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SSN 1225-0163
- E-ISSN 2288-8985
아크릴아마이드를 생산하는 공장에서, 근로자가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아크릴아마이드의 양을 평가하기 위하여, 작업환경 시료의 포집과 이에 대한 탈착, 분석조건을 검토하였다. 작업 환경 중 시료 채취를 위한 흡착제로서 활성탄관을 사용하고, 이를 아세톤으로 추출하였을 때 87%의 탈착효율을 나타내었다. 불꽃이온화 검출기가 부착된 가스크로마토그라피로 분석한 경우 검출한계는 0.814 mg/L였고, 이를 40L의 작업환경 공기중 농도로 환산하면 <TEX>$0.0203mg/m^3$</TEX>이다. 따라서 산업보건 관련 실험실에 일반화 되어있는 불꽃이온화 검출기(Flame Ionization Detector, FID)를 사용하여도, 아크릴아마이드 허용농도 <TEX>$0.3mg/m^3$</TEX>(OSHA, PEL) 내외의 시료를 적절한 감도로 분석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기존의 분석방법으로 알려진 질소, 인 검출기(Nitrogen Phosphorous Detector, NPD)를 사용하지 않아도 아크릴아마이드를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For the ambient monitoring of acrylamide, the adequate condition of sampling and analysis was checked. The adequate adsorbents and desorption solvents were tested. The combination of charcoal tube as a adsorbent and acetone as a desorption solvent showed 87% desorption efficiency. Flame ionization detector was used to detect acrylamide. The detection limit was 0.814 mg acrylamide in 1 L acetone. It is the equivalent concentration of 0.0203 mg acrylamide in <TEX>$1m^3$</TEX> air if the volume of air collected was 40L. The permissible exposure level (PEL) of acrylamide in the workplace air recommended by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Administration (OSHA, USA) is 0.3 mg acrylamide in <TEX>$1m^3$</TEX> air. So, it is very simple and economic analytical method for acrylamide to be set in the industrial hygiene laborato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