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access
메뉴ISSN : 1225-3480
한국산 가리비, 큰가리비(Patinopecten yessoensis)와 주문진가리비(Chlamys swifti), 2종에 대한 28S ribosomal RNA 유전자의 PCR- 산물을 이용 RFLP 및 염기서열을 밝히고, 이미 보고된 2과 3종의 염기서열과 상동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28S rRNA유전자를 이용하여 7가지 제한효소를 처리한 PCR-RFLP의 종간 차이에서 Taq I 제한효소에서만 차이를 볼 수 있었다. 한편 두종간에 28S rRNA유전자의 D1 부위의 염기서열에서 231개 부위 중 14군데에서 변이를 보였다.
한국에 분포된 논우렁이과(family Viviparidae)에는 논우렁이(Cipangopaludina chinensis malleata)와 큰논우렁이(C. japonica) 두 종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 형태적 차이점을 구별하기는 쉽지 않다. 형태학적 주요 차이점은 논우렁이에서 패각의 봉합이 깊어 나탑이 뚜렸하고 둥글며 spire angle이 약 62。- 66。인데 비해, 큰 논우렁이는 봉합이 깊지 않아 나탑이 뚜렷하지 못하고 밋밋하며 각 나층에 두개씩의 나륵이 있는 점과 spire angle이 약 58。- 61。인 점이다. 소화기관과 생식기관에서는 2종의 암, 수 모두에서 특이할만한 차이점을 찾아 볼 수 없으나 논우러이는 큰논우렁이에 비해 전반적으로 크고 긴 기관들을 갖고 있었다. 논우렁이와 큰노누렁이 모두에서 IM, IOL, ILL, IC, ILL, IOL, IM의 치설 배열을 보였으나 분치(cusp)배열이 다소 상이하였으며, 논우렁이 개체군 사이에도 분치 배열의 상이점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위의 두 종은 형태적으로 유사성이 높기 때문에 <TEX>$\beta$</TEX>-분류 및 $\gamma$-분류로 그 체계를 확실히 구명하여야 할 필요성이 인정된다.
한국에 분포되어 있는 논우렁이과(Viviparidae)권패류는 논우렁이(Cipangopaludina chinensis malleata)와 큰논우렁이(C. japonica), 두 종이 보고되어 있으나 형태학적 유사성 때문에 감별이 용이치 않다. 우선, 본 연구에서는 두 종간에 염색체 수와 핵형분석 결과를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두 종 모두 염색체 수는 2n
Incilaria속 육삼패류의 분류를 위해 국재 7지역에서 채집된 100개체를 대상으로 수평전분전기 영동법을 이용한 동위효소 분석을 실시하였다. I. fruhstorferi와 I. bilineata 종내 집단의 유전적 근연치는 S=0.635와 S=0.482의 유전적 근연치를 나타내는 Incilaria sp. group이 형성되어 이들의 분류학적 위치에 대한 추가 연구가 요구되었다. 각 종간 유전적 근연치는 I. fruhstorferi와 I. bilineata 간에는 S=0.364이며, I. fruhstorferi와 Incilaria sp.는 S=0.427, I. bilineata와 Incilaria sp.는 S=0.3999로 나타나 Incilaria sp. group은 I. bilineata보다 I. fruhstorferi에 가까운 유전적 유연관계를 나타냈다.
1990년 12월부터 1997년 7월까지 제주도의 8개 지점에서 4종(Phyllidia ocellata, Fryeria menindie, Phyllidiella pustulosa, Phyllidiella cooraburrama)의 혹갯민숭이과가 채집되어 이들의 색채변이 및 분포범위에 대하여 논하였다. 또한 원색 사진과 함께 재기재를 하였다. 혹갯민숭이류는 한국해역에서 새로이 기록되는 과이다.
199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에 걸쳐 우리 나라 서해안 비인만의 조간대에서 채집된 떡조개, Dosinorbis(Phacosoma) japonocus(Reeve)를 대상으로 성숙 및 산란시기를 규명하기 위해 생식소 여포지수(GFI)및 생식소지수(GI)의 월별변화, 생식주기, 월별 난경 조성 및 성비를 조사하였다. 본 종은 자웅이체이고, 생식소는 중장선 하부와 소화맹낭 그리고 섬유성 결체조직과 근섬유에 의해 치밀하게 구성된 외측 근섬유층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산란기 추정을 위해 조사된 GFI와 GI의 월별변화 양상은 생식주기와 일치하는 경향을 보였다. 난경 55-65<TEX>$\mu\textrm{m}$</TEX>인 성숙란들은 젤라틴성 막에 의해 둘러싸여 있다. 본 종의 생식주기는 초기활성기 (12-2월), 후기활성기(2-5월), 성숙기(5-8월), 부분산란기(6-8월)그리고 퇴화 및 비활성기(8-12월)의 연속적인 5단계로 나눌 수 있었다. 산란기는 수온 및 먹이이용 가능성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산란은 수온이 2<TEX>$0^{\circ}C$</TEX> 이상인 6월부커 8월까지 일어났고, 산란성기는 6월과 7월이었다. 산란기는 단지 그 해 하계에만 일어남으로써 1년에 1회의 산란기를 가지나 그 산란 빈도 횟수는 1년에 1회의 산란계절 중 2회 이상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암.수 개체들의 성비는 통계 처리한 결과 1:1(x<TEX>$^{2}$</TEX>
꼬막, Tegillarca granosa은 우리나라 남해 및 서해안 일대에서 서식하는 중요한 수산자원 중의 하나이지만, 이에 대한 생물학적 기초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1995년 2월부터 1996년 1월까지 전남 벌교연안에서 채집한 꼬막의 생식소발달, 생식세포형성과정 및 생식주기를 조사하였다. 1. 꼬막은 자웅이체이면서 난생이고, 생식소는 내장낭의 간중장선을 싸고 있는 결합조직으로부터 족부의 근육층까지 분포한다.2. 미분화간층직과 호산성 과립세포들이 초기 활성기의 소낭에 풍부하게 나타나기 시작하여 완숙기에는 거의 없어지는 것으로 보아, 이들은 생식소 및 생식세포형성과 발달에 영향을 공급하는 영향세포로 생각된다.3. 생식소발달, 생식세포형성과정, 조직분화과정 및 세포학적 특성에 따라, 이들의 생식주기를 초기 활성기, 완숙기, 부분 방출기, 방출 및 비활성기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4. 방란 및 방정은 수온 2<TEX>$0^{\circ}C$</TEX>정도되는 6월하순부터 시작되고, 주산란시기는 수온이 23-24<TEX>$^{\circ}C$</TEX>정도 되는 7-8월이며, 완숙란의 크기는 50-60<TEX>$\mu\textrm{m}$</TEX>이다.5. 비활성기는 9월에서 이듬해 4월까지 지속되는 비교적 긴 기간이며, 초기 활성기도 비교적 길어 1월에서 5월까지 지속되는 반면, 후기활성, 완숙 및 방출기는 비교적 짧아, 5월에서 8월까지 모두 완료된다.6. 비만도의 월별 변화는 생식소의 발달, 생식주기 및 수온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7. 사용된 재료 433개체 중 1개체가 자웅동체현상을 나타내었다.
This str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chitin, chitosan and dithiocarbamate chitosan against cadmium accumulation. The Scapharca subcrenata were divided into four independent groups which were one control and three experimintal groups by camium alone treatmint or chitin, chitosan and dithsan and dithiocabamate chitosan which cadmium. Samples were analyzed by Varian 30/40 atomic absorption spectrophotometer. The results obtained were as follows;1. The cadmium concentration in water were isgnificantly decreased in three experimental group compared with that of control group (P<0.05)2. The cadmium concentration in muscle of S. srbcrenata in cadmium alone treatment group were similar to that of the chitin treatmint group, but chitosan and dithiocarbamate chitosan treatmint groups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P<0.05)In conclusion, this study revealed the effect of chitin chitosan and dithiocarbamate chitosan against cadmium accumulation. It exhibited the highest effect at dithiocarbamate chitosan treatment group.
A soudy on the distrobution and seasonal changes of the benthic macrovertebrates community was performed on the 5 intertidal rocky shores of Chujado in the Cheju-Channel during four seasons from March 1996 to February 1997.The macroinvertebrates identified in Chujado totally composed of 9 phyla, 18 classes, 38 orers, 147 species. The macroinvertebrates idetified according to the stations were 9 phyla, 138 species in Sinyangri(ST. 1); 8 phyla, 134 species in Younghungri(ST. 4);and 8 phyla, 131 species in Daeseori(ST. 5); The species diversities of the lower intertidal zones were higher than those of middle and upper intertidal zones, however, the seasonal appearance in number of species was not different among the stations. The vertically distributed dominant species in intertidal zone were; Nodifittorina exigua and Nerita japponica in the supralittoral zones; Monodonta labio labil and Buccinulum ferrea in the upper zones; Septifer keenae and Lunella coronata corensis in the middle zones; Purpura clavigara, S. keenae and Pomatoleios krausii in the submiddle zones; and Actinia mesembryanthemum, Tetracliata squamosa japonica and N. schrenckii in the lower zones. The intertidal community structures between Chujado and Cheju coast showed that Chujado composed of fewer number of species and lower value of species diversity and richness indices than Cheju co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