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N : 1598-1487
대학의 사진기록은 대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사적 증거를 제공하는 매우 가치 있는 기록의 유형 중 하나이나, 텍스트와 달리 의미전달의 취약성을 갖고 있으므로 사진기록의 정보가 포괄적으로 기술되지 않으면 이용자의 검색과 활용이 어렵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기록관 사진 아카이브를 위해 사진기록의 분류체계를 구조화하고, 분류 내의 카테고리 특성을 반영한 메타데이터 셋 개발을 시도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와 미국 대학기록관의 사진기록 분류체계와 메타데이터 요소를 분석하고, 정보구조 모형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정보구조 모형을 통해 대학기록관 사진기록의 데이터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이용자에게는 사진기록에 대한 풍부한 디스커버리를 지원할 수 있다.
Photographic archives of universities are one of the most valuable types of records that establish the university’s identity and provide historical evidence. Unlike text records, however, they are weak in conveying meanings. Therefore, it is difficult to support users' search and utilization unless the information of photo records is comprehensively described. In this study, for the university photo archives, we tried to structure the classification system of photo archives and develop a metadata set that reflects the category characteristics in the classification. To this end, the photo archives classification system and metadata elements of domestic and American university archives were analyzed and based on this, the model of information structure was proposed. The information structure model presented in this study can help university archives improve the data quality of their photo archives and support users with the abundant discovery of photo archi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