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access
메뉴ISSN : 1225-3480
자웅이체인 배벌레(shipworm), Zachsia zenkewitschi의 생식에 관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자성 생식기관은 하나의 난소와 소형의 웅성을 안고 있는 한 쌍의 외투막 주머니로 구성되어 있었다. 소형 웅성의 정소는 내장 신경절 주위에 위치하였다. 성숙된 알의 지름은 60<TEX>$\mu\textrm{m}$</TEX>이고 난황과 젤리막으로 싸여 있었다. Zachsia zenkewitschi의 정자는 약 2.6<TEX>$\mu\textrm{m}$</TEX>의 원추상 두부, 0.5<TEX>$\mu\textrm{m}$</TEX>의 첨체, 직경 약 0.9 <TEX>$\mu\textrm{m}$</TEX>의 중부로 되어 있었다.
동해 연안에서 채취된 뷔나스백합(Mercenaria stimpsoni)의 연령과 성장률을 이매패의 표면에서 확인된 연륜과 이매패 각질에서 분석된 산소동위원소비의 성장에 따른 변화를 이용하여 비교하였다. 뷔나스백합의 산소동위원소상은 일련의 주기적인 변화를 뚜렷하게 보여주며 이러한 변화진폭은 이매패가 성장한 해수의 온도변화에 일차적으로 제어된다. 산소동위원소상의 주기화 연륜의 관계로부터 뷔나스백합의 연륜이 해마다 여름철에 형성됨을 보여준다. 해수 온도의 계절적 변화와 산소동위원소비에서 얻어진 예측 온도와의 비교로부터, 뷔나스백합은 겨울철에 성장이 멈추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산소도위원소비는 뷔나스백합의 성장에 따른 전형적인 노화현상을 보여준다. 따라서 이매패가 성장하는 해수의 물리화학적 조건에 의해 제어되는 산소동위원소비는 뷔나스백합의 경우 연령과 성장률을 측정하는 독립적인 시간 척도가 될 수 있다.
북만 해수의 물리 화학적 및 미생물학적 특성과 북만에서 양식되고 있는 굴에 대한 세균학적 수질을 조사하여 수출용 패류생산지정 해역수질에 합당한가를 파악함과 동시에 지표세균의 조성, 병원성 세균 등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사 기간중 불반 해수의 수온은 6.8 -23.<TEX>$0^{\circ}C$</TEX>, 투명도는 2.7-5.9m, COD 1.55-2.12 mg/1, DO 6.3-10.1 mg/1, 용존질소 1.63-20.87 <TEX>$\mu\textrm{g}$</TEX>-at/1, 인산염 0.16-1.66 <TEX>$\mu\textrm{g}$</TEX>-at/1, Chlorophyll. a는 1.04-6.78 mg/ ㎥범위였으며 염분농도는 31.57-34.47<TEX>$\textperthousand$</TEX>였다. 북만 해수의 세균학적 수질은 통영항, 인평포, 법송포 및 북신만 안쪽의 일부 해역을 제외하고는 수출용 패류의 생산해역의 수질기준에 합당하였다. 대장균군의 최확수는 양식을 하지 않는 조사지점 1과 2를 제외하고 해수 100ml 당 < 3.0-4,600의 범위였으며 230을 초과하는 시료의 비율은 10.7%였고, 분변계 대장균의 최확수는 <3.0-1,100의 범위였으며 43을 초과하는 시료의 비율은 9.5%로 한계치 10%를 약간 상회하였다. 대장균군의 분류겨로가 Escherichia coli가 약 52%나 되어 오염원의 주류가 분변오염임을 알 수 있었다. 살모넬라, 시겔라, 콜레라균 등 수인성 병원세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병원성 비브리오균은 여름철인 6-8월 사이에는 시료의 9-22%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굴 내에 생균수는 2.0 x <TEX>$10^{2}$</TEX>-1.6 x <TEX>$10^{3}$</TEX>범위였고 대장균군의 최확수는 <18 - 16,000, 중앙치는 176, 분변계 대장균은 <18-2,400, 중앙치는 었다.
한국산 가시군부속 (Acanthochitona)의 좀털군부(A. achates),참털군부 (A. circellata), 털군부(A.defilippii)및 애기털군부(A. rubrolineata)등 4종의 정소를 재료로 warm drying mithod를 통해 염색체를 관찰하였다. 염색체의 수는 4종 모두 2n
A horizontal starch gel electrophoresis for enzyme proteins extracted from 2 species of Korean viviparid snails; Cipangopaludina chinensis malleata and C. japonica was carried out in order to elucidate their genetic relationships. A total of 10 enzymes were employed in three different kinds of buffer systems. Two loci from each enzyme of alcohol dehydrogenase, esterase, glucose phosphate isomerase, isocitrate dehydrogenase, iditol dehydrogenase, malate dehydrogenase and peptidase(VL); and only one locus dach from two enzymes, glycerlo-3-phosphate dehydrogenase and phosphoglucomutase were detected; but, four loci from peptidase(LGG) were observed. Most of loci in two viviparid species showed homozygous monomorphic banding patterns and some of them were specific as genetic markers between two different species. However, EST-1, MDH-1, PEP(VL)-1loci showed polymorphic banding patterns. Foru populations of C. chinensis malleata were more closely clustered in a dendrogram within the range of genetic identity values of 0.928-1.00, and these clusters were lineated with C. japonica at the value of 0.355. In summarizing the above results, two viviparid snail species dmployed in this study mostly showed monomorphic enzyme protein banding patterns, and genetic differences specific between two species.
국내에 서식하는 담수 유폐류중 기안목(Bawom-matophora)중 물달팽이과(Lymnaeidae)에 속하는 물달팽이(Radix auricularia coreana)와 애기물달팽이(Austropeplea ollula), 왼돌이물달팽이과 (Physidae)(Physella) acuta), 또아리물달팽이과(Planorbidae)에 속하는 3종, 또아리물달팽이(Gyralus convexiusculus), 수정또아리물달팽이(Hippeutis cantori), 배꼽또아리 물달팽이(Segmentina hemisphaerula)의 치설을 주사전자현미경(SEM; HITACHI S-570)을 이용해서 관찰하였다. 물달팽이의 치설의 총열순느 61열로 관찰되었는데, 또아리물달팽이과의 치설과는 달리 측치에 비해서 방당히 작은 중치를 가지고 있었으며, 연치는 제 10열에서 시작되었다. 애기물달팽이의 치설의 총열수는 65열로 관찰되었는데, 물달팽이와 비슷하게 측치에 비해서 상당히 작은 중치를 가지고 있었으며, cone이 한 개인대칭형 구조를 하고 있었다. 왼돌이물달팽이의 치설의 총수는 평균 173열로 관찰되었다. 전반적으로 측치와 연치를 구별할 수가 없없으며 치열의 끝으로 갈수록 cone의 길이만 달라져 뭉툭해졌다. 다른 5종과는 달리 치열의 방향이 ∧-shape(↙↘)으로써 LM적인 형태는 또아리물달팽이와 비슷한 것으로 관찰되었다. 또아리물달팽이 치설의 총열수는 35열로, 측지와 연치가 명확하게 구분되어 관찰되었으며, 측치와 연치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배꼽또아리물달팽이 치설의 총열수는 43열로 관찰되었으며 수정또아리물달팽이와 마찬가지로 측치와 연치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담수산 이매패류인 참재?, Corbicula leana를 대상으로 크기와 수온별로 카드뮴, 구리 및 수은 등의 중금속에 노출시켜 반수치사농도, 호흡률 및 여수율 등의 생리적 내성에 관하여 알아보았다. 17%C에서 작은 개체rnhr,-LC<TEX>$^{50}$</TEX> 은 수은이 1.63 ppm이었으며, 카드뮴과 구리는 각각 7.45및 8.71 ppm으로서 수은에 비해 상당히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큰 개체구의 경우는 수은이 2.62ppm이었으며, 카드뮴과 구리가 각각10.15와 10.20 ppm이었다. 22<TEX>$^{\circ}C$</TEX>의 경우 작은 개체구의 96 hr-LC<TEX>$^{50}$</TEX> ppm은 카드뮴, 구리 및 수은이 각각 5.94, 7.08및 1.63 ppm이었으며, 큰 개체구에서는 각각 8.29, 8.35, 1.87ppm으로서 두수온구에서 모두 작은 개체구에서 중금속 오염원에 의한 영향이 컸으며, 독성순위는 수은>카드뮴>구리 순이었다. 한편 중금속 오염원에 노출시킨 참재첩의 수온-개체크기별 산소소비율과 여수율은 오염원의 농도증가에 따라 고수온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특히 수은의 경우, 22%C-작은 개체구에서 호흡률이 50.7%, 여수율이 52.15%감소되고 있어 여수율이 보다 크게 영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