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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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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SSN1013-0799
  • E-ISSN2586-2073
  • KCI
정윤혁(울산과학기술대학교) ; 주보령(Louisiana State Univ.) ; Lisl Zach(Drexel University) pp.7-23 https://doi.org/10.3743/KOSIM.2012.29.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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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This paper explores how interface environments have an influence on novice users’ performance in social virtual worlds (SVWs), which are emerging user-centric three-dimensional cyberspaces. Despite their early popularity, SVWs have experienced that numerous new users leave the cyberspaces soon before they become long-term users. One possible reason is that unfamiliar interfaces of SVWs can be a barrier to novice users’ adaptation of the technology. To understand a role of interfaces in the users’ assimilation of SVWs, we examine an impact of three interface factors (presence, affordance, and feedback) on performance which is regarded as a yardstick for users’ adaptation of SVWs. Forty participants were recruited and went through one-hour experimental sessions with seven tasks in Second Life; they were also asked to answer a questionnaire. Findings indicate that while affordance and feedback are significant factors influencing novice users’ performance, presence has no impact on their performance.

황금숙(대림대학교) ; 이영숙(상명대학교) pp.25-42 https://doi.org/10.3743/KOSIM.2012.29.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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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서관에서는 실업률 증가와 지역사회 정신보건 문제 등 총체적인 사회적 현상과 맞물려서 도서관 서비스에 불만을 품거나 이상행동을 하는 이용자들이 도서관으로 유입되면서 많은 문제행동을 일으키고 있다. 일부 이용자의 문제행동은 다른 이용자의 이용만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서관직원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이는 결국 서비스의 불만족과 이로 인한 도서관 조직에 악영향을 끼치며 전반적인 도서관 서비스의 질적 저하를 유발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본 연구는 도서관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를 제고하고, 친절하고 품위 있는 공공서비스 문화의 선진화를 촉진하기 위여 국가 및 공공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도서관 응대서비스 문제점 및 문제이용자 현황과 응대서비스 매뉴얼 개발에 관련된 요구사항을 분석하여 일반이용자 및 문제이용자 응대서비스 매뉴얼을 개발하였다.

Abstract

Recently libraries are experiencing an increasing number of difficult patrons because of the increase in the unemployment rate and the problem of mental health in their communities. The problem behaviours of difficult patrons have negative influence to other users and staff in the library. This seems closely associated with the decline in the quality of library services. Therefore, in this study, we developed a how-to-do-it manual for library staff to meet the aforementioned challenges and to enhance the overall quality of library services for both general users and difficult patrons.

강인수(경성대학교) pp.43-60 https://doi.org/10.3743/KOSIM.2012.29.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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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학술 문헌 원문에서 발견되는 인용문은 인용에 기초한 학술문헌 자동 요약, 리뷰 논문 자동 생성, 인용문 감성 분석, 인용문 기반 문헌 검색 등 다양한 학술 정보 서비스의 창출을 가능케 한다. 이러한 서비스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원문 텍스트로부터 인용문의 자동 인식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인용문의 인식은 인용 표지가 부착되지 않은 암묵 인용문의 존재로 인해 그 처리가 용이하지 않다. 영어의 경우 최근 이에 대한 연구가 집중되고 있으나 한국어 학술 문헌 내 인용문의 자동 인식 연구는 찾기 힘들다. 이 논문은 한국어 인용문을 자동 인식하는 규칙 기반의 방법을 제시하고 다양한 베이스라인 기법들과 인용문 인식 성능을 비교하였다. 제안된 방법은 테스트 셋 내 전체 암묵 인용문의 30%를 약 70%의 정확률로 인식할 수 있었다.

Abstract

Identifying citing sentences from article full-text is a prerequisite for creating a variety of future academic information services such as citation-based automatic summarization, automatic generation of review articles, sentiment analysis of citing statements, information retrieval based on citation contexts, etc. However, finding citing sentences is not easy due to the existence of implicit citing sentences which do not have explicit citation markers. While several methods have been proposed to attack this problem for English, it is difficult to find such automatic methods for Korean academic literature. This article presents a rule-based approach to identifying Korean citing sentences. Experiments show that the proposed method could find 30% of implicit citing sentences in our test data in nearly 70% precision.

오창규(경남대학교) pp.61-82 https://doi.org/10.3743/KOSIM.2012.29.4.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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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최근 국내적으로 e-Book 산업에 대한 성장 전망을 실현화하기 위한 노력은 끊임없이 진보되어 왔다. e-Book의 경우 정보 시스템 영역에서 가치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e-Book을 정보 시스템 영역으로 확장하여 사용자 입장에서 성공 메커니즘을 살펴본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e-Book의 성공 모형을 제안하고 평가를 수행하였다. 전체 241명의 e-Book 사용자들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검증하였다. 그 결과 모든 구성개념들의 관계가 유의적으로 도출됨으로써 e-Book의 연구 영역을 정보 시스템 연구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였다. 아울러 경로별 멀티그룹 구조모형 분석을 통해 개인의 지각된 효용 차이에 따라 e-Book의 성공 요소들이 서로 상이하게 영향력을 행사함을 밝힘으로써 e-Book 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실무적인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Abstract

With the proliferation of the e-Book industry, people are increasingly interacting with e-Book as information systems. While e-Book contains the components regarded as an information system(IS), few studies have been conducted to assess the success of e-Book from IS perspective. This study proposed and empirically evaluated an e-Book success model.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techniques were applied to the data collected by questionnaire from 241 users of e-Book. Every relationship among constructs was significantly supported by the data. This finding provided theoretical implications to extend existing e-Book research into the broader IS research area. Furthermore, this study illustrated the use of multi-group structural analysis to test the differences in structural weights between high e-Book and high paper book utility groups. The managerial implications of the results in setting different relationships and allocating appropriate paths to vitalize the e-Book market were discussed.

김수정(전북대학교) ; 오상희(Florida State University) pp.83-99 https://doi.org/10.3743/KOSIM.2012.29.4.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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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The present study surveyed 225 undergraduates to examine their social media use behaviors and their perceptions of usefulness, trustworthiness, and privacy of social media for seeking and sharing health information. 151 respondents reported using social media for health information while 74 reported not using it for health matters. Results show that the most popular medium were social Q&As, followed by blogs and social networking sites. Age, gender, school year, and the presence of a health problem were associated with the social media use behaviors. This study suggests the potential of social media as a desired channel for providing health information to undergraduates.

김용(전북대학교) ; 주원균(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pp.101-121 https://doi.org/10.3743/KOSIM.2012.29.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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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불리언 검색만을 제공하는 정보시스템들은 순위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하지 않아 이용자들이 많은 시간을 들여 수많은 결과를 일일이 확인해야하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불리언 검색 모델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써 불리언 검색에서 적용되고 있는 색인 가중치 정보 대신에 태그 간의 결합 관계 정보를 이용하여 순위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을 제안한다. 본 연구에서 제안하고 있는 방법은 일반적인 키워드 질의 대신에 문서를 질의로 사용하기 때문에 해당 문서에서 질의로 사용하는 핵심태그를 추출한다. 질의 생성 과정에서는 태그결합도에 따라 다양한 그룹의 불리언 질의를 생성하고, 매칭 과정에서는 해당 질의어 그룹 간에 차별성 정보와 태그 중요도 정보를 이용하여 순위화를 처리한다. 본 연구에서 제안하고 있는 방법의 유용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선정된 연구정보와 관련된 동향분석정보를 추출하는 과정에 적용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또한 제안된 방법에 대한 이용자 평가를 위하여 다수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약 1년간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그 결과 높은 이용자 만족도를 확보할 수 있다고 조사되었다.

Abstract

Since IR systems which adopt only Boolean IR model can not provide ranked search result, users have to conduct time-consuming checking process for huge result sets one by one. This study proposes a method to provide search results ranked by using coupling information between tags instead of index weight information in Boolean IR model. Because document queries are used instead of general user queries in the proposed method, key tags used as queries in a relevant document are extracted. A variety of groups of Boolean queries based on tag couplings are created in the process of extracting queries. Ranked search result can be extracted through the process of matching conducted with differential information among the query groups and tag significance information. To prove the usability of the proposed method, the experiment was conducted to find research trend analysis information on selected research information. Aslo, the service based on the proposed methods was provided to get user feedback for a year. The result showed high user satisfaction.

양명석(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강남규(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김윤정(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최광남(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김영국(충남대학교) pp.123-142 https://doi.org/10.3743/KOSIM.2012.29.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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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최근 효과적인 정보검색을 제공하기 위해 시맨틱 웹을 비롯한 다양한 검색기법들을 사용하고 있다. 이중에서 효과적인 방법은 온톨로지를 이용한 검색기술을 적용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에서 구축한 국가R&D정보를 분석하여 온톨로지를 구축하고, 이용자가 관심있어 하는 주제분야(과제, 인물, 성과, 기관)를 중심으로 온톨로지의 객체관계를 표현하고 정보를 탐색하기 위한 국가R&D지식맵(knowledge map)을 구축하였다. 국가R&D지식맵은 사용자가 선택한 객체를 중심노드로 설정하여, 주제분야를 노드로 표현하고, 객체와 주제분야간의 관계를 분석하여 사용자가 관심 있어 하는 질의를 주제분야의 하위노드로 표현하였다. 사용자가 하위노드의 질의를 선택하면 시스템에서는 선택한 질의를 온톨로지로부터 추론할 수 있는 SPAQL 질의어를 생성하고 추론엔진으로부터 검색결과를 받아 사용자에게 제시하였다.

Abstract

To develop an intelligent search engine to help users retrieve information effectively, various methods, such as Semantic Web, have been used, An effective retrieval method of such methods uses ontology technology. In this paper, we built National R&D ontology after analyzing National R&D Information in NTIS and then implemented National R&D Knowledge Map to represent and retrieve informa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object and subject (project, human information, organization, research result) in R&D Ontology. In the National R&D Knowledge Map, center-node is the object selected by users, node is subject, subject's sub-node is user's favorite query in National R&D ontology after analyzing the relationship between object and subject. When a user selects sub-node, the system displays the results from inference engine after making query by SPARQL in National R&D ontology.

심원식(성균관대학교) pp.143-163 https://doi.org/10.3743/KOSIM.2012.29.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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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외 대학도서관의 전자학술정보 입수는 일명 빅딜로 불리는 수백, 수천 종의 전자학술지 묶음을 다년간, 고정된 인상율로 계약하는 구독방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1990년대 중반에 시작된 이러한 구독방식은 대학도서관과 이용자에게 많은 장점을 제공했다. 하지만 이들 패키지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이러한 방식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까지 pay-per-view 방식을 제외하면 구독기반 모형의 구체적인 대안은 제시되지 않고 있으며 향후 도서관 예산문제가 심각한 뇌관으로 남아있다. 2000년대 초반 시작된 오픈액세스 운동은 다양한 방법으로 학술지의 출판과 유통의 장벽을 제거하고 있다. 오픈액세스 출판 규모는 매년 두 자릿수로 증가하고 있고, 오픈액세스 학술지 논문은 Scopus와 Web of Science 인용데이터베이스에의 편입비율이 20%에 육박하는 등 양적, 질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04년에 시작된 구글 학술검색은 현재 대다수 학술출판사의 학술지 논문에 대한 편리한 검색 및 접근 도구로 성장하고 있다. 비록 학술지 선택의 기준, 제한된 검색 기능, 독점화에 대한 우려 등이 있지만 구글 학술검색을 대학도서관 데이터베이스의 대안으로 진지하게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학도서관의 예산 문제, 오픈액세스 출판의 활성화, 구글 학술검색과 같은 무료 도구의 성장은 구독기반 모형을 대체할 수 있는 파괴적인 변화로 인식되고 있으며 대학도서관 사서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을 고민해야 한다.

Abstract

The dominant model of acquiring scholarly contents at academic libraries is so called big deal where libraries subscribe to a bundle of hundreds, if not thousands of journals in a multi-year contract with fixed annual rate increase. The bid deal, started in the mid-1990s, offered a number of advantages for academic libraries and their users. However, escalating prices for these packages have become a serious issue casting doubts about the sustainability of the subscription-based model. At the moment, it appears there is no viable alternative other than pay-per-view method that is being tested at some libraries. Libraries’ budget situation will remain a key factor that might change the situation. Open access started in the 2000s as a vehicle to eliminate barriers to publishing and distributing peer-reviewed scholarly journal articles. Open access publishing is witnessing two-digit growth annually. Open access articles now occupy close to 20% of two major citation databases: Scopus and Web of Science. Google Scholar service, debuted in late 2004, is now a popular tool for discovering and accessing scholarly articles from a vast selection of journals around the world. There is a call for taking Google Scholar seriously as a potential replacement of library databases amid concerns regarding the quality of journals indexed, limited search capabilities vis-à-vis library databases, and monopoly of public goods. Escalating budget problems, rapid growth of open access publishing and the emergence of powerful free tool, such as Google Scholar, need to be taken seriously as these forces might bring disruptive changes to the existing subscription-based model of scholarly contents at academic libraries

김수정(전북대학교) pp.165-189 https://doi.org/10.3743/KOSIM.2012.29.4.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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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국내 대학도서관 웹사이트를 조사하여 온라인 주제가이드의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언하였다. 조사된 100개 대학 중 14개 대학만이 온라인 주제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 온라인 주제가이드의 구축은 초기 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주제가이드들은 내용 구성면에서 볼 때 접근성, 포맷의 일관성, 자원통합성 영역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주제 다양화, 이용자 교육, 검색 영역에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온라인 주제가이드가 지향해야 할 방향은 신속한 정보자원으로의 접근, 주제 특화된 이용자 교육, 사서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는 원스탑(one-stop) 서비스가 되어야 할 것이다.

Abstract

This study investigated the current state of online subject guides in Korean academic libraries and suggests improvement. Through the examination of 100 academic libraries' Web sites, only 14 online subject guides were identified, showing that the development of online subjects guides in Korea is still in infancy. The examined online subject guides were evaluated as high quality in terms of accessibility, integration of information resources, and format consistency, but low quality in the provision of specialized subjects, user instruction, and information retrieval systems. An online subject guide should be a one-stop service that provides fast access to information resources along with subject-specialized user instruction and effective communication with librarians.

김현희(명지대학교) pp.191-208 https://doi.org/10.3743/KOSIM.2012.29.4.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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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스피치 요약을 생성하는데 있어서 두 가지 중요한 측면은 스피치에서 핵심 내용을 추출하는 것과 추출한 내용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강의 자료의 스피치 요약의 자동 생성을 위해서 스피치 자막이 없는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는 스피치의 음향학적 자질 즉, 스피치의 속도, 피치(소리의 높낮이) 및 강도(소리의 세기)의 세 가지 요인을 이용하여 스피치 요약을 생성할 수 있는지 분석하고, 이 중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요인이 무엇인지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강도(최대값 dB과 최소값 dB간의 차이)가 가장 효율적인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강도를 이용한 방식의 효율성과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서 이 방식과 본문 키워드 방식간의 차이를 요약문의 품질 측면에서 분석하고, 이 두 방식에 의해서 각 세그먼트(문장)에 할당된 가중치간의 관계를 분석해 보았다. 그런 다음 추출된 스피치의 핵심 세그먼트를 오디오 또는 텍스트 형태로 표현했을 때 어떤 특성이 있는지 이용자 관점에서 분석해 봄으로써 음향학적 특성을 이용한 스피치 요약을 효율적으로 추출하여 표현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Abstract

Two fundamental aspects of speech summary generation are the extraction of key speech content and the style of presentation of the extracted speech synopses. We first investigated whether acoustic features (speaking rate, pitch pattern, and intensity) are equally important and, if not, which one can be effectively modeled to compute the significance of segments for lecture summarization. As a result, we found that the intensity (that is, difference between max DB and min DB) is the most efficient factor for speech summarization. We evaluated the intensity-based method of using the difference between max-DB and min-DB by comparing it to the keyword-based method in terms of which method produces better speech summaries and of how similar weight values assigned to segments by two methods are. Then, we investigated the way to present speech summaries to the viewers. As such, for speech summarization, we suggested how to extract key segments from a speech video efficiently using acoustic features and then present the extracted segments to the viewers.

이수상(부산대학교) ; 노지현(부산대학교) pp.209-227 https://doi.org/10.3743/KOSIM.2012.29.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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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스마트 사회/스마트 세대를 위한 스마트 도서관을 지향하기 위해 필요한 우리나라 도서관의 정책적 과제들을 발굴하는 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본 연구에서는 도서관 R&D 정책과제 탐색을 위한 방법론을 정립하고, 계량정보 분석 방법과 주제분석 방법,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활용하여 도서관 분야의 유망과제를 발굴하는 작업을 수행하였다. 이렇게 하여 도출한 도서관 R&D 유망과제 예비 리스트는 연구팀의 브레인스토밍과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과제화 되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 도출한 최종 과제의 중요도를 산출하기 위해 전문가에 의한 AHP 분석 작업을 수행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우리나라 도서관 정보서비스의 질적 향상뿐만 아니라 미래의 변화를 스스로 주도할 수 있는 지적 기반의 마련을 위한 R&D 과제 개발 및 이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Abstract

This study intends to develop R&D policy agendas that are required to prepare a smart library/smart society in Korea libraries. To the end, methodology was established to explore policy issues and agenda for library R&D, and the preliminary agendas were drawn from informetrics, subject analysis, and brainstorming techniques. Then, the preliminary agendas were revised through supplementary works, such as the comprehensive investigation into research papers and the recent research projects. Based on the results, evaluation for the R&D agendas was performed. The Analytic Hierarchy Process (AHP) method was used as a structured technique for analyzing the importance and the priority of the agendas. This study can be used for improving and/or expanding quality of information services in Korean libraries and for exploring the requirements to play a crucial role in the future society.

박희진(한성대학교) pp.229-249 https://doi.org/10.3743/KOSIM.2012.29.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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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문헌정보학 분야에서 논의되고 있는 웹 정보 네비게이션의 개념에 대해 보다 명확한 이해를 위해 그 개념정의에 따른 핵심적인 특성들을 분석하고자 한다. 웹이 등장한 1995년을 기준으로 최근 2012년까지 문헌정보학 분야 국외 학술지에 출판된 총 32편의 웹 네비게이션 연구 논문들을 정성적 내용분석과 담론분석을 통해 웹 네비게이션 개념의 정의유형과 그 구성요소와 특징들을 조사하였다. 웹 정보 네비게이션 개념은 크게 네비게이션 행위, 네비게이션 전략, 네비게이션 디자인으로 구분되며, 행위적 특성에 따른 네비게이션 유형 비교는 네비게이션 전략과 디자인 요소들의 상호관련성을 파악하는데 개념적 틀로 제시되었다.

Abstract

The study aims to analyze the notion of web navigation i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LIS) by investigating the concepts and its consequences. The analysis is based on 32 articles published in international LIS journals between 1995 and 2012. The study noted the changing contexts of information retrieval in the Web environment, and discusses the changes over time in the way in which the notion of navigation have been regarded. Three main concepts are identified: navigation behavior, navigation strategies, and navigation designs.

박지영(한성대학교) pp.251-271 https://doi.org/10.3743/KOSIM.2012.29.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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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주제명은 이용자가 어린이 그림책을 효과적으로 접근하도록 지원한다. 그러나 어린이 그림책은 다른 자료에 비해 표제나 목차와 같이 자료 자체에서 주제명을 선정하기가 어렵다. 또한 텍스트 외에 그림이 주는 정보량이 큰 편이다. 따라서 그림책의 주제접근을 위해서는 별도의 주제명 목록을 작성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어린이 그림책에 일반 도서용으로 개발된 주제명을 그대로 사용하기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주제명의 유형과 수준이 상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어린이 그림책에 적합한 주제명표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기본 주제명의 선정을 위해서는 영미권에서 발행된 그림책 주제명표를 참고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우리 문화와 언어에 맞도록 기존의 표목을 수정․추가하였다. 또한 그림책의 주요 독자층인 어린이에게 적합한 표목을 선정하기 위해 초등국어사전과 같은 참고자료도 활용하였다. 그리고 시범적으로 구축된 주제명표를 어린이 그림책을 대상으로 한 권장도서 목록에 적용하여, 주제검색이나 브라우징, 도서 추천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Abstract

Subject headings support the effective access of children's picture books. However, it is difficult to select subject terms from titles or table of contents in children's picture books because of their relatively little textual information.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assign subject terms to each picture book. However, it is not adequate to use general subject headings because the types and levels of general subject headings are different from special subject headings for the children's materials. For this reason, this study aims to develop subject headings for children's picture books. The subject terms in A to Zoo were selected, and the selected terms were translated into Korean and modified for the Korean culture and language. Other reference books, such as Elementary Korean Dictionary, were also used to determine adequate terms for children. The resulting subject headings were assigned to the recommended picture books for children and used to search by subject, browse, and recommend books.

정은경(이화여자대학교) ; 정선영(이화여자대학교) pp.273-294 https://doi.org/10.3743/KOSIM.2012.29.4.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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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세대적 특성과 정보기술의 발달은 이미지의 생산과 이용을 가속화한다. 본 연구는 이미지 이용자의 일상생활 맥락에서 정보요구를 분석하여 이미지 접근점 확장에 관한 논의를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소셜 Q&A 서비스인 네이버 지식인에서 이미지를 검색하고자 하는 질문 105건을 추출하였다. 이미지 질문은 이용 목적과 이미지 속성으로 구분한 프레임워크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로서 이용 목적은 총 8가지로, 이미지를 데이터로서 이용하고자 하는 목적이 두드러졌으며, 이중에서 ‘보고그리기’는 기존 연구결과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이용 목적으로 새롭게 도출되었다. 이미지 속성에서는 의미, 비시각적, 구성 측면에서 의미와 비시각적 속성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전통적으로 이미지 검색과 접근에서 의미 측면의 속성은 중요하게 인식되어 왔으나, 본 연구의 분석결과에서 보여주는 바와 같이 비시각적 측면 특히, 맥락 요소의 비중은 접근점 제공에 있어서 중요한 시사점으로 볼 수 있다.

Abstract

Images have been substantially searched and used due to not only the advanced internet and digital technologies but the characteristics of a younger gener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aims to discuss the ways on expanding the access points to images by analyzing the needs of users in context of everyday life. In order to achieve the purpose of this study, 105 questions of image seeking in NAVER, which is one of social Q&A services in Korea, were analyzed. For the analysis, a two-dimensional framework with image uses and image attributes were utilized. The findings of this study demonstrate that considerable use purposes on data oriented pole, such as information processing, information dissemination and learning are identified. On the other hand, image attributes from the needs of image show that non-visual aspects including contextual attributes are recognized substantially in addition to the traditional semantic attributes.

이재윤(경기대학교) pp.295-312 https://doi.org/10.3743/KOSIM.2012.29.4.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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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에서는 White가 제안한 자아 중심 인용 분석을 응용하여 연구 주제에 대한 다층적인 분석을 가능하게 해주는 자아 중심 주제 인용 분석 기법을 제안하였다. 시험적으로 폭소노미에 대한 연구문헌을 Web of Science 데이터베이스로부터 검색한 후 이에 대한 주제 인용 분석을 수행해보았다. 폭소노미 주제에 대한 자아 중심 인용 분석은 자아 문헌 집단 분석, 주제 인용 정체성 분석, 주제 인용 이미지 분석의 세 단계로 나뉘어 수행되었다. 분석 결과 이 연구에서 제안된 자아 중심 주제 인용 분석을 통해서 폭소노미 연구의 내부 지적 구조와 외부 지적 구조를 함께 파악하는 것이 가능함이 확인되었다.

Abstract

This research aims to present the ego-centered topic citation analysis, which is a new application of White’s ego-centered citation analysis, for analyzing multilayered knowledge structure of a subject domain. An experimental topic citation analysis was carried out on the folksonomy research documents retrieved from Web of Science. Ego-centered topic citation analyses on folksonomy research domain were conducted in three stages: ego-documents set analysis, topic citation identity analysis, and topic citation image analysi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ego-centered topic citation analysis suggested in this study was successfully performed to illustrate the inner and the outer knowledge structures of folksonomy research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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