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SSN 1225-0163
- E-ISSN 2288-8985
화합물에 포함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은 다양한 성분으로 되어 있다. 냄새를 유발하는 휘발성 화합물의 분석에는 GC 또는 GC/MSD 등이 많이 사용된다. 그러나, 이들 분석기기는 전체 휘발성 성분의 profile이나 특정성분의 함량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는 있으나, 냄새를 유발하는 지배적인 성분이 무엇인지 파악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되는 방법에는 GC-Sniffing 또는 GC-Olfactometry법 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복합적인 냄새성분을 검출하기 위해 사람의 후각을 이용하는 olfactometry를 기존 GC에 결합시켜 분리컬럼에서 분리된 시료가 동시에 검출되는 GC/FID/Olfactometry를 개발하였다. FID와 ODP 신호간의 시간차이는 물질의 종류와 농도, 그리고 패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휘발성과 냄새강도는 큰 물질일수록, 패널의 호흡주기가 짧을수록 두 신호간의 시간차이가 적었다. 그러므로, 정확한 냄새 원인물질의 규명에는 이들 신호의 관계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Oder-active compounds are complex in a sample. These compounds are usually analyzed by GC or GC/MSD while such analytical measurement can quantify specific volatile organic compounds, it has limitations in identifying odor-active compounds. To resolve this problem, GC-Sniffing or GC-Olfactometry method has been attempted. In this study, GC/FID/Olfactometry system was developed. This system can simultaneously sniff and detect GC effluents by traditional GC combined with human olfactory system. The time gap between FID and ODP response was dependent on the kinds and concentrations of chemicals and panels, with more volatile, stronger and shorten breath cycle panel showing narrow time gap. Thus, clear relationship between FID and ODP should be considered to identify the odor-active compou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