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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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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SSN2508-3082
박상규(꽃동네대학교) pp.1-14 https://doi.org/10.23147/ADDICTPSY.PUB.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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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도박중독으로부터의 회복은 단도박을 넘어 삶의 태도와 신념, 습관을 바꾸는 것이며 여기에는 영성이 핵심적 요소로 작용한다. 영성은 회복의 동기를 부여할 뿐 아니라 대인관계 향상과 회복의 유지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중독분야에서의 영성은 아직 명확히 정의되지 않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동·서양의 관점에서 영성의 정의를 고찰하였으며, 도박중독으로부터 회복중인 사람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성이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또 회복의 초기와 유지기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영성적 개입이 무엇인가에 대해 살펴보았다. 회복 초기에는 GA 참석하기, 신앙, 삶의 의미와 목적알기, 자비명상 등이 적절할 수 있다. 회복 유지기에는 GA 참석하기, 삶의 의미와 목적알기, 봉사하기, 마음챙김, 자비명상 등이 유용할 수 있다. GA 참석은 도박중독의 회복과정 전반에서 중요한 영성적 개입방법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Abstract

Recovery from gambling addiction is to change attitudes, beliefs and habits of life beyond stopping gambling, and spirituality functions as a core element of this process. Spirituality not only motivates recovery, but also helps to improve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nd maintain recovery. However, in the field of addiction, the concept of spirituality has not yet been clearly defined. This study examined the definition of spirituality from the perspective of East and West, and also examined the effects of spirituality on recovery based on the experiences of people recovering from gambling addiction. In addition, this study examined the specific spiritual interventions that can be applied to the early and maintenance periods of recovery. In the early recovery period, attending GA, living a life of faith, finding meaning and purpose of life, and loving-kindness and compassion meditation may be appropriate interventions. During the maintenance period, attending GA, finding meaning and purpose of life, serving others, mindfulness, loving-kindness and compassion meditation may be appropriate. Attending GA is considered to be an important spiritual intervention in the overall recovery process of gambling addiction.

신성만(한동대학교) ; 고영삼(동명대학교) ; 송용수(한동대학교) ; 오준성(한동대학교) ; 박명준(한동대학교) pp.15-29 https://doi.org/10.23147/ADDICTPSY.PUB.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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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인터넷 중독 전문가들에게 델파이 조사(Delphi method)를 실시하여 인터넷 중독 용어 사용 및 대체 용어 개발을 위한 의견을 듣고, 전문가들의 합의된 내용을 도출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선행연구 검토와 인터넷 중독 정책을 직접적으로 세우고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을 도움을 받아 델파이 설문 초안을 작성하였다. 델파이 분석은 2차에 걸쳐서 이루어졌으며 인터넷 중독 전문가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자료처리는 SPSS 21.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각 문항별 평균과 표준편차 값을 산출하였고, Lawshe(1975)가 제안한 내적 타당도 산출 공식을 적용하여 항목별 CVR(Content Validity Ratio)값을 구하였다. 연구 결과 인터넷 '중독'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자는 의견의 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인터넷 '중독' 명칭을 대체할 용어로는 인터넷 '과(다) 사용'과 인터넷 '과의존'이 뒤를 이었다. 본 연구 결과는 앞으로 인터넷 중독에 대한 연구와 예방 및 치료 서비스 대책을 세우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nduct delphi survey to experts on Internet addiction and consider their views and deduct their agreement on whether to develop an alternate term for 'Internet addiction' or continue to use the same term. The first draft of the delphi survey was developed with help from National Information Society Agency who synthetically establish policies on Internet addiction. The delphi analysis was conducted over two times to 20 specialists on Internet addiction. SPSS 21.0 program was used for data analysis to get the mean and standard deviation values for each survey question. CVR(Content Validity Ratio) values for each question were calculated using the formula for internal validity that Lawshe(1975) has suggested. As a result, most of the delphi subjects agreed to use the same term 'Internet addiction'. The next most common opinion were to replace the term with 'Internet heavy use' followed by the term 'Internet overdependence'. These results have significance that they can be used in future research on Internet addiction and establish prevention or rehabilitation services.

김사라형선(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pp.31-45 https://doi.org/10.23147/ADDICTPSY.PUB.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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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에서는 통합적 접근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인터넷 중독 고위험 중학생의 자기통제력과 영성 및 인터넷 중독에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프로그램에 자발적 참여 의사를 보인 신청자 들 중, 인터넷 중독 검사에서 고위험군(심각한 중독수준)으로 나타난 24명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각각 12명씩 배정하였다. 프로그램은 총 8회기로 구성되었고, 각 회기는 총 70분 동안 진행되었다. 실험집단에는 통합적 접근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에는 자유로운 활동을 하게 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을 위해 사전, 사후, 추후, 총 3번에 걸쳐 자기통제력 척도, 영성 척도, 인터넷 중독 척도를 실시 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서는 SPSS/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독립표본 t검증과 종속표본 t검증을 하였다. 검증결과, 실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프로그램 사후에 자기통제력과 영성 수준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인터넷 중독 수준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6주 후에도 그 효과가 지속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은 통합적 접근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인터넷 중독 고위험군의 자기통제력, 영성 기능을 향상시키고, 인터넷 중독 문제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Abstract

The objective of this research was to examine effects of an Integrative Approach Group Counseling Program. Participants consisted of 24 youth who showed high level on internet addiction in pretest, and they divided into two groups: one for experimental group of twelve, the other for control group of twelve. In order to evaluate the effects of the program, an experimental group was exposed to the program and a control group without exposure to the program were compared. The program was administered over eight weekly sessions, each session lasting seventy minutes. The Self-Control Scale, Spirituality Scale, Internet Addiction Scale were used in a pretest, posttest, and follow-up test. As the result of statistical analysis, t test, the treatment group showed a significant statistically increasing degree of self-control and spirituality, decreasing internet addiction level.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indicated the positive effects of an Integrative Approach Group Counseling Program on self-control, spirituality, and internet addiction.

한국심리학회지: 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