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198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기록관리학 연구영역에 대하여 수행된 총 12건의 연구들을 시계열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1980년대의 기록관리학 연구들은 주로 기록물과 기록관을 중심으로 수행되었으며, 1990년대에는 전자기록물의 급증과 함께 그 연구영역이 정보시스템 및 사회 환경으로 확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대에는 디지털 환경에서 파생되는 여러 전문적 정보기술 주제와 함께 인접 학문과의 결합성이 더욱 강조되는 학제적 연구주제들이 제기되고 있으므로 향후 기록관리학 연구영역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In this study, twelve research papers on “records management and archives research areas" that were written from the 1980s to the 2000s were analyzed according to a timeline. The results show that the main subject areas during the 1980's were records and archives. During the 1990s, with the increase of electronic records, research areas expanded to information systems and related social environments. In the 2000s, more advanced technical and interdisciplinary subjects have emerged in the digital society. These results show that research areas in records management and archives still have much potential for growth and will expand in the near 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