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SSN 1225-0163
- E-ISSN 2288-8985
시료의 매질에 따른 추출법의 문제점과 사용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 환경처 발행의 폐기물공정시험방법과 EPA 3050법을 비교 연구하였다. 이를 위해 sludge와 개펄 시료에 12종의 무기 priority pollutants(Cd, Cr, Cu, Pb, Ni, Zn, As, Sb, Se, Hg, Be, Tl)를 첨가하여 분석용 시료를 조제하고 AAS, HG-AAS, 그리고 ICP/MS를 사용하여 각 추출방법에 대한 대상 원소의 회수율, 상대표준편차 및 method detection limit를 측정하었다. EPA 3050법에 따라 추출한 경우 회수율이 좋지 않은 As, Sb, Se를 제외한 평균 회수율은 93%였다. 그러나 폐기물공정시험방법의 용출시험방법으로 실험한 경우는 전반적으로 회수율이 32%로 매우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시료의 매질에 의한 영향을 심각하게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The comparison study between EPA method 3050 and the test method offered by Ministry of Environment in Korea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a matrix effect on extraction. In this study, 12 inorganic priority pollutants(Cd, Cr, Cu, Pb, Ni, Zn, As, Sb, Se, Hg, Be, Tl) were spiked to the sludges and estuary sediment samples. The extracts were analyzed by AAS, HG-AAS, and ICP/MS. Results were discussed in terms of recoveries, relative standard deviations, and the method detection limits. Mean recovery of the elements except As, Sb, and Se was 93% when the procedure of EPA method was applied. The Korean extraction method, however. showed a significant matrix effect to give very poor recove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