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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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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합리적 도박신념, 의사결정능력, 도박문제 간의 관계: 암묵적 및 명시적 의사결정 능력

The relationship of irrational belief, deficit of decision making and gambling problem

초록

본 연구는 도박 중독과 매우 높은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비합리적 도박신념과 의사결정 능력의 결함이 도박문제와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시도되었다. 먼저, 비합리적 도박신념과 도박문제 수준 사이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대학생(N=720)을 대상으로 비합리적 도박신념 척도(GBQ)와 캐나다 문제도박 척도(CPGI)를 사용한 질문지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GBQ와 CPGI 사이에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특히 GBQ의 하위 요인 중 자기과신-비논리적 추론은 도박 문제에 대해 더 큰 설명력을 지니고 있었다. 이러한 질문지 연구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비합리적 도박신념 저, 중, 고 집단 참가자들을 선별(각 N=30)하고, 암묵적 의사결정 능력 과제인 아이오와 도박과제(IGT)와 명시적 의사결정 능력 과제인 주사위 게임과제(GDT)를 사용하여 과제수행연구를 진행하였다. 두 과제의 수행 점수에 대한 분석 결과 대부분의 변인 사이에 유의미한 상관 및 회귀모형을 발견할 수 없었으나, 수행점수와 GBQ의 하위요인인 기술과대평가적 추론 사이에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었다. 즉 기술과 대평가적 추론의 강도가 높아질수록 GDT에서도 좋은 수행능력을 보여 불리한 선택보다 유리한 선택을 많이 했으며, 이는 GBQ와 하위척도들의 강도가 높아질수록 의사결정과제들에서 더 낮은 수행을 나타낼 것이라는 가설과는 상반되는 결과였다. 이상의 결과와 함께 본 연구의 의의 및 한계점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앞으로의 연구 과제들을 제안하였다.

keywords
비합리적 도박신념, 도박, 의사결정능력

Abstract

The present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of gambling problem, irrational gambling belief and deficit of decision making which is well known to have a close relationship with each other. In Study I I, questionnaire was us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irrational gambling belief and gambling problem. A total of 720 undergraduates completed the Gambling belief questionnaire(GBQ) and Canadian problem gambling index(CPGI); and GBQ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CPGI. In Study II, an experiment was carried out. Based on the analysis of the questionnaire (study I), subjects were classified into the top, middle and bottom 7% as experiment participants(each group N= 30). The participants were to complete the Iowa gambling task(IGT) -computer version- as the implicit decision making task and the Game of dice task(GDT) -computer version- as the explicit decision making task. Significant correlation or regression was not confirmed in most of the measured variables; however,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only between GDT score and reasoning on overestimating technique that sub-factor of GBQ. This finding disagrees with the hypothesis of this study, which was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GBQ and two decision making task scores.

keywords
Irrational gambling belief, gambling, decision making, IGT, GDT
투고일Submission Date
2016-05-26
수정일Revised Date
2016-06-18
게재확정일Accepted Date
20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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