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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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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왕달팽이(Achatina fulica) 내장신경절 및 우체벽신경절에 관한 연구 I. 면역조직화학적 방법
장남섭(목원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 김상원(목원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 한종민(목원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 이광주(충북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 황선종(충북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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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왕달팽이 Achatina fulica의 내장신경 절과 우체벽신경절은 좌, 우 양반구로 구성된 나비모습을 하고 있으며, 이들 신경절의 피질부와 수질부의 표피부위에는 신경세포가 밀집되어 있는 반면 중앙부위에는 신경섬유가 망상형으로 신경망을 구성하고 있었다. 두 신경절의 피질부 및 수질부에 위치한 신경세포들은 초대형신경세포(200 <TEX>$\mu\textrm{m}$</TEX> 이상)와 대형신경세포(직경 60-70 <TEX>$\mu\textrm{m}$</TEX> 이상), 중형신경세포(직경 30-40 <TEX>$\mu\textrm{m}$</TEX>) 그리고 소형신경세포(직경 10-15 <TEX>$\mu\textrm{m}$</TEX>) 등 4종류로 구분할 수 있었다. 초대형 및 대형신경세포는 20-22개 정도로 매우 소수가 관찰된 반면, 중형신경세포(약 400-500개)와 소형신경세포(약 700-800개)는 다수가 관찰되었다. AB/AY 이중염색반응에서 초대형 신경세포는 light Yellow cell(LYC)로, 대형 및 중형신경세포는 yellow green cell (YGC)과 dark green cell(DGC) 등 두 종류로 그리고 소형신경세포는 yellow cell(YC)과 blue cell(BC) 등으로 각각 확인되었다. Somatostatin 면역염색반응에서 양성반응을 나타낸 DGC는 성장조절물질 분비의 억제에 관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초대형 및 대형신경세포는 신경분비기능 이외 포식작용을 수행하는 것으로 각각 확인되었다.

Abstract

The visceral ganglion and the right parietal ganglion of the African giant snail, Achatina fulica, consists of two hemispheres, each in left and right side, respectively, like a butterfly. The surface of cortex and medulla in the two ganglions are crowded with nerve cells, but nerve fibers form a network at the middle portion. The nerve cells in the cortex and medulla of the visceral ganglion and the right parietal ganglion are classified into the following four classes according to their sizes: giant (above 200 <TEX>${\mu}{\textrm}{m}$</TEX>, in diameter), large (60-70 <TEX>${\mu}{\textrm}{m}$</TEX>, in diameter), middle (30-40 <TEX>${\mu}{\textrm}{m}$</TEX>, in diameter) and small (10-15 <TEX>${\mu}{\textrm}{m}$</TEX>, in diameter) nerve cells, respectively. The giant and large nerve cells are rarely found(20-22 eas. in total) while the middle and small nerve cells are found in large quantities (middle: 400-500 eas., small: 700-800 eas.). In the AB/AY double staining, the giant nerve cell is identified as light yellow cells (LYC), while large and middle none cells as dark green cells (DGC) or yellow green cells (YGC), and small nerve cells as yellow cells (YC) or blue cells (BC), The DGC, which reacts positively to somatostatin immunostain reaction, inhibits the secretion of the growth control hormone. The giant and large nerve cells are identified to do the functions of phagocytosis as well as neurosecretion.

유용 양식패류에 대한 아무르불가사리(Asterias amurensis)와 벨불가사리 (Asterina pectinifera)의 수온별 포식 특성
강경호(여수대학교 양식학과) ; 김재민(여수대학교 양식학과) ; 오승택(여수대학교 양식학과) pp.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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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 양식패류에 대한 아무르불가사리와 별불가사리의 수온별 포식특성에 관하여 조사한 결과, 각 수온별 불가사리의 활력 측정시간은 아무르불가사리의 경우, 6<TEX>$^{\circ}C$</TEX>에서 222.0<TEX>$\pm$</TEX>5.57초였고, 14<TEX>$^{\circ}C$</TEX>에서 64.3<TEX>$\pm$</TEX>5.51초로 회복시간이 가장 빨랐으며, 22<TEX>$^{\circ}C$</TEX>에서 214.7<TEX>$\pm$</TEX>6.11초, 26<TEX>$^{\circ}C$</TEX>에서는 418.7<TEX>$\pm$</TEX>7.09초로 고수온에서는 급격하게 활력이 떨어졌다. 그러나 별불가사리 경우는 22<TEX>$^{\circ}C$</TEX>에서 62.3<TEX>$\pm$</TEX>8.33초로 회복시간이 가장 짧아 활력이 가장 왕성하였고, 26<TEX>$^{\circ}C$</TEX>에서도 97.7<TEX>$\pm$</TEX>7.37초로 비교적 고수온에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온별 불가사리의 포식률 실험 결과, 수온구간별로 10일간 불가사리 1마리당 포식한 피조개의 마리수는 아무르불가사리의 경우, 6<TEX>$^{\circ}C$</TEX>에서 2.2<TEX>$\pm$</TEX>0.73마리, 1<TEX>$0^{\circ}C$</TEX> 3.6<TEX>$\pm$</TEX>0.42마리, 14<TEX>$^{\circ}C$</TEX> 7.2<TEX>$\pm$</TEX>1.32마리, 18<TEX>$^{\circ}C$</TEX> 5.2<TEX>$\pm$</TEX>1.84마리, 22<TEX>$\pm$</TEX> 3.4<TEX>$\pm$</TEX>0.44마리 그리고, 26<TEX>$^{\circ}C$</TEX>에서는 0.8<TEX>$\pm$</TEX>0.12마리 였다. 한편 별불가사리의 경우 6<TEX>$^{\circ}C$</TEX>에서 1.6<TEX>$\pm$</TEX>0.22마리, 1<TEX>$0^{\circ}C$</TEX> 2.0<TEX>$\pm$</TEX>0.48마리, 14<TEX>$^{\circ}C$</TEX> 2.5<TEX>$\pm$</TEX>0.84마리, 18<TEX>$^{\circ}C$</TEX> 3.0<TEX>$\pm$</TEX> 0.84마리, 22<TEX>$^{\circ}C$</TEX> 6.8<TEX>$\pm$</TEX>1.53마리 그리고, 26<TEX>$^{\circ}C$</TEX>에서는 3.9<TEX>$\pm$</TEX>0.84마리로 비교적 고수온에 강한 적응력을 보였다. 유용 양식패류 3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먹이선택성 실험결과, 아무르불가사리의 경우, 피조개를 49.0<TEX>$\pm$</TEX>2.61%, 바지락 29.0<TEX>$\pm$</TEX>3.84% 그리고, 고막은 22.3<TEX>$\pm$</TEX>3.21% 포식하였고, 별불가사리의 경우 피조개를 46.5<TEX>$\pm$</TEX>6.62% 포식한 반면, 바지락과 고막 모두 26.5<TEX>$\pm$</TEX>2.45% 포식함으로써 두 종 모두 피조개에 대한 포식률이 가장 좋았다.

Abstract

Effect of predation of starfish Asterias amurensis and Asterina pectinifera under different water temperature in the recirculating seawater vessel was conducted at the invertebrate culture laboratory of Yosu National University from February 1 to February 25, 2000. The highest activity of Asterias amurensis and Asterina pectinifera according to water temperature was obtained at 14<TEX>$\^{C}$</TEX> and 22<TEX>$\^{C}$</TEX>. The average individual numbers of Anadara broughtonii predated by Asterias amurensis and Asterina pectinifera were 2.20 and 1.60 at 6<TEX>$\^{C}$</TEX> , 3.60 and 2.00 at 10<TEX>$\^{C}$</TEX>, 7.20 and 2.50 at 14<TEX>$\^{C}$</TEX>, 3.40 and 6.80 at 22<TEX>$\^{C}$</TEX>, 0.80 and 3.90 at 26<TEX>$\^{C}$</TEX>, respectively.

실험실 사육에 의한 고막, Anadara granosa bisenensis 치패의 적정 환경요인 및 성장
강경호(여수대학교 양식학과) ; 박형욱(여수대학교 양식학과) ; 김재민(여수대학교 양식학과) pp.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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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연안역에서 중요한 어업자원의 하나인 고막, Anadara granosa bisenensis의 성장에 관여하는 환경 요인 중 가장 중요한 수온과 염분에 대한 생존범위를 파악하고, 성장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고막의 서식 수온범위를 3<TEX>$^{\circ}C$</TEX>에서 36<TEX>$^{\circ}C$</TEX>까지 3<TEX>$^{\circ}C$</TEX>간격으로 12개의 실험구에서 24시간동안 조사한 결과, 3-33<TEX>$^{\circ}C$</TEX> 범위 내에서 100%의 생존율을 보인 반면, 36<TEX>$^{\circ}C$</TEX> 실험구에서는 수용 30분 이내에 전량 폐사하였다. 고막의 염분 내성을 염분도 0-100<TEX>$\textperthousand$</TEX>까지 10<TEX>$\textperthousand$</TEX> 간격으로 10개의 실험구에서 70시간동안 조사한 결과, 0-50<TEX>$\textperthousand$</TEX> 범위 내에서는 해수로 전환시 100%의 생존율을 보였고, 60-90<TEX>$\textperthousand$</TEX> 범위에서는 5시간 침적 후 해수로 전환시 100% 생존하였으나, 100<TEX>$\textperthousand$</TEX> 구에서는 80%만이 생존하였다. 고막의 월별성장도 조사를 위한 사육수는 자연해수를 이용하였는데, 실험개시시 평균 각장 및 전중이 10.11<TEX>$\pm$</TEX>0.E9 mm와 0.40<TEX>$\pm$</TEX>0.06 g이던 치패가 실험종료시인 150일 후에는 각각 13.17<TEX>$\pm$</TEX>0.98 mm, 0.69<TEX>$\pm$</TEX>0.11 g의 성장을 보였다.

Abstract

In order to investigate the optimal environment factor for growth of the cockle shell, Anadara granosa bisenensis, tolerance experiment to the water temperature and salinity have been conducted. In the tolerance experiment to the temperature A. granosa bisenensis survived a very wide range from 3<TEX>$^{\circ}C$</TEX> to 33<TEX>$^{\circ}C$</TEX>, but their survival rate was lower at higher water temperature up to 35<TEX>$^{\circ}C$</TEX>. In the case of salinity their tolerance range was from 0<TEX>$\textperthousand$</TEX> to 100<TEX>$\textperthousand$</TEX> and showed higher survival rate at lower salinity. Growth in shell length and total weight of the spat at the end of the rearing experiment was 13.17<TEX>${\pm}$</TEX>0.98 mm and 0.69<TEX>${\pm}$</TEX>011 g.

폐쇄식 순환사육수조에서 오분자기, Sulculus aquatilis 치패의 체중별 성장 및 생존율
강경호(여수대학교 양식학과) ; 김재우(국립수산진흥원 북제주수산시험장) ; 김용만(여수대학교 양식학과) ; 김병학(국립수산진흥원 남해수산종묘시험장) pp.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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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연안역에서 가장 중요한 양식대상종인 진복류에 속하는 오분자기(Sulculus aquatilis)의 양성기술 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전단계로서 폐쇄식 순환여과 사육수조를 이용한 오분자기의 사육환경 및 성장에 관하여 실험한 결과를 요약하였다. 실험기간중의 사육수조 내 수온, pH 및 DO의 일간변화를 보면, 수온의 경우, 전 실험기간을 통해 16.0-24.2<TEX>$^{\circ}C$</TEX>, pH는 7.8-8.2 그리고 DO는 6.13-7.21 ml/l의 범위였다. 또한 용존무기태질소 중 NH<TEX>$_4$</TEX><TEX>$^{+}$</TEX>-N은 0.68-3.72 <TEX>$\mu$</TEX>M, NO<TEX>$_2$</TEX><TEX>$^{-}$</TEX>-N은 0.17-7.79 <TEX>$\mu$</TEX>M의 범위를 나타낸 반면 NO<TEX>$_3$</TEX><TEX>$^{-}$</TEX>-N은 0.4-11.52 <TEX>$\mu$</TEX>M의 범위를 보였다. 오분자기 치패의 체중별 각장 성장은 실험개시시, 소형 치패군의 평균각장이 10.24<TEX>$\pm$</TEX>O.85 mm, 대형치패군의 평균각장, 24.92<TEX>$\pm$</TEX>1.07 mm를 보이던 것이 실험종료시인 90일 후에는 소형치패군이 17.98f2.61 mm로. 대형치패군이 30.8<TEX>$\pm$</TEX>3.14 mm로 성장하였다. 또한 전중성장은 실험개시시 소형치패군의 평균전중 0.36<TEX>$\pm$</TEX>0.1 g, 대형치패군의 평균 전중 2.07<TEX>$\pm$</TEX>0.5 g이던 것이 실험종료시에는 각각 0.79<TEX>$\pm$</TEX>0.2 g, 3.20<TEX>$\pm$</TEX>0.8 g으로 성장하였다. 실험종료시 소형치패군과 대형치패군의 생존율은 각각 90.0% 와 96.0%로 높게 나타났다.

Abstract

A series of rearing experiments have been conducted to determine the growth and survival rate in accordance with body size in closed recirculating sea water system. The abalone, Sulculus aquatilis, spat of 10.24<TEX>${\pm}$</TEX>0.85 mm, 0.36<TEX>${\pm}$</TEX>0.l g and 24.9<TEX>${\pm}$</TEX>1.07 mm 2.07<TEX>${\pm}$</TEX>0.57 g in shell length and body weight were used in this study Ranges of water temperature and pH during the rearing period of 90 days were 10.0-24.2<TEX>$^{\circ}C$</TEX> and 7.8-8.2, respectively. Dissolved oxygen during the experiment period was 6.13-7.21 ml/l and inorganic nitrate was 0.68-3.72 <TEX>$\mu\textrm{m}$</TEX> in NH<TEX>$_4$</TEX><TEX>$\^$</TEX>+/-N, 0.17-7.79 fm in NO<TEX>$_2$</TEX>-N and 0.4-11.52 <TEX>$\mu\textrm{m}$</TEX> in NO <TEX>$_2$</TEX>-N, Growth in shell length and body weight of the spat in large group and small group at the end of the experiment were 30.80<TEX>${\pm}$</TEX>3.14 mm, 17.98<TEX>${\pm}$</TEX>2.61 mm and 3.20<TEX>${\pm}$</TEX>0.8 g, 0.36<TEX>${\pm}$</TEX>0.1 g, and survival rate of spat in large group and small group at the end of the rearing experiment were 96.0% and 90.0% , respectively.

한국 서해산 가무락조개, Cyclina sinensis의 번식생태 및 기생충에 관한 연구 1. 번식생태
김용호(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명과학부) ; 정의용(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명과학부) ; 김영길(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명과학부)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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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4월부터 2000년 3월까지 서해 금강 하구인 내 초도에 서식하고 있는 가무락조개를 대상으로 자원증식 및 적정 관리를 위해 조직학적 방법에 의해 생식소지수, 생식 소발단단계에 따른 생식주기, 군성숙도를 조사하였다. 가무락조개는 자웅이체로서 난생이다. 가무락조개의 생식주기는 초기활성기(2-4월), 후기활성기(3-6월), 완숙기(4-8월), 부분산란기(7-10월초), 퇴화 및 비활성기(9-2월)의 연속적인 5단계로 구분할 수 있었다. 가무락조개의 산란기는 수온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수온이 24<TEX>$^{\circ}C$</TEX>이상인 7월부터 산란하기 시작하여 9월 중순까지로 산란성기는 7, 8월이었다. 고창산 가무락조개의 군성숙도는 각장 26.0-30.0 mm 사이에서 암, 수 공히 50% 이상이 재생산에 가담하였고, 각장 41.0 mm 이상에서는 100%가 산란에 참여하고 있다. 전 개체의 50%가 재생산에 가담하기 시작하는 개체들의 연령은 만 2세로 추정된다.

Abstract

We investigated the gonad index (GI), gonadal development, the reprodutive cycle and first sexual maturity of the venus clam, Cyclina sinensis by histological observation. Samples were collected from the intertidal zone of Komso Bay, Chollabuk-do, west coast of Korea, from April 1998 to March 1999. This clam is dioecious and oviparous. Monthly changes in the gonad index (GI) showed a similar pattern to the reproductive cycle. Ripe oocytes are about 90-100 ㎛ in diameter. The spawning period was between early July to September, and the main spawning occurred between July and August when the sea water temperature was over 20<TEX>$\^{C}$</TEX> The reproductive cycle of this species can be divided into five successive stages: early active stage (February to April), late active stage (March to June), ripe stage (April to August), partially spawned stage (July to October), and spent / inactive stage (September to February). Percentages of first sexual maturity of female and male clams measuring 26.1-30.0 ㎜ in shell length were 53.3% and 62.5%, respectively, and 100% for the clams > 41.0 ㎜. It is assumed that both sexes begin reproduction at about two years age.

한국 서해산 가무락조개, Cyclina sinensis의 번식생태 및 기생충에 관한 연구 2. 가무락조개에서 검출된 흡충류, Himasthla kusasigi Yamaguti, 1939에 대하여
김영길(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명과학부) ; 정의영(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명과학부) ; 김용호(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명과학부) pp.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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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감염에 의한 폐사와 생식세포형성 영향여부를 확인하고자 1999년 6월부터 2000년 5월까지 매월1회씩 전북 부안군 계화도와 고창군 부안면 상포 지선의 간석지에서 양식하고 있는 가무락조개를 채집하여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검출된 기생충은 극구흡충과(棘口吸蟲科, Echinostomatidae)에 속하는Himasthla kusasigi Yamaguti ,1939의 피낭유충(metacercaria)뿐이었다. 양 조사지역에서의 년 평균 기생율은 계화도 93%, 고창 상포 81%이었으며, 월간 가장 기생율이 높았던 시기를 보면 먼저 계화도는 1999년 9월 및 2000년 3, 4월에 100% 기생된 반면에 7월이 80%로 가장 낮은 기생율을 나타냈다. 고창 상포구역은 가장 높았던 달이 2000년 1월 99%, 가장 낮았던 달은 1999년 11월의 47%이었다. 조개내의 Himasthla kusasigi의 기생부위는 다리를 포함한 내장낭, 아가미, 외투막으로써 기생율은 계화도와 고창지역 각각 내장낭 76.7%, 81.3%, 아가미 19.1%. 14.5%, 외투막 5.1%, 4.2%이었다. 조개의 크기가 클수록 기생율이 높았다. Himasthla kusasigi의 피낭유충이 감염된 가무락조개 일지라도 조직학적 조사에서 아무런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Abstract

We investigated the effects of death and gametogenesis by infection of the trematode in the venus clam, Cyclina sinensis. The specimens of C. sinensis were collected monthly at the tidal flat of Kaehwado, Puan-gun and Sangpo aquafarms, Kochang-gun, Chollabuk-do, Korea, from June 1999 to May 2000. One species of a trematode, the metacercaria of Himasthla kusasigi Yamaguti, 1939 (Enchinistomatidae), was found in the venus clam, C. sinensis. Infection rates in Kaehwado area and Sangpo aquafarm were average 93% and 81%, respectively. Infection rates during the study period reached the maximum (100%) in September 1999 and March-April 2000 and showed the minimum (80%) in July in Kaehwado, while those in Sangpo aquafarm showed the maximum (99%) in January 2000 and the minimum (47%) in November 1999. The infection parts of the metacercaria of H. kusasigi in the venus clam were the visceral mass, gill, mantle including the foot. Their infection rates in Kaehwado area and Sangpo aquafarm were 76.7% and 81.3% in the visceral mass, 19.1% and 14.5% in the gill, and 5,1% and 4.2% in the mantle, respectively. Infection rates of H. kusasigi showed higher with the increase of the size of the clams. No abnormal characteristics in the various tissues by histological observations were found in the clams infected by the metacercaria of H. kusasigi because this clam is the second intermediate host.

양성장별 바지락, Tapes philippinarum의 성장
강경호(여수대학교 양식학과) ; 장종윤(여수대학교 양식학과) ; 김영훈(여수대학교 양식학과) pp.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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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의 성장 및 적정 양식장의 개발에 관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전남 고흥군에서 구입한 바지락 치패를 사 용하여 진해만내 수도 앞바다와 가막만내 송도 앞바다의 바지락 양성장에서 성장비교 실험한 관계는 다음과 같다. 실험개시시의 평균 각장 13.8<TEX>$\pm$</TEX>0.04 mm, 전중 0.5<TEX>$\pm$</TEX>0.08 g의 바지락 치패를 12개월간 양성한 결과, 가막만과 진해만의 성장을 보면 가막만의 송도 앞바다에서 각장 35.4<TEX>$\pm$</TEX>1.22 mm, 전중 10.0<TEX>$\pm$</TEX>0.61 g. 진해만의 수도 앞바다에서 각장 31.9\ulcorner1.72 mm, 전중 7.810.41 g으로 자라나 송도 앞 다가 수도 앞 바다보다 성장이 좋았다. 실험기간중 가막만의 송도와 진해만의 수도 앞바다의 수온과 염분은 각각 6.41-28.26<TEX>$^{\circ}C$</TEX>, 24.91-30.69<TEX>$\textperthousand$</TEX>, 8.09-26.83<TEX>$^{\circ}C$</TEX> , 21.17-32.94<TEX>$\textperthousand$</TEX>였다. 입도분석에 의한 저질의 왜도는 두 양성장 모두 양성의 왜도치를 나타냈다. 양성장간의 성장비교 및 환경 분석에 의해 가막만내 송도 앞바다의 바지락 양성장이 진해만내 수도 앞바다의 바지락 양성장에 비하여 조건이 좋은 양성장인 것으로 판단된다.

Abstract

The growth of short neck calms, Tapes philippinarum was compared between two areas, Songdo in Kamak Bay and Sudo in Chinhae Bay from April 1999 to March 2000. The short neck clams in Kamak bay grew from 13.84<TEX>${\pm}$</TEX>0.04 mm to 35.43<TEX>${\pm}$</TEX>1.22 mm in shell length, while those in Chinhae bay grew from 13.84<TEX>${\pm}$</TEX>0.04 mm to 31.91 <TEX>${\pm}$</TEX>1.72 mm in 12 months. Shell height, shell breadth and total weight of the short neck clams in Kamak bay were also greater than those from Chinhae bay. Bottom quality of Chinhae bay showed negative skewness, and that of Kamak bay was positive skewness of Chinhae bay seems to be caused by the effect of strong tidal current. This may indicate that Kamak bay is better area than Chinhae bay for the culture of the short neck clams.

한국의 약용패류
정평림(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교실) ; 박갑만(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교실) ; 정영헌(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교실) ; 용태순(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교실) ; 임경일(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교실) ; 소진탁(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교실) pp.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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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에서 쓰이고 있는 약용패류는 육상 복족류 2과 5종, 담수 복족류 1과 2종, 해산 복족류 5과 23종, 담수 이매패류 3과 9종, 해산 이매패류 5과 24종 등 총 16과 63종이 약용패류로 사용되고 있었다. 이 중 한국산 약용패류는 담수 복족류 1종, 담수 이매패류 4종. 해산 복족류 7종, 해산 이매패류 10종 등 총 22종이 포함되었다. 앞으로 한국산 약용 연체동물 22종은 종 다양성 유지 및 그 보존적 차원에서 특별히 관리, 보존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Abstract

Molluscan drugs have been traditionally used as a folk medicine mainly in China, Hong Kong, Japan, Taiwan and Korea. Medicinal mollusks commonly used in the Far Eastern countries including Korea were investigated in this study, through a search of old and modern Chinese and Japanese literatures. A total of 63 medicinal species were listed: 5 species of two families in land snails, 2 species of one family in freshwater gastropods, 9 species of three families in freshwater bivalves, 23 species of five families in marine gastropods, and 24 species of five families in marine bivalves. Of 63 species searched, 22 species are occurring in Korea: 1 species of one family in freshwater gastropods, 4 species of three families in freshwater bivalves, 7 species of four families in marine gastropods, and 10 species of four families in marine bivalves. At least, medicinal mollusks occurring in Korea should be conserved preferentially to keep our natural resources and bio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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