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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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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남해안지역 신석기시대 패총 출토 패류
안덕임(한서대학교 교양학부)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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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Molluscs from the Neolithic shell middens (Sugari, Pudjeong, Tongsamdong, Sangnodaedo, Sandeung, Yondaedo, Songdo and Kupyongri) in the southern coast, Korea, consisted of marine, fresh-water and land molluscs. Among these, intertidal species were exploited most abundantly as food resources, indicating a high dependence of intertidal shellfish collection activities. Especially oysters were the most abundant in these sites except Tongsamdong where mussels were predominant, indicating oysters were the most important food resources. Land snails from the sites consisted of woodland and open land species. Woodland species were more abundant than openland species, suggesting that there was a woodland environmint around the sites. Marine and land mollusc species from the sites are common in these rigions today, indicating no large-scale emvironmental changes have occurred since these middens formation period.

패류화석을 이용한 고환경 복원
Woo, Kyung-Sik(Department of Geology, Kangwon National University) pp.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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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류화석은 지구를 이루는 퇴적암 중 석회암을 이루고 있는 주요 구성원 중의 하나이다. 지난 20년간 지질학자 및 해양학자들은 주로 심해에 쌓여 있는 퇴적물 중의 미화석(microfossil)을 이용하여 과거의 기후 및 해양의조건을 규명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여왔다. 그 결과로서 지질학적 시대 중 중생대 이후로부터 신생대에 이르기까지 지구 전반에 영향을 주었던 고기후에 대한 많은 정보가 얻어졌다. 또한 일부 학자들에 의하여 천해에 서식하였던 여러 화석들의 생태와 지화학적 분석(geochemical analysis)을 통하여 지엽적인 고기후(paleoclimate) 및 고해양학적(paleoceanographic)이해도 증진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천해에 서식하고 있는 석회질 골격(calcareous skeleton)을 만드는 생물종들은 주로 생화확적인 작용을 통하여 아라고나이트와 방해석이라는 탄산염 광물을 침전시킨다. 특히 이 중에서 아라고나이트라는 광물은 불안정하여 속성작용 (퇴적물이 쌓인 후 거치는 물리, 화학적 작용)동안에 방해석으로 변하게 된다. 따라서 특이한 속성환경의 조건에 의해 아라고나이트로 보존되어 있는 패류를 제외하고는 주로 방해석으로 이루어진 화석의 분석을 통하여 고환경 복원을 위한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를 근거로 하여 분석 대상이 주로 된 것은 완족류나 방해석으로 이루어진 이매패류(e.g., 굴등)이었다.우리나라에서는 최근에 이르러서야 패류 화석의 지화학적 분석을 통하여 고해양학적 연구가 수행되기 시작하였다. 신생대 제 3기 마이오세에 해당하는 포항 부근에서 발견되는 연체동물 화석들은 변질이 안된 상태로서 우리에게 매우 귀중한 고해양학적 정보를 제공한다. 과거에 생물이 자랐던 성장 온도는 산소 동위원소의 비를 측정하여 구할 수 있는데 그결과에 의하면 해수의 온도가 현재보다 약간 높았음을 지시한다. 제주도 내의 서귀포 부근에서는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서귀포층내에서 많은 화석들이 산출되고 있다. 이 시대는 빙하기와 간빙기가 교호하던 시대로서, 분석 결과에 의하면 서귀포층이 쌓일 당시에 우리 나라는 빙하기의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Abstract

이매패류를 지표종으로 이용한 해양환경오염 연구
이수형(한국해양연구소 해양화학연구부) pp.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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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Marine environmintal pollution studies using bivalves as an indicator organism are described. The utility of the' Mussil Watch in providing a measure of environmental persistent pollutants is also reviewed. Finally, the data from the korea Mussel Watch in 1990 are prisented and compared with those from other regions in the world.

남극큰띠조개 Laternula elliptica (이미패강 : 띠조개과 ) 의 생태 및 생물학적 특성
안인영(한국해양연구소 극지생물과학연구그룹) pp.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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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The Antarctic soft-shelled clam, Laternula elliptica is widely distributed in shallow waters around the Antarctic Continent and islands. This bivalve species occurs in densepatches particularly in sheltered but frequently ice-impacted areas. This species mostly occurs at atound 20-30 m depth and is rarely found at depths shallower than 5 m where ice abrasion by drifting or grounded icebergs is severe. It burrows deep into sedimint(frequently >50 cm), which seems to be primarily a means for avoiding ice impacts. A pair of stout and highly extendable siphons appear to be a morphological reature to feed in the ice-scoured substrates while staying deep in the sedimint. As one of the largest bivalves in the Antarctic waters, L. elliptica appears to grow rapidly, reaching to a shell length of approximately 100 mm in 12 or 13 years. L. elliptica feeds sctively during summer when food is sufficiently provided, implying that food may be the most inportant fator regulating the growth. Seasonal variations in food availability, and metabolic process in starvation condition possibly during winter, however, are yet to be further investig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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