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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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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 수술시 재건 수복의 최신 지견

Abstract

구강암 수술 후 재건은 외과적 절제와 더불어 중 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초기에는 구강 재건을 위해 일차적 봉합과 설피판이 주로 이용되었다. 이후 1965년부터 1980년에 이르기까지 결손부의 크기가 비교적 큰 경우에는 대흉근근피판, 활배근근피판, 승모근근피판, 삼각흉근근피판 등과 같은 국소 유 경피판이 광범위하게 사용되었으며, 이러한 유경피 판은 수술시 환자에게 보다 만족스런 구강 재건을 제공해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들 근피판은 경우에 따라 부피가 너무 크거나 피판의 이동에 무리가 있 고, 피판의 유동성이 적어 혀의 운동, 연하, 저작기 능의 회복이 원만치 못한 경우가 많다. 또한 하악 골이 분절 골절단되어 상실된 경우나 코만도 술식 (commando operation)과 같이 하악골의 상행지와 후방평행지를 절제하거나 또는 전방 악골을 절제하 여 발생하는“Andy Gump”변형 등이 발생한 경 우에 상실된 악골의 재건을 위해 요즘은 비골, 장 골능 및 요골 등의 미세혈관수술을 동반한 유리 피 판이식술이 자주 사용되고 있다. 구강악안면외과 영역에 미세혈관수술의 도입은 종래에 재건이 불가능하였던 여러 증례의 악안면재 건술을 가능케 하였고 구강암수술후 이를 이용한 즉시재건술로 환자의 기능적 심미적 정신적 회복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치료의 장을 열게되었다. 한편 구개암 수술 후 재건에 사용할 수 있는 치과적 보 철물은 구강과 비강을 격리시켜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으나, 종종 유경 형태의 측두근 또는 측두 조직판으로 재건하기도 한다. 또한 구강암 환자는 치료 기간동안 저작계의 기 능 및 외형 등에 손상이 발생하게 되며 이의 완벽 한 재건은 쉽지 않다. 그러나 최근 악기능 재건에 치과용 임프란트 및 골신장술 등과 같은 다양한 술 식들이 도입되어 종래의 통상적인 보철술식으로는 재건이 불가능하였던 많은 증례들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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