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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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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SSN1013-0799
  • E-ISSN2586-2073
  • KCI
이재윤(명지대학교) pp.7-29 https://doi.org/10.3743/KOSIM.2016.33.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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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연구자 성과 평가를 위해 널리 사용되는 h-지수는 일관성 부족 문제와 공저자 수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h-지수와 g-지수, 그리고 공저 보정 방안을 검토하고 2004년부터 2013년 사이의 실제 KCI 데이터를 대상으로 분석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관성 결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g-지수를 사용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둘째, 연구 성과의 양적인 측면과 질적인 측면을 한꺼번에 반영하는 복합 지수라는 h-지수와 g-지수의 고유한 특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저를 보정하여 지수를 측정해야 한다. 셋째, 공저자 수로 나눈 인용빈도를 사용하는 hC-지수와 gC-지수를 적용하면 단독 저술 비중이 높은 인문학 분야 연구자도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고, 특정 분야나 특정 기관에 속한 연구자가 상위 순위를 과점하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Abstract

The h-index is a popular bibliometric indicator for evaluating individual researchers. However, it has been criticized for its inconsistency with reflecting increased number of citations and disregarding the number of co-authors in a paper. In order to overcome these problems, we examined the g-index and other Hirsch-type indices considering the number of co-authors. Test data collection was extracted from Korean Citation Index database published from 2004 to 2013.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g-index is more reliable indicator than h-index with consistency. Second, number of co-authors must be considered to maintain the h-index as an complex indicator applying the quality and the quantity of research performance. Finally, hc-index and gc-index, with fractionalised counting of the papers, can fairly measure the research performance of humanities researchers, and successfully prevent specific disciplines or institutions occupying majority of top rankings.

방기영(전북대학교 기록관리학과) ; 김건(전북대학교) ; 황창주(동남보건대학교) ; 김용(전북대학교) pp.31-61 https://doi.org/10.3743/KOSIM.2016.33.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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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공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지역 축제기록을 보존․활용할 수 있는 전자기록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용한 공개 소프트웨어를 비교하여 축제 기록에 적합한 공개 소프트웨어를 평가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적용 대상 축제로 춘향제를 선정하였으며, 현재 춘향제 기록관리의 문제점을 제기하여 그 중 축제기록을 보존할 시스템이 없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이후, 기록관리용 공개 소프트웨어인 AtoM(Access to Memory)와 OMEKA를 활용하여 축제기록관리시스템을 구현하였다. 구축된 각각의 시스템을 지역 축제기록의 특성에 따라 비교한 결과, AtoM 기반 축제기록관리시스템이 지역 축제기록의 보존․활용에 더욱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implement the electronic record management systems that can preserve and utilize local festival records and archives. To accomplish the goal, this study used open source software for Namwon chunhyang festival as a case. This paper revealed the fact that there is no constructive system for preserving local festival records. To solve this problem, this study implemented electonic records management system based on Open Source Softwares, which are called AtoM(Access to Memory) and OMEKA. Also, both OSSs were compared and evaluated according to Characteristics of Local festival records. As a result, ERMS for Festival based on AtoM was appropriate comparatively.

최예진(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 ; 정연경(이화여자대학교) pp.63-83 https://doi.org/10.3743/KOSIM.2016.33.3.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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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다양한 매체와 유형으로 생산되는 정보자원에 대한 이용이 높아짐에 따라, 정보자원을 기술하기 위한 정보조직의 도구로서 메타데이터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메타데이터 분야의 연구 영역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동시출현단어 분석을 사용하여 메타데이터 분야의 지적 구조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1998년 1월 1일부터 2016년 7월 8일까지 Web of Science 핵심컬렉션에 등재된 저널에 게재된 문헌을 대상으로 ‘metadata’라는 질의어로 Topic 검색을 수행하여, 총 727건의 논문에 대한 서지정보를 수집하였다. 이 중 저자 키워드를 가진 410건의 논문의 저자 키워드로 수집하고, 전처리 과정을 거쳐 저자 키워드 총 1,137개를 추출하여 최종적으로 빈도수 6회 이상의 키워드 37개를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후 메타데이터 분야의 지적구조 규명을 위해 첫째, 네트워크 분석을 통하여 2개 영역 9개 군집을 도출하였으며, 메타데이터 분야 키워드들의 지적 관계를 시각화하고, 중심성 분석을 통한 전역 중심 키워드와 지역 중심이 높은 키워드를 제시하였다. 둘째,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형성된 6개의 군집을 다차원축적지도상에 표시하였으며, 각 키워드들 간의 상관관계에 따른 지적구조를 제시하였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는 메타데이터 분야의 지적구조를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하며, 향후 메타데이터 관련 교육과 연구의 방향성 모색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Abstract

As the usage of information resources produced in various media and forms has been increased, the importance of metadata as a tool of information organization to describe the information resources becomes increasingly crucial.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analyze and to demonstrate the intellectual structure in the field of metadata through co-word analysis. The data set was collected from the journals which were registered in the Core collection of Web of Science citation database during the period from January 1, 1998 to July 8, 2016. Among them, the bibliographic data from 727 journals was collected using Topic category search with the query word ‘metadata’. From 727 journal articles, 410 journals with author keywords were selected and after data preprocessing, 1,137 author keywords were extracted. Finally, a total of 37 final keywords which had more than 6 frequency were selected for analysis. In order to demonstrate the intellectual structure of metadata field, network analysis was conducted. As a result, 2 domains and 9 clusters were derived, and intellectual relations among keywords from metadata field were visualized, and proposed keywords with high global centrality and local centrality. Six clusters from cluster analysis were shown in the map of multidimensional scaling, and the knowledge structure was proposed based on the correlations among each keyword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help to understand the intellectual structure of metadata field through visualization and to guide directions in new approaches of metadata related studies.

형은영(전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 ; 김수정(전북대학교) pp.85-106 https://doi.org/10.3743/KOSIM.2016.33.3.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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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영유아 도서의 자료조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J시에 소재한 8개 시립도서관 영유아실을 대상으로 자료조직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조사방법은 분석대상 도서관의 어린이실 담당 사서 8명, 영유아실을 방문한 부모 25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모든 도서관에서 KDC를 적용하여 분류하고 있었으나 배가는 분류체계와는 달리 출판사명의 자모순 배가를 실시하고 있었다. 이러한 출판사별 배가 방식은 사서 측면에서는 정리의 편리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이용자들은 분류체계와 배가의 이원화로 인해 자료 검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온라인검색목록시스템의 검색 결과에 도서 위치에 대한 정확하고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1) KDC를 유지하되 배가 방식을 청구기호 순으로 전환하는 방안과 (2) 새로운 영유아용 분류표를 개발하는 두 가지 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

Abstract

With a purpose of investigating the current status of resource organization for infants and young children’s resources, this study examined 8 municipal libraries in J city and suggested recommendations for improvements. To do that,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8 children’s librarians and 25 users, who were parents visiting the libraries. All libraries examined were using KDC to classify young children’s resources, but books were shelved by the alphabetic order of publishers’ names. This arrangement strategy was regarded very convenient in re-shelving materials from the perspective of librarians, but users had difficulties in finding books because of the separation of the classification system and the arrangement system. Also, the online public cataloging system did not provide accurate and sufficient information to locate a book. Based on the results, this study suggested two ways for improvements: (1) classifying and arranging books by KDC, (2) developing a new classification system customized to infants and young children.

장우권(전남대학교) pp.107-131 https://doi.org/10.3743/KOSIM.2016.33.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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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는 정보관리학회지의 초록의 현황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초록의 특징을 진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학회지의 저자초록을 중심으로 초록의 구성요소, 초록의 유형 등을 분석하였다. 대상초록은 1984년부터 2015년까지 간행된 학회지 논문이다. 그 결과 수록논문은 1,168편, 지시적 초록은 96.6%, 통보적 초록은 3.4%, 국어와 영어 병기 초록은 99.5%였다. 연구방법에서 문헌사례 52.8%, 설문조사 21.1%, 실험이 26.1%였다. 문단과 문장에서 1문단이 92.1%, 2문단 이상이 7.9%, 5문장 이하가 79%, 6문장 이상이 21%, 1인칭 사용이 90.5%로 나타났다. 주제영역은 도서관/정보센터경영 19.4%, 정보서비스 17.3%, 정보공학 16.4%, 정보검색 15.1%, 계량정보 9.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of abstracts by analyzing the status of abstracts published in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Information Management.’ To this end, the study analyzed the components of and the types of abstracts. Target abstracts were those published in the journal from 1984 to 2015. The journal published 1,168 articles with indicative abstracts accounting for 96.6%, informative abstracts 3.4%, and abstracts written in both English and Korean 99.5%. As for research methods, case study through literature review was 52.8%, surveys 21.1%, and experimentation 26.1%. The percentage of abstracts consisting of one paragraph was 92.1%, more than two paragraphs were 7.9%, fewer than 5 sentences were 79%, and 6 sentences or more were 21%. The use of the first person was 90.5%. In terms of topic areas, library and information center management was 19.4%, information services 17.3%, information technology 16.2%, information retrieval 15.1%, and informetrics 9.6%, etc.

이보람(이화여자대학교) ; 정은경(이화여자대학교) pp.133-154 https://doi.org/10.3743/KOSIM.2016.33.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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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현대사회의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학문영역을 넘나드는 학제적 연구가 등장하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다양한 영역에서 주목 받고 있는 빅데이터 분야를 대상으로 학제성을 규명하고 학제적 구조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를 다룬 학술지 총 1,083종의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이 중 420종(38.8%)의 학술지에 둘 이상의 Web of Science SC범주가 부여되었고, 239종(22.1%)에 부여된 SC범주는 상이한 학문영역에 속하여 빅데이터 분야의 비교적 높은 학제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논문 게재 상위 56종의 학술지를 대상으로 서지결합분석 네트워크를 생성한 결과 총 10개의 군집이 나타났다. 10개 군집 중 7개 군집이 컴퓨터공학 분야에 해당하여 대부분의 연구가 빅데이터의 저장, 처리, 분석 등 기술적인 부분에 집중되어 있었다. 이외에도 군집분석을 통해 과학기술, 공학, 커뮤니케이션, 법학, 지리학, 생명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빅데이터의 분석과 활용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네트워크에서 매개중심성, 최근접중심성, 삼각매개중심성을 측정한 결과 컴퓨터공학 분야의 학술지들이 네트워크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고 주제적 연관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Abstract

Interdisciplinary approach has been recognized as one of key strategies to address various and complex research problems in modern scienc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interdisciplinary characteristics and structure of the field of big data. Among the 1,083 journals related to the field of big data, multiple Subject Categories (SC) from the Web of Science were assigned to 420 journals (38.8%) and 239 journals (22.1%) were assigned with the SCs from different fields. These results show that the field of big data indicates the characteristics of interdisciplinarity. In addition, through bibliographic coupling network analysis of top 56 journals, 10 clusters in the network were recognized. Among the 10 clusters, 7 clusters were from computer science field focusing on technical aspects such as storing, processing and analyzing the data. The results of cluster analysis also identified multiple research works of analyzing and utilizing big data in various fields such as science & technology, engineering, communication, law, geography, bio-engineering and etc. Finally, with measuring three types of centrality (betweenness centrality, nearest centrality, triangle betweenness centrality) of journals, computer science journals appeared to have strong impact and subjective relations to other fields in the network.

송민선(성균관대학교 정보관리연구소) ; 고영만(성균관대학교) ; 이승준(성균관대학교 정보관리연구소) pp.155-176 https://doi.org/10.3743/KOSIM.2016.33.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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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한국학 연구 논문 텍스트의 의미 구조를 기반으로 하는 메타데이터를 적용한 학술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존 유사 시스템과의 비교를 통해, 텍스트 구조 기반 메타데이터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해 보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한국학술지인용색인(Korea Citation Index, KCI)에서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한국학 분야 연구 논문 데이터를 대상으로 의미 구조 메타데이터 항목을 적용한 시범적 검색 시스템(Korean Studies Metadata Database, KMD)을 구축하였으며, 동일한 검색 키워드를 적용하여 기존의 KCI 시스템과 비교했을 때 어떤 특징과 차이점을 갖는지 비교해 보았다. 연구 결과, KMD 시스템이 KCI에 비해 이용자의 검색 의도에 맞는 결과를 보다 효율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검색하고자 하는 키워드의 조합이나 조건식이 기존 시스템과 동일하더라도 검색 결과를 통해 최종적으로 연구 진행과 관련해 찾고자 하는 연구 목적, 연구의 대상 데이터나 시공간적 배경 등에 따른 검색 결과를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develope a scholarly metadata information system based on conceptual elements of text structure of Korean studies research articles and to identify the applicability of text structure based metadata as compared with the existing similar system. For the study, we constructed a database(Korean Studies Metadata Database, KMD) with text structure based on metadata of Korean Studies journal articles selected from the Korea Citation Index(KCI). Then we verified differences between KCI system and KMD system through search results using same keywords. As a result, KMD system shows the search results which meet the users’ intention of searching more efficiently in comparison with the KCI system. In other words, even if keyword combinations and conditional expressions of searching execution are same, KMD system can directly present the content of research purposes, research data, and spatial-temporal contexts of research et cetera as search results through the search procedure.

김순(이화여자대학교) ; 정은경(이화여자대학교) pp.177-193 https://doi.org/10.3743/KOSIM.2016.33.3.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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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논문은 임상의사가 환자치료 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상에서 정보검색하는 과정을 연구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대학병원 내과 전문의 10명을 대상으로 관찰조사와 심층면담을 수행하였다. Wilson의 문제 해결 모형을 기반으로 임상의사가 임상질문 해결을 위해 온라인상에서 검색하는 단계별 특성과 정보검색의 효용성에 대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임상의사는 사전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즉각적인 임상질문을 구성하지만, 실제 검색에서는 대부분 기본 검색전략만 사용하였으며, 본인에게 익숙한 특정 정보원만을 선호하였다. 하지만, 온라인 정보검색 평균 만족도는 7점 리커트 스케일 기준 5.7로 높게 나타났으며, 정보검색 후에 문제해결지수가 상승하였다. 임상의사는 잘 정리된 근거 중심의 신뢰성 높은 정보를 빠르고 쉽게 이용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환자 진료시스템에서 바로 치료에 필요한 정보를 보여줄 수 있는 검색시스템의 연계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또한, 구글이나 PubMed 외에 다른 온라인 정보원에 대한 인지도는 현격히 낮게 나타나 다른 정보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정보활용교육의 활성화도 필요함을 알 수 있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analyze physicians’ online information search process to solve the clinical questions at the point of care. To achieve this purpose, ten university hospital-based physicians participated in-depth interviews and observation studies. Based on Wilson’s problem solving process, this study analyzed the characteristics of each information search stage and efficiency of online searching. The results showed that participants tend to relatively immediately formulate their clinical questions. However, basic searching strategies were only used and a few preferred information sources were chosen. However, average satisfaction degree of online searching appeared high with 5.7 (7 Likert-scale) and problem-solving index increased after searching. As physicians are likely to use well organized and evidenced-based credible information easily, it implies the needs for an integrated search system within the electronic medical record (EMR). In addition, as other online resources’ awareness is lower comparing Google and PubMed, active promotions and training of other resources are needed.

장예솔(광주 사직도서관) ; 김지현(전남대학교) pp.195-217 https://doi.org/10.3743/KOSIM.2016.33.3.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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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들의 도서관 이용의 어려움을 도서관 불안 척도를 통해 측정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제안하였다. 연구방법은 광주에 위치한 공공도서관 5곳에서 2015년 12월부터 2016년 3월까지 도서관 불안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137명의 응답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결혼이주여성들의 전체 도서관 불안 점수는 5점 척도에서 2.91점으로 기존의 선행연구들과 비교하여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개인특성에 따른 도서관 불안 결과를 분석해 본 결과 한국어 능력, 남편직업, 이용목적, 방문횟수, 도서관거리, 그리고 모국경험의 차이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결혼이주여성의 도서관 불안 완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investigated the difficulty of married immigrant women in the use of library with LAS (Library Anxiety Scale). The data were collected by LAS survey with 137 married immigrant women in five public libraries in Gwangju from December 2015 to March 2016. As the results, married immigrant women’s average anxiety score was 2.91 points which is comparatively higher than the results of previous studies. The statistical analysis of library anxiety scores with personal factor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result in several factors such as Korean skill, spouse’s job, purpose of using library, visiting count of library, distance between home and library, and experience from their homeland. Finally this study proposed several suggestions to reduce married immigrant women’s anxiety from library.

이혜영(동덕여자대학교) ; 박현영(협성대학교) pp.219-238 https://doi.org/10.3743/KOSIM.2016.33.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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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대학도서관 정보서비스 연구동향을 살펴보고자 함이 목적이며 이를 수행하기 위하여 2006년부터 2015년까지 문헌정보학 주요 4개 학회지에 발표된 대학도서관 정보서비스 논문을 대상으로 내용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사항목으로는 대학도서관 정보서비스 연구 건수, 정보서비스 기능별 하위 주제, 연구방법, 자료수집방법, 연구 이용자 대상 그리고 이론 연구 vs. 실제 서비스 연구이다. 연구결과, 대학도서관 대상의 정보서비스 연구는 다른 분야에 비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정보서비스 기능에서는 정보제공 기능이, 하위 주제별로는 전자정보서비스, 정보활용교육, 정보(참고)봉사 일반에 관한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연구방법으로는 조사연구, 사례연구가 주로 사용되었으며 자료수집방법으로는 질문지와 웹사이트 방법이 많이 사용되었다. 학부생 대상의 이용자 연구가 많았으며 실제 서비스 연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Abstract

With the purpose of looking into the information service study tendency, targeted at university library, this performed a content analysis of the articles in print from 2006 to 2015 on major four academic journals of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Investigation items were study number of information services, subsidiary themes classified with information service functions, study method, collection method, user object, and theory study vs. service study in reality. As a result, information service studies were performed more than other areas. Information service functions targeted at the study were that of information supply. Major subsidiary themes were electronic information service, information literacy instruction, and information (reference) services general. Major study methods were survey research method,, case study, and major material collection methods were questionnaire and web-based research methods. Major user studies were targeted at undergraduates, and service study in reality took a great share.

박혜선(경기도 고양시 한산초등학교) ; 김기영(연세대학교) pp.239-262 https://doi.org/10.3743/KOSIM.2016.33.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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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초등학교도서관의 자료 선정 과정 중 나타나는 사서(교사)의 자기 검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자기 검열 행위를 줄일 수 있는 구조적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연구를 위하여 국내외 문헌 연구를 통해 자기 검열의 개념을 살펴보고 심층 면담을 통해 설문지를 개발하여 설문조사를 시행 후 통계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장서 개발 정책과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 도서관 장서 관련 민원 요소에서 집단 간 유의한 자기 검열 차이를 발견하였고, 이용자 및 도서관 장서에 대한 사서(교사)의 인식에서 자기 검열 영향 요인을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의 기능 강화, 이용자 항의 대응 지침이 포함된 장서 개발 정책 마련, 학교도서관 소장 자료의 폐기 절차 간소화 등을 제안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explore ways to improve self-censorship tendency in teacher librarians by identifying factors that influence the self-censorship which appears during collection development in elementary school libraries. For this purpose, first, we examined the concept of self-censorship through a review of related literature, then carried out a series of in-depth interviews as a pilot study to develop a questionnaire, which was used for a questionnaire survey. Finally, the survey data was analyzed statistically with SPSS 21.0, a statistical package. As a result, we have discovered statistically significant relationships between self-censorship and the characteristics in collection development policies, school library committees, and the complaints related with the library collections. Based on these results, the factors on the self-censorship were identified in the perception of the school librarians. Based on these results, we suggest to reinforce the function of review and approval of book selection in the school library committee, developed and approved a collection development policy include guidelines for dealing with users’ complaints related to library collection, and stipulated a regulation for school library operation to remove inappropriate books from the library collection.

강주연(전북대학교 기록관리학과) ; 김태영(전북대학교) ; 최정원(전북대학교) ; 오효정(전북대학교) pp.263-285 https://doi.org/10.3743/KOSIM.2016.33.3.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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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요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도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이하 SNS)로,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증진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본 연구에서는 가장 대표적인 SNS 서비스 중 자동수집이 가능한 서비스인 트위터(Twittter)를 선정, 국내외 국립기록관의 트위터 운용 현황을 비교 분석하고 그 특징을 파악함으로써 이용자들의 관심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활성화 방안을 제언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미국의 NARA를 비롯해 영국의 TNA, 호주의 NAA와 국내의 국가기록원의 트윗(tweet)을 수집하고 이에 대한 정보 유형 분석과 시계열 분석을 실시하였다. 정보 유형 분석은 국립기록관이 제공하는 정보가 이용자의 정보 요구에 부응하는가를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으며 시계열 분석은 시간의 추이에 따른 이용자의 반응 추이를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각국의 국립기록관 트위터 운용의 비교분석을 통해 4가지의 특성을 도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국가기록원의 트위터 활성화 방안을 제언하였다.

Abstract

Nowadays, Social Network Service (SNS), which has been in the spotlight as a way of communication, has become a most effective tool to improve easy of information use and accessibility for users. In this paper, we chose Twitter as the most representative SNS services because of automatic crawling and investigated tweet data gathered from domestic and foreign National Archives - NARA of U.S.A., TNA of U.K.. NAA of Australia, and National Archives of Korea. We also conducted information genres analysis and trend analysis by timeline. Information genres analysis shows how archives satisfied users’ information needs as well as trends analysis of tweets helps to understand how users’ interestedness was changed. Based on comparison results, we distilled four characteristics of National Archives and suggested vitalization ways for National Archives of Korea.

유정아(명지대학교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 임진희(명지대학교) pp.287-319 https://doi.org/10.3743/KOSIM.2016.33.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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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한국군의 해외파병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세계평화유지에 기여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안보를 더욱 굳건하게 하며, 간접적으로는 국방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는 등 상당한 의미를 가지는 당대의 사건이라 하겠지만, 관련 기록들에 대한 관리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해외파병업무가 진행되는 동안 생산되는 각종 기록들은 다양한 관련 기관으로 분산되어 관리되고 있어 개별 기록물들에 대한 검색이나 접근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특정 해외파병과 관련된 일련의 기록들을 컬렉션화하는 작업은 더더욱 어렵다. 또한 해외파병과 관련된 기록들은 대부분 공적 프레임의 차원에서 작성된 기록물만을 이관대상으로 하고 있어 일상 아카이브 측면에서의 기록물 생산 및 관리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군 해외파병과 관련된 기록의 현황을 파병절차, 관련 기관 및 파병부대별로 정리하고, 기록관리 측면에서의 문제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Abstract

Dispatch of ROK Armed Forces is a significant contemporary event that enhances the ROK’s position in the international communities and ensures the solid national security by contributing international peace keeping operations. Indirectly, dispatch of armed forces also can contribute to strengthen the national defense. However, despite its importance, record management related to the dispatch is not done properly. Because variable records produced in the process of dispatching troops are transferred to distributed archives, searching or accessing each record is not easy and making a collection from a series of record related to certain dispatch is more difficult. Moreover, since most transferred records were produced in the public domain, production and management of record in the aspect of archive of everyday life is needed. In this paper, we summarize the current state of domestic records by dispatch procedure, organization, and dispatched troops. And we also explore the problem of record management.

박성희(한남대학교) pp.321-343 https://doi.org/10.3743/KOSIM.2016.33.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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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1) 소설 속 지명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2) 확장 가능한 지명 DB를 위해 자동으로 지명을 추출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갱신하며, 3) 데이터베이스 내의 소설지명과 용례를 검색하고 시각화하는 파일럿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있다. 특히, 학습자료(training)에 해당하는 말뭉치(corpus)를 확보하기 어려운, 소설지명과 같이 현재 잘 쓰이지 않는 개체명을 자동으로 추출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문제이다. 효과적인 지명 정보 추출용 학습자료 말뭉치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논문에서는 이미 수작업으로 구축된 웹 지식(어휘사전)을 활용하여 학습에 필요한 충분한 양의 학습말뭉치를 확보하는 방안을 적용하였다. 이렇게 확보된 학습용 코퍼스와 학습된 자동추출 모듈을 가지고, 새로운 지명 용례를 찾아 추가하는 지명 데이터베이스 확장 도구를 만들었으며, 소설지명을 지도 위에 시각화하는 시스템을 설계하였다. 또한, 시범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실험적으로 그 타당성을 입증하였다. 끝으로, 현재 시스템의 보완점을 제시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aimed to design a semi-automatic web-based pilot system 1) to build a Korean novel geo-name, 2) to update the database using automatic geo-name extraction for a scalable database, and 3) to retrieve/visualize the usage of an old geo-name on the map. In particular, the problem of extracting novel geo-names, which are currently obsolete, is difficult to solve because obtaining a corpus used for training dataset is burden. To build a corpus for training data, an admin tool, HTML crawler and parser in Python, crawled geo-names and usages from a vocabulary dictionary for Korean New Novel enough to train a named entity tagger for extracting even novel geo-names not shown up in a training corpus. By means of a training corpus and an automatic extraction tool, the geo-name database was made scalable. In addition, the system can visualize the geo-name on the map. The work of study also designed, implemented the prototype and empirically verified the validity of the pilot system. Lastly, items to be improved have also been addressed.

안대진(명지대학교) ; 임진희(명지대학교) pp.345-370 https://doi.org/10.3743/KOSIM.2016.33.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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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가기록원은 표준영구기록관리시스템 개발 계획을 검토하였다. 서울시 등의 지방기록물관리기관 건립에 따라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영구기록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또한 국가기록원은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러한 움직임은 디지털 아카이브에 대한 국내 수요에 기반한 것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국내의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수요에 대응하여 지속 가능하며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현황과 공개 소프트웨어 분석 프로젝트를 조사하였다. 도출된 시사점을 바탕으로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능 모듈 도출 방법과 각 기능모듈에 공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공개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시스템을 설계할 때 필요한 재정적, 운영적 요건과 모듈 간의 연계 등 기술적 고려사항을 정리하였다.

Abstract

Recently, National Archives of Korea has planned to develop the Standard Archive Management System, to make it economical and efficient in accordance with the local archives establishments by Seoul Metropolitan City. Also, the institution signed the MOU with National Information Society Agency to set up a digital archive system and foster professional archival manpower. These movements are rooted on the current domestic demands for digital archive systems. Keeping pace with i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suggesting feasible ways to establish the sustainable and efficient archive systems. To this end, a status study on the existing digital archive systems at both domestic and overseas bases was carried out, with the many of open source software analysis. Based on the primary implications of this study, to implement the digital archive system, functional module deducting methods and an open source software application process on each module were designed. Financial, operational and technical considerations such as the links between modules are also considered.

김서령(한성대학교 문헌정보학과) ; 박성재(한성대학교) pp.371-398 https://doi.org/10.3743/KOSIM.2016.33.3.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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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기업의 독서경영과 문화경영이 직원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선행연구들을 기반으로, 공공도서관 직원의 독서활동이 직무만족도와 조직몰입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의 분석결과, 이용자 독서모임 참여 정도에 따라 직무자체 만족도, 인간관계 만족도, 자아실현 만족도, 정서적 몰입도, 지속적 몰입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공공도서관 직원의 독서량, 독서시간은 직무자체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독서시간은 정서적 몰입도에도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용자 독서모임 참여 기간은 사회적 인식 만족도, 지속적 몰입도, 규범적 몰입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자체 만족도는 독서시간과 정서적 몰입도 간에 완전매개효과를 가지고 있었고, 사회적 인식 만족도는 이용자 독서모임 참여기간과 지속적 몰입도 및 규범적 몰입도 간에 완전매개효과를 가졌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본 연구는 공공도서관의 독서경영 도입을 통한 직원 독서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공공도서관 운영진의 독서경영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직원들의 독서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둘째, 공공도서관은 직원들의 이용자 독서모임에 참여를 도모하고, 담당 직원은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셋째, 공공도서관 직원들의 적극적인 독서활동을 위한 기관 차원의 지속적인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ffect of reading activity of employees in public libraries on their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which was suggested by previous studies proving the relationship among the variables in the business area. The results from the survey indicate tha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job satisfaction, satisfaction with human relationship, satisfaction of self-realization, affective commitment, and continuance commitment in terms of the frequency of participation in a book club. Additionally, the number of employees’ reading books and hours spent for reading significantly influenced their job satisfaction and the hours spent for reading significantly influenced affective commitment. It was also found that participation continuity for a book club influenced on satisfaction level of social recognition, continuance commitment, and normative commitment. Job satisfaction level had a complete mediation effect between reading hours and affective commitment, and satisfaction from social recognition had a complete mediation effect between participation continuity in a reading meeting, continuance commitment, and normative commitment. Based on these results, this study suggests a plan for constructing a good environment for employees to read through introducing a reading management as follows. Firstly, managers of public libraries need to take an active interest in reading management and various programs to encourage employees to read need to be provided. Secondly, public libraries are required to encourage their employees’ participation in book clubs and support them, so that the employees are able to participate in the book club consistently. Finally, institution-level consistent motivation is needed for an active reading activity.

정보관리학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