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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각된 심리적 성장환경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총 463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적 성장환경 척도, 스트레스 대처방식 척도, 행복감 척도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먼저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심리적 성장환경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수준, 행복감의 관계를 알아본 결과, 대학생이 지각한 심리적 성장환경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정적 상관을 나타내고 심리적 성장환경과 행복감 역시 정적 상관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행복감은 부적 상관을 나타내었고,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하위요인 중 정서적 완화와 소망적 사고가 행복감과는 부적 상관을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성별에 따른 각 요인들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남자 대학생이 여자 대학생에 비해 행복감을 유의하게 높게 보고하고 있으며, 스트레스 대처방식 중 조력추구, 소망적 사고는 여자 대학생이 유의하게 높게 보고하였다. 심리적 성장환경,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각 하위요인 그리고 성별 중 행복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하위요인 중 정서적 완화였으며, 정서적 완화는 심리적 성장환경과 행복감의 관계에서 부정적으로 부분매개효과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를 종합해보면, 개인이 지각한 심리적 성장환경은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며 스트레스 대처방식 중 정서적 완화방식은 행복감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The results of 463 college students were analyzed using the psychological growth environment(PGE) scale, Additionally the way of coping checklist and the subjective happiness(SH) scale, were utiliz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perceived psychological growth environment and stress coping strategies on the happiness of college students. Through correlation analysis, we studied the relationship between psychological growth environment, stress coping strategies, and level of subjective happiness, and examined the differences in each variable according to gender. We analyzed what was most influential on subjective happiness among PGE, sub-factors of stress coping strategy, and gender, and then whether emotional relaxation, which is the most influential factor for SH, mediates the effect of PGE on SH. In the results that examined the correlation between each variables, PGE perceived by college students and coping strategy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and PGE and SH also presented a positive correlation. However, stress coping strategy and SH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and emotional relaxation and hopeful thoughts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SH among the sub-factors of stress coping strategy. Second, as a result of verifying the differences in each variable according to gender, male college students reported higher SH than female college students, and female college students reported a higher tendency to seek help and use hopeful thinking among stress coping strategies. Third, emotional relaxation was the most important factor affecting SH among PGE, sub-factors of stress coping strategy, and gender. Fourth,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GE and SH, emotional relaxation had a negative partial mediating effect. Considering the overall results of this study, perceived PGE affects SH, and emotional relaxation in the stress coping strategies has a negative effect on 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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