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미디어 중독 성향 자녀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심리적 강인성과 긍정심리 요인과의 관계를 검증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심리적 강인성과 관련된 긍정심리성향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토대로 심리적 안녕감, 주관적 안녕감, 적응유연성, 낙관성, 희망성향 등의 변인들을 선정하여 심리적 강인성과의 상관관계와 영향력을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상관분석과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긍정심리성향 중 심리적 강인성과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 변인은 심리적 안녕감의 하위요인 중 '자아수용', '삶의 목적'과 주관적 안녕감, 적응유연성, 낙관성의 하위요인 중 '긍정적 기대', 희망성향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논의에서는 5개의 긍정심리성향들이 미디어중독성향 자녀어머니들의 심리적 강인성 증진을 위한 긍정심리 프로그램 내용요소로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논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mental toughness and positive psychological factors for mothers who got a media addicted children. Based on theoretical basis of positive psychological tendencies associated with mental toughness, select variables such as the tendency of psychological well-being, subjective well-being, resilience, optimism, and hope, examined the correlation and influence.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the most influential positive psychological factors in promoting mental toughness were 'subjective welfare', 'positive expectations', 'self-acceptance', 'life purpose', 'hope' and 'resilience'. In this discussion, we discussed how five positive psychological tendencies can be used as a positive psychological program contents element to enhance the mental toughness for mothers of media addicted child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