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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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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목록

백악질 열상 : 국소적인 치주질환의 위험 인자
김윤정(Loma Linda University) pp.6-10 https://doi.org/10.22974/jkda.2007.4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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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Cemental tear is defined as a fragment of the cementum separating from the underlying root surface1. The fragment may be completely, or only partially detached2. Cemental tearing is one of “the tooth-related issues that modify or predispose to periodontitis in new classification of periodontal disease”3-5. As this entity presents itself infrequently, it has been generally ignored by dental practitioners. There are a limited number of studies or case reports published on this subject, and most concentrate on clinical management, a few supported by histologic evidence. However, continuously reported clinical cases reflect the necessity of a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cemental tearing. Therefore, it would be meaningful to review the literature about cemental tear and emphasize its clinical implication. This article reviews cemental tear: prevalence, histologic findings, clinical characteristics, etiology, and treatment

치과의원 치면세균막 관리방안과 기본적 자가관리법
박덕영(강릉대학교) pp.12-20 https://doi.org/10.22974/jkda.2007.4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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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틀니보다 자연치아가 낫다”또는“치료보다는 예 방이 낫다”라는 당연한 명제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알 고 있듯이 현재 치과의원내에서의 진료는 절대적으 로 치료 또는 재활(보철)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현실이 이러한 이유는, 치과대학내에서 교육을 받을 때부터 예방진료의 경험을 하기 어려운 교육환경의 문제와, 표준화된 예방진료의 모형이 제공되고 진료 현장에서 검증되지 않았다는 이유 등이 있을 수 있겠 지만 무엇보다 예방진료가 치과의원의 경영에 도움 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경제적 이유가 클 것이다. 늘어나는 치과의사와 치과의원으로 인해 치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에도 건강보험재정에서 구강진 료가 차지하는 비율은 나날이 줄어들고 있고1), 건강 보험 비급여 항목들의 급여화 움직임이나 갈수록 무 거워지는 세금의 부담 등 개원가의 환경은 악재들로 가득차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이럴 때에 환자도 좋 고 치계도 좋은 방안은 새로운 진료항목의 개발과 함 께 그간 필요하지만 이루어지지 못한 잠재적 진료수 요를 유효한 수요로 변화시키는 노력일 것이다. 예방 진료가 바로 이러한 노력에 걸맞는 항목이다. 아울러, 양방진료에 비해 치과의사의 손이 닿지 않 으면 진료생산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구강진료환경 에서, 예방진료는‘의료기사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 여 치과의사의 위임을 받은 치과위생사가 행할 수 있 는 합법적 진료2)라는 의미에서 경영적으로도 치과의 원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기도 하다.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이어야 한다는 당위성은 물론이거니와, 예방진료는 통증이 있건 없건, 나이가 어리건 많건 모 든 국민이 그 대상자라는 점과, 구강병이 없는 사람에 게만 예방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구강병에 걸린 사람 의 치료를 마치면서 차후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서도 예방진료는 필요하고, 한 번 예방으로 평생 효용 을 얻기보다 주기적인 계속관리가 필요한 과정이라는 점에서, 명분과 가능성 양면을 모두 갖추어 치계에는 광활히 펼쳐진 미개척 시장이기도 하다.

전문가 치면세균막 관리술 -Watanabe method를 중심으로-
장기완(전북대학교) pp.21-24 https://doi.org/10.22974/jkda.2007.4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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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전문가치면세균막관리는 구강물리요법을 중심으 로 치주병을 예방하거나, 치주조직의 건강을 유지하 기 위한 관리술식을 말한다1). Watanabe식 이닦기 는 대한치과의사협회지(1998)1)를 참고한다. Watanabe식 이닦기 술식을 포함한 구강물리요법 전체를 파악하려면, 대한치과의사협회지(2001)2)를 참고하고, 여러 가지 임상증례나 잇솔질 출혈지수를 참고하려면 치의신보(2004)를 참고한다3). 전문가치면세균막관리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이 전문가잇솔질이다. 전문가잇솔질은 그 자체로 치 면세균막 제거 효과가 매우 탁월하며, 치과진료대에 서 실시하기 때문에 환자에게 강력한 잇솔질 교습효 과를 거둘 수 있다. 그러나, 환자 자신이 미숙한 기 술 수준에서 치면세균막관리를 하게 되면 한계가 있 으므로, 정기적으로 환자를 치과의원에 내원시켜 치 과의사나 치위생사가 관리하여 주는 것이 효과적이 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는 Watanabe술식을 중심 으로 시행된 증례를 소개한다.

보조도구를 이용한 치면세균막 자가관리법 교육
마득상(강릉원주대학교) pp.25-30 https://doi.org/10.22974/jkda.2007.4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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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자가관리(Self-care)란 개인이 자신의 건강을 유 지하기 위하여 질병을 예방하려고 노력한다든가 또 는 자신의 이상 증상을 판단하고 치료받으려고 노력 하는 모든 활동과 의사결정과정을 의미한다. 이전에 는 개인 치면세균막관리(Personal plaque control), 가정관리(Home care), 구강물리요법 (Oral physiotherapy)라고 표현을 했었다. 자가 구강건강관리의 기본적인 목표는 치면세균막을 조절 하여 치주병과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거나 그 진행을 멈추게 하는 것이다. 치주병을 일으키는 가장 큰 위 험요소는 자가 구강건강관리의 소홀이다. 자가관리의 소홀로 구강 내에서 현존하는 치아 중, 장차 어떤 치아가 가장 먼저 상실할지를 예측하는 것 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치아우식증이나 치주병을 비롯한 여러 구강병이 치아를 상실하게 하는 원인 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요인들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 어서 어떤 요인이 더 강력하게 작용하는 지는 정확하 게 할 수 없다. 하지만 기존의 역학연구자료를 참고 하면 진료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그림1은 스웨덴의 65세 이상 인구에서 현존치아분 포를 나타낸 그림이다. 가장 많이 상실되는 치아는 역시 제1대구치와 제2대구치이다. 이를 아주 간단하 게 요약하면 안면 정중앙에서 먼 치아일수록 그리고 치아의 협설간 길이가 긴 치아일수록 수명이 짧아질 가능성 더 높다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전체 치아 중에서 제1대구치가 협설간 길이가 가장 길고 하악 중절치가 제일 짧다. 이러한 이유로 치면세균막을 관 리하는데 있어서 구치부는 보조적인 관리법을 이용하는 것과 적극적 예방법으로 불소도포를 반드시 고 려하여야 한다. 치면별 우식발생분포는 하악 우측 제1대구치의 원 심면에서 우식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오른손잡이의 경우 일반적으로 하악 우측 제1대구치의 설측원심면 (Buccolingual surface)에 치면세균막이 가장 많 이 축적되고 또 이곳에서 치은염이 가장 많이 발생한 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주목할 점은 제2소구치의 원심면에 우식이 많이 발생된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아마도 제2소구치의 원심면은 맹출하면서 제1대구 치의 근심면과 닿게 되는데 공교롭게도 제1대구치 근심면은 면적이 넓어서 치면세균막이 많이 축적되 는 곳이다. 맹출 중인 제2대구치는 아직 법랑질 표면 이 완전히 성숙되지 않은데다가 치면세균막이 많은 환경에 노출이 되고 또한 맹출속도가 비교적 빨라 육 안으로 관찰이 가능한 와동이 형성되기도 전에 맹출 이 완성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식이 호발하는 것 으로 추측된다. 우리나라의 전국 구강건강실태조사 결과 55세 ~64세 성인의 치아종류별 현존 치아 수는 전치에서 부터 제1소구치까지의 경우 상하좌우 총 4개 치아 중에서 평균 3.2개 이상이 남아있는 반면 제1대구치 와 제2대구치는 2.3개, 제2소구치 2.8개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치아상실을 방지하려면 개인별 구강환경에 따라 철저한 치면세균막관리가 필요하다. 잇솔 하나 로만 구강을 관리할 수 있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 며 치면세균막을 완벽하게 관리하려면 잇솔질 외에 반드시 추가적으로 보조도구를 사용하여야 한다. 치 아의 협면과 설면에 있는 치면세균막은 잇솔질로 제 거할 수 있지만, 치간에 있는 치면세균막은 잇솔질 만으로는 제거하기가 어렵다. 가공의치, 인공치관 변연(Crown margin), 치근이개부, 치열교정장 치, 혀, 임플란트, 의치 등도 반드시 보조도구를 사 용하여 관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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