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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ISSN : 0376-4672
복합레진은 아말감을 대체할 수 있는 수복재료로 서 그 사용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재료의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른 재료이다. 환자의 심미적인 요구가 증가하면서 복합레진, 세라믹등의 심미재료 가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 복합레진은 기공과정이 필요없이 1회 내원으로 모든 수복 술식을 마칠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재료의 심미적 특 성이 개선되어 자연치와 유사한 색상, 투명도, 형광 성등을 가진 재료들이 소개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까지 세라믹과 같은 내구성이나 경도 및 심미성, 금과 같은 마모저항성 및 아말감 같은 사용의 편의 성에는 미치지 못하는 단점들을 가지고 있으며 이 를 극복하기 위해 계속적인 재료의 개발이 이루어 지고 있다. 복합레진은 기질과 filler, 그리고 이 두가지를 연 결하기 위한 coupling agent와 중합을 위한 개시제 로 이루어져 있다.
그간 상아질접착제의 발전과 변화는 높은 접착력 과 단순한 적용방법에 초점을 맞추어 왔으며 이러 한 노력의 결과로 최근에는 단순하게 한 번만 바르 면 되는 상아질접착제가 개발되어 임상에서 사용이 널리 이루어지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수복물과 치아사이의 결합을 유도하여 수복물의 탈락을 줄이 고 강도를 높이며 완전도재수복물에서는 심미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resin cement에서도 최근에 는 복잡한 술식을 줄이기 위한 제품 개발이 이루어 져 왔다. 그 결과로 최근에는 복잡한 치면처리과정 없이 cement를 혼합하여 채우기만 하면 치질과의 접착이 일어나는 self-adhesive resin cement가 개 발되어 Rely-X Unicem(3M ESPE), Embrace Wetbond Universal resin cement(Pulpdent), Maxcem(Kerr), BisCem(BISCO)과 같은 제품이 국내에 수입되고 있다. 본 편에서는 이러한 selfadhesive resin cement의 특징을 살펴보고 그간 이 루어진 연구를 바탕으로 어떻게 self-adhesive resin cement를 활용하는 것이 좋을지를 알아보고 자 한다
근관치료된 치아가 저작이나 발음, 심미적인 만 족 등의 치아 본래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수 복될 때까지는 치료가 완전히 종결된 것이 아니다. 치수 및 치근단 병변을 치료하기 위한 근관치료는 광범위한 치관부 결손뿐 아니라 치관부가 건전한 경우에도 시행할 수 있으므로 근관치료한 치아와 이를 수복함에 있어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