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들의 도서관 이용의 어려움을 도서관 불안 척도를 통해 측정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제안하였다. 연구방법은 광주에 위치한 공공도서관 5곳에서 2015년 12월부터 2016년 3월까지 도서관 불안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137명의 응답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결혼이주여성들의 전체 도서관 불안 점수는 5점 척도에서 2.91점으로 기존의 선행연구들과 비교하여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개인특성에 따른 도서관 불안 결과를 분석해 본 결과 한국어 능력, 남편직업, 이용목적, 방문횟수, 도서관거리, 그리고 모국경험의 차이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결혼이주여성의 도서관 불안 완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difficulty of married immigrant women in the use of library with LAS (Library Anxiety Scale). The data were collected by LAS survey with 137 married immigrant women in five public libraries in Gwangju from December 2015 to March 2016. As the results, married immigrant women’s average anxiety score was 2.91 points which is comparatively higher than the results of previous studies. The statistical analysis of library anxiety scores with personal factor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result in several factors such as Korean skill, spouse’s job, purpose of using library, visiting count of library, distance between home and library, and experience from their homeland. Finally this study proposed several suggestions to reduce married immigrant women’s anxiety from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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