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도서관 내외적인 정보환경과 운영환경의 변화요인을 수용하여 디지털 환경에서 대학도서관 평가지표를 개발하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문헌연구와 델파이 조사, 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본 연구를 통하여 규명된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문헌연구를 통하여 설정한 평가 항목 및 지표의 내용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한 델파이 조사 결과, 각 평가영역별 평정 값이 3.00이상이고 전체 평균이 4.02이며, 표준편차는 .40~.62 사이에 분포되어 있으므로 델파이 조사결과 평가지표는 타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본 평가지표의 구인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11개 요인으로 구성된 평가항목의 요인별 누적 변량은 72.733%로서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검증되었다. 셋째, 사서의 특성별로 인지하는 정도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유의확률 0.05 수준에서 t-검증과 일원 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상과 같이 델파이 조사와 본 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하여 전체 7개 평가부분 35개 평가항목 92개의 평가지표로 구성된 새로운 평가지표를 개발하였다.
This study is to consider varying factors of internal/external informational and operational environments in libraries, and develop a new evaluation indicators for university libraries in digital environments. The main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results through the Delphi method that was to adopted to verify evaluation items and indicators determined by the literature review show that the repressed values for each evaluation category is greater than 3.00, overall average is 4.02. and standard deviation is ranged from 0.40 to 0.62 for each category. This means that the evaluation indicators are valid. Second, the factor analysis was performed to verify the construct validity of evaluation indicators. As a result, the cumulative variance of evaluation indicators consisting of 11 dimensions per factor is 72.733%. In turn, this result shows that the validity of these indicators is very reliable. Third, t-test and one-way ANOVA are performed within significance probability 0.05 in order to verify differences in each librarians point of views for the degree of importance in evaluation indicators. Based on the Delphi study and our own analysis, we developed a new evaluation indicators that consists of 7 evaluation categories, 35 evaluation items, and 92 evaluation indica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