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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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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D-11의 게임 이용 장애(gaming disorder) 등재에 대한 논의: 심리사회적 함의를 중심으로

The discussion about gaming disorder of ICD-11: Focused on psychosocial implications

한국심리학회지: 중독 / Korean Journal of Addiction Psychology, (P)2508-3082;
2019, v.4 no.1, pp.31-44
https://doi.org/10.23147/ADDICTPSY.PUB.4.1.31
송용수 (한동대학교 심리학과)
이승모 (한동대학교 심리학과)
신성만 (한동대학교 심리학과)

초록

본 연구는 2019년 5월 2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의 제 72차 총회 위원회에서 국제 질병 분류(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s)의 개정판인 ICD-11에 정식으로 등재된 게임 이용 장애(gaming Disorder)와 관련한 여러 사안들을 고찰해보았다. 우선 ICD-11에 게임 이용 장애가 등재되기까지의 주요 사건 및 배경들에 대해 살펴 보았고, 게임 이용 장애의 질병 코드화가 가지는 한계점에 대해 정의 및 용어와 진단 기준, 지속성과 유병률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또한, 질병 코드화의 결과로 예상되는 혼란에 대해 과잉진단과 낙인효과, 치료 체계 측면에서 고찰해보았다. 끝으로, 심리사회적 관점에서 후속 연구의 방향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하였다.

keywords
게임 이용 장애

Abstract

This study briefly reports several issues related to the gaming disorder, which was officially included under a section of "Disorders due to Addictive Behaviors" in the 11th revision of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s(ICD-11) on May 25 at the 72nd WHO assembly held in Geneva, Switzerland. First, we looked at the background and main events regarding the inclusion of gaming disorder in the ICD-11 and summarized its negative implications in terms of the definition, terminology, duration, and prevalence. Next, we went further and examined potential harms from the formalizing this disorder to our society. Finally, we provided suggestions for further research and countermeasures focused on psychosocial perspective.

keywords
gaming disorder, ICD-11
투고일Submission Date
2019-06-13
수정일Revised Date
게재확정일Accepted Date
2019-06-28

한국심리학회지: 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