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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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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모(한동대학교 심리학과) ; 장성호(한동대학교 심리학과) ; 이민주(한동대학교 상담심리학부) pp.1-14 https://doi.org/10.23147/ADDICTPSY.PUB.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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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에서 국제 질병 분류(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s-11; ICD-11)의 중독 행동에 따른 장애(disorder due to addictive behaviours)에 포함하기로 한 게임 이용 장애(gaming Disorder)에 대한 선행연구 및 그것들의 한계점을 살펴보고 향후 연구 방향을 제언해보았다. 우선 학문 분야별, 연구 주제별, 연구 방법, 연구 대상, 연구 입장 측면에서 게임 이용 장애에 관한 국내외의 연구 현황을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선행연구의 한계점으로 게임 이용 장애에 대해 일치되지 않은 정의, 게임 이용 장애라는 개념을 전제하고 진행되는 점, 게임 이용 장애만의 고유한 특성에 관한 연구가 부족한 점, 일정하지 않은 지속률 및 유병률, 실증적인 연구의 부족 등을 제시하였다. 끝으로, 이러한 선행연구들의 분석을 토대로 향후 연구를 위해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한 연구 계획, 개입 및 예방에 대한 연구, 청소년 이외의 대상으로 진행되는 연구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examines previous researches on the gaming disorder, which was included under a section of Disorders due to Addictive Behaviors in the 11th revision of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s (ICD-11) by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and their limitations; proposes future direction of research. First, we looked at the current status of the home and foreign studies on gaming disorder from the perspectives of disciplines, themes, methods, subjects, and stances. Next, the limitations of the previous researches are the discrepancy in definitions of gaming disorder; the point that they are progressed under the premise of the concept of the disorder; a lack of the researches on the unique characteristics of the disorder; an inconsistency in persistency and prevalence of the disorder; and a lack of empirical researches. Finally, based on this analysis of the previous researches, we propose the necessity for a scientific evidence-based research plan and the researches on intervention, prevention, and subjects excepting adolescents for future researches.

김예진(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 권선중(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 김예나(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pp.15-30 https://doi.org/10.23147/ADDICTPSY.PUB.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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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도박중독자 가족 스트레스 사건 유형을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박중독자 가족 스트레스 척도를 개발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문헌연구방식으로 이루어진 1단계 연구에서 도박중독자 가족 스트레스 사건 68건을 도출하였고, 각 스트레스 사건의 유사성에 따라 5가지 하위요인으로 분류하였다. 심층면담으로 이루어진 2단계 연구에서는 전문가 5인과 도박중독자 가족 3인을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하여 도박중독자 가족 스트레스 사건 36건을 도출하였다. 그 결과 총 104건의 도박중독자 가족 스트레스 사건 목록이 확보되었는데, 그 중에서 유사성이 높거나 너무 모호한 사건은 목록에서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5가지 하위요인 76사건을 선정하였다. 3단계 연구에서는 전문가 16인을 대상으로 1, 2단계로 제작된 도박중독자 가족 스트레스 사건의 내용타당도를 평정하도록 하였다. 이와 같은 단계를 거쳐 '가족관계문제', '도박중독증상문제', '재정문제', '사회적문제', '심리적문제' 등 5요인으로 구성된 57개의 스트레스 사건 척도 예비문항을 확정했다. 본 연구를 참고하여 개발될 척도는 도박중독자 가족 스트레스 수준과 구체적인 스트레스 문제를 평가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후속 연구와 그 활용에 대해 논의했다.

Abstract

This research is conducted to analyze gambling addict's family stress cases and to develop scales that measure their stress level. On first step, literature review, 68 cases where family member of gambling addict experienced stress were collected and were categorized into 5 categories. On second step, in-depth interview, interview with 5 experts and 3 people who has at least one family member addicted to gambling to attain 36 stress cases. As a result, 104 cases were attained. From collected cases with high similarity, ambiguity were dropped to attain 76 cases with 5 categories. On third step, 16 experts reviewed and evaluated cases' validity to discard uncommon cases. As a result, 57 questions belonging to one of 5 categories, 'family relation', 'gambling addiction', 'finance', 'social', 'mental', were finalized as preliminary questionnaires for stress scale for gambling addict's family. Final questionnaires to be attained from this research can be used usefully in assessing stress levels of family member of gambling addicts and specifying cause of the stress. Finally future works and their utilization are also discussed.

한국심리학회지: 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