이며, 국내자료보다 해외자료, 인쇄자료보다 전자자료를 주로 이용하고 있다. 정보입수경로는 ‘인터넷정보원’과 ‘소속 도서관 이용’이 높았고, 자료 수집 시 겪는 문제점은 ‘소속도서관의 전자자원 다양성 부족’과 ‘유료정보에 대한 이용부담’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았다. 도서관 만족도의 주요 영향요인은 ‘전자도서관 시스템’, ‘도서관 직원’, ‘도서관 소장자료’ 순으로 나타났고, 이는 정보이용 만족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전문도서관 정보서비스의 수요를 분석한 결과, 향후 중점적으로 실시해야하는 서비스는 ‘맞춤형 정보검색서비스’, ‘프로젝트지원서비스’, ‘연구동향분석서비스’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ain information usage behavior of researchers in the field of ocean science and technology. The study mainly collected primary data for advancement of special library services as well as establishment of personalized information services based on personal characteristics such as age, education level, and area of research. The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for two weeks during January 2014, through a web survey to 348 researchers in national ocean research institutions in South Korea. Total of 115 researchers replied. The analysis showed that the most preferred type of information medium was a scholarly journal. Researchers used more foreign published journals compared to Korean ones, while favoring digital formats rather than printed ones. The top channels for information collection were ‘web search’ and ‘affiliated libraries.’ Most pointed out difficulties of data collection were ‘lack of variety of digital resources in affiliated libraries’ and ‘reluctance to use charged information.’ Key elements for satisfactory user experience were ranked in the order of ‘digital library system,’ ‘library staff,’ and ‘library collection’ and so on, which proves the close relationship between library service and information usage service satisfaction. The result of an assessment for demands in special libraries showed that ‘personalized information search service,’ ‘project support service,’ and ‘research direction analysis service’ should be implemented in the future.
본 연구는 현재 다양한 형태로 시행되고 있는 국내 대학도서관 맞춤형 이용자 교육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해당 교육을 활성화하는데 필요요건과 장애요인을 파악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전국 4년제 대학 중앙도서관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하여 총 206개관의 웹사이트에서 맞춤형 교육의 전반적인 사항을 파악한 후, 설문지법을 통해 교육 운영 현황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설문에 응답한 총 149개관 가운데 94개관(63.1%)에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55개관(36.9%)에서는 해당 교육을 시행하지 않고 있었다. 국내 대학도서관 맞춤형 교육은 예산, 사서 수 등 도서관의 가용자원이 많을수록 더 활성화되어 있었으며, 사서의 자질 중에서는 학력, 전공 등과 같은 능력보다 봉사정신이 교육 운영 활성화에 더 영향력 있는 요소로 밝혀졌다. 본 연구결과는 대학도서관 실무자들에게 맞춤형 교육 운영과 서비스에 대한 기초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후속 연구의 토대가 되는 기반연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urrent practices of the customized bibliographic instructions (CBI) at four-year academic libraries in Korea. Among the entire 206 academic libraries, a total of 149 libraries participated in the survey. Study result shows that the libraries providing CBI was 63.1%. The findings of the study revealed the overall picture of the CBI operated in Korean academic libraries. The findings of the study suggested useful strategies to apply in adopting and operating the CBI in academic libraries in Korea.
본 연구는 서울특별시 A구 산하 9개 도서관 이용자들의 대출 기록을 모두 조사하여 주제별 장서이용 행태를 분석하고 주제 분야 간 어떠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는가를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2006년 6월부터 2014년 6월까지 발생한 2,723,115건의 대출 기록을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한국십진분류(KDC)에 따라 총류(000)부터 역사(900)까지 10개 대분류와 총류(000)부터 전기(990)까지 100개 중분류로 나누어 주제별 대출빈도를 분석하였으며, 도서관 이용자들의 대출기록 기록을 중분류에 따른 상관계수에 근거한 군집분석을 통하여 주제별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The goal of this study is to analyze use patterns of library collections using circulation statistics of 9 public libraries user’s of the Seoul borough “A”. For this study, the 2,723,115 circulation-related data of 9 public libraries located in borough “A” which were occurred between June 2006 and June 2014 were collected and used. According to the Korea Decimal Classification (KDC), All circulation records is divided into 10 categories from general (000) to history (900) and 100 divisions from general (000) to biography (990), is analyzed the frequency by category and is analyzed by cluster analysis based on thematic relevance.
본 연구의 목적은 맞춤형 이용자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국내 대학도서관의 맞춤형 이용자교육담당 사서들의 인식을 조사하는 것이다. 맞춤형 이용자교육을 제공해 본 경험이 있는 8명의 사서를 대상으로 일차적으로 심층면담하고, 그들의 응답과 문헌조사를 토대로 설문지를 개발하여 해당 교육을 제공해 본 전국 94개 대학도서관의 사서 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응답자 대부분이 맞춤형 이용자교육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가운데, 교육 운영에서 교수진과의 협력을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맞춤형 교육사서에게 필요한 것으로 석사학위나 주제지식보다 교육에 대한 의지나 봉사정신 등 태도적 측면을 더 중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담당인력 부족을 교육 운영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파악하고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현장에서 맞춤형 이용자교육을 확대, 제공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librarians’ perceptions of the customized bibliographic instructions (CBI) at four-year academic libraries in Korea. The study also examined instruction librarians’ perceptions of the obstacles and the factors associated with the effective adoption and delivery of the CBI. This study conducted both a survey research method and an in depth-interview. The findings of the study revealed the librarians’ perception of the obstacles and facilitators in adopting and operating the CBI, which suggests useful strategies to apply in delivering the CBI in academic libraries.
본 연구는 지역사회 특성에 따른 지역 주민의 도서관 요구를 파악하여 지역 공공도서관의 운영방향과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인천광역시 8개 구와 2개 군의 기초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조사를 실시하였고, 지역 특성에 따라 지역1(원도심 중심), 지역2(신도심 중심), 지역3(도․농 복합 지역), 3개의 지역 유형으로 나누어 그 지역에 속해 있는 공공도서관 이용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도서관 이용행태, 도서관에 대한 인식 및 요구, 지역사회 평가, 서비스 만족도 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도서관 이용행태, 도서관에 대한 인식, 도서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에서 지역유형에 따라 부분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지역 유형에 따른 공공도서관의 운영 방안에 대해 제안하였다.
This study aims to explore measures to help establish a management direction and policies of local public libraries based on local residents’ needs for library services based on the community characteristics. To that end, a community survey was conducted focusing on eight urbans (gus) and two rural districts (guns) in Incheon Metropolitan City. The districts were categorized into three types, original urban center (Area 1), new urban center (Area 2), and urban-rural complex (Area 3). The residents in each type were analyzed in terms of library use, awareness, needs, and satisfaction. In terms of library use, awareness, and satisfaction, we identified differences among the area types. This paper suggested management directions of local public libraries based on the community characteristics.
본 연구는 정보광장 담당 사서를 대상으로 정보광장 의미와 목적, 새로운 도서관 환경에서의 역할, 도서관의 본질과 발전 방향, 그리고 정보광장 이용행태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총 28명을 인터뷰한 결과 정보광장에 대한 사서의 인식은 1) 정보광장의 전통적인 학술 연구 기능만을 강조하여 이를 학술연구 시설로만 이해하는 유형, 2) 정보광장을 학술연구를 위한 물리적 공간으로 이해하면서 아울러 문화융복합적 기능을 강조하는 유형, 3) 정보광장을 창조적 기능이 강조된 학술문화 복합시설로 이해하는 유형의 3가지로 대별되었다. 이는 정보광장 이용자 이용행태에 대한 평가와 도서관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인식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examined librarians’ perceptions of Information Commons(I.C.), user’s information seeking behaviors, and new role of library in the digital ages. Interviews with 28 librarians found that the perceptions of the librarians were widely differed depending on their understandings of the nature of the space. The interview results were divided into three different categories of librarians: the librarians; 1) understanding library as a place only with academic functions, 2) library as academic place along with multi-cultural functions, and 3) library as open learning space with focus on creativity and discovery of users. The findings also indicated that all these perceptions are closely related to understanding of the role of library and its future development.
대학도서관은 급변하는 정보통신기술과 대학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도서관의 신축 및 리노베이션을 통한 공간구성의 변화를 시도해왔다. 이러한 변화는 대학도서관의 전통적 기능인 자료 보존 및 제공 그리고 대학교 구성원의 학습에 필요한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원자(supporter)의 기능을 넘어서, 공간구성의 변화를 통해 학습과 연구를 지속할 수 있게 하는 조력자(facilitator)의 기능으로의 전환에 대한 필요성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하지만 대학도서관 공간 기능의 변화와는 달리 이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리노베이션이나 신축 전후의 도서관 이용자의 만족도 혹은 도서관 이용의 변화에 국한되고 있어서, 대학의 비전과 목표를 반영한 도서관의 학습커먼즈(learning commons)로서의 기능을 평가하는 측정도구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대학도서관 공간구성에 대한 변천과정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평가와 관련된 연구조사를 통해 대학도서관의 공간구성에 대한 효과성을 평가하는 도구의 개발과 미래의 공간구성 및 평가 전략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University libraries have been attempting to reorganize their space through new building construction and remodeling to cope with the rapid changes in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and university environment. These changes seem to reflect the need for the shift of the university library functions toward the facilitator role of enabling continuous learning and research through space reorganization beyond the traditional supporter role of preserving and supplying library materials and providing learning space and services to university members. Despite all these changes of university library space functions, however, their assessment has been still limited to the library users’ satisfaction and usage changes before and after library building renovation or new construction, calling for the need to develop proper measurement tools for evaluating the library functions as learning commons that reflect university vision and goals. Therefore, this study intends to analyze the trend of space reorganization practices in university libraries and the studies of evaluating its effect, in order to develop tools to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space reorganization and to provide basic data for future space reorganization and assessment strategies.
이 연구는 OECD PISA에 참여한 우리나라 학생, 학부모와 학교장의 설문자료와 읽기․수학․과학소양의 성취도를 분석하여 학교도서관변인이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학교도서관의 교육적 영향력과 책무성에 대한 기초자료를 얻고 학교도서관 교육을 개선하기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학생들이 독서를 즐겁게 생각할수록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높았다. 둘째, 가정에 책이 많고 이용할 수 있는 독서자원이 많을수록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높았다. 셋째,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 학교도서관을 방문할수록 학업성취도가 낮았다. 넷째, 학교도서관 직원이 부족할수록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낮았다. 즉 학교도서관 직원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다섯째, 독서 사교육에 대한 경험은 읽기․과학소양성취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여섯째, 독서가 좋아서 학교도서관에서 대출하는 것과 국어교과 관련 학교도서관 수업은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analyzed students’, parents of student, and school master’ survey materials and reading, math, and science knowledge performance based on OECD PISA 2009 Koreana data. Also, school library level variables grasped the impacts of academic achievement. Through this study looked for suggestion to improvement, educational accountability and leverage of school library. The results, first, when they use reading more pleasantly thought, they achieve higher scores in academic performance. Second, when they use more books and reading resources in housekeeping, they achieve higher scores in academic performance. Third, when they were more visits school library for exploit internet, they achieve higher lower scores in academic performance. Fourth, when the member of the staff in the school library are more lack of people, they achieve lower scores in academic performance. Fifth, private education’s experience in reading have a negative influence in reading achievement and science achievement. Sixth, school library’s visiting and library application study about national language curriculum in the impacts of academic performance would not change statistical evaluation significant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