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SSN 2671-8197
- E-ISSN 2733-936X
현재 우리가 쓰는 대부분의 IT 기기에서 한글은 매우 효율적인 입출력 구조를 가지고 있어,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반면 옛한글은 아직 실용적인 수준으로는 미흡하며, 많은 기기들이 옛한글 규격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옛한글을 지원하기 위한 규격은 1980년대부터 있어 왔고, 몇 차례의 큰 변화를 겪으며 옛한글 코드도 국제문자코드에까지 반영되었다. 한글코드들에서 옛한글을 지원하기 위한 어떤 노력들이 있었는지 살펴보고, 최근의 옛한글코드에 대한 표준 규격과 올바른 이용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앞으로 많은 기기들이 옛한글코드를 지원하여, 옛한글들도 현대한글 만큼이나 혼란 없이 자연스럽게 쓸 수 있는 환경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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