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대중서사연구

유현목 문예영화의 원작 변용과 반공주의-'카인의 후예','불꽃','장마'를 중심으로

Original Acculturation of Yu Hyun-Mok Literary Films and Anticommunism—Focusing on 'Descendants of Cain', 'Flame', 'Rainy Days' by Yu Hyun-Mok-

대중서사연구 / 대중서사연구, (P)1738-3188; (E)27139964
2018, v.24 no.1, pp.57-90
https://doi.org/10.18856/jpn.2018.24.1.002
구모경 (건국대학교)

Abstract

Yu Hyun-Mok is positioned as a representative intelligent film writer of Korean film industry. His status as a film auteur is originated from literary film. He established the world of works by appropriating themes of literary works as film language. As a displaced person and protestant, he internalizes the anticommunist ideology by experiencing the violence of water in daily life. Thus, his anticommunist ideology is not just originated from policy, but similar to his belief system. Anticommunism was not only the ruling ideology of the Park Chung-Hee regime, but also internalized by the national voluntary agreement. specifically, this study is intended to demonstrate the theme related to anti-communism with the comparative analysis of narration throughout the author's original novel. This paper considered the characteristics of anticommunist films shown in the process of media change, targeting Yu Hyun-Mok's novel <Descendants of Cain>, <Flame>, and <Rainy Days>. Yu Hyun-Mok focuses on the faithful reproduction of original stories. He visualizes the healing of wound from war through the chaotic time/space right before war in <Descendants of Cain>, through the humanistic and proactive subject in <Flame>, and through shamanism in <Rainy Days>. Regarding the appropriation aspect of films, owing to the set-up of genre as anticommunist film, the anticommunism is strengthened compared to the original. Anticommunist films desired by policy have the schematism expressing inhumane communists, which violates the artistry. Even though Yu Hyun-Mok's anticommunist films aimed to overcome the schematism through literary films, they still follow the schematism of anticommunist films of expressing inhumane communists.

keywords
반공영화, 반공주의, 각색, 문예영화, 유현목, 비인간적인 공산주의자, <카인의 후예>, <불꽃>, <장마>, Anticommunist Film, Anticommunism, Dramatization, Literary Film, Yu Hyun-Mok, Inhumane Communist, <Descendants of Cain>, <Flame>, <Rainy Days>

참고문헌

1.

황순원, 카인의 후예 , 문학과 지성사, 2012.

2.

선우휘, 불꽃 , 20세기 한국소설, 창비, 2005.

3.

윤흥길, 장마 , 20세기 한국소설, 창비, 2005.

4.

윤흥길, 장마 , 민음사, 2012.

5.

유현목, <카인의 후예>, 1961.

6.

유현목, <불꽃>, 1975.

7.

유현목, <장마>, 1979.

8.

<카인의 후예> 한국영상자료원 심의대본.

9.

<불꽃> 한국영상자료원 검열 시나리오 대본.

10.

강진호, 「현대소설사와 근대성의 아포리아」, 전후 현실과 행동주의 문학 , 소명출판, 2009.

11.

강진호, 현대소설과 분단의 트라우마 , 소명출판, 2013.

12.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 , 민음사, 2002.

13.

김건우, 「1950년대 후반 문학과 <사상계>지식인 담론의 관련양상 연구」, 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2, 45-48쪽.

14.

김남석, 한국 문예영화이야기 , 살림 총서, 2003.

15.

김종회, 「순수와 절제의 미학」, 카인의 후예 작품 해설, 한국문학전집, 문학과 지성사, 2012, 554-555쪽.

16.

김진기, 「반공주의와 자유주의」, 현대소설연구 25, 한국현대소설학회, 2005, 29-53쪽.

17.

박유희, 「문예영화의 함의」, 영화연구 44호, 한국영화학회, 2010, 117-157쪽.

18.

박유희, 「문예영화와 검열, 유현목 영화의 정체성 구성과정에 대한 일고찰」, 영상예술연구 17호, 영상예술학회, 2010, 173-212쪽.

19.

박유희, 「박정희 정권기 영화 검열과 감성 재현의 역학」, 역사비평 , 역사문제연구소, 2012, 42-90쪽.

20.

박지연, 「1960년대 한국영화 정책과 산업의 명암: 김수용 감독의 필모그라프를 중심으로」, 영상예술연구 1호, 영상예술학회, 2001, 167-185쪽.

21.

서미진, 「김수용, 유현목 문예영화의 나래이션과 스타일 연구」, 고려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15.

22.

안숭범, 「소설원작 반공영화의 주제의식 영상화 과정 고찰」, 한국문학이론과 비평 제47집, 한국문학이론과 비평학회, 2010, 357-382쪽.

23.

안숭범, 「인물 화편화 방식을 통해 본 소설의 영상화 일고찰」, 현대문학의 연구 41, 한국문학연구학회, 2010, 357-388쪽.

24.

안태근, 한국영화 100년사 , 북스토리, 2013.

25.

이유란, 「1960년대 유현목 작품에 나타난 현실인식 연구」,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5.

26.

이효인 외, 한국 영화사 공부 , 이채, 2004.

27.

유임하, 한국 소설의 분단 이야기 , 책세상 책우리, 2006.

28.

장성규, 「소설 「오발탄」의 영상매체로의 전환과 텍스트다시-쓰기의 전략」, 현대문학이론연구 56호, 현대문학이론학회 2014, 157-171쪽.

29.

전양준․장기철 편, 닫힌 현실 열린 영화 , 제3문학사, 1992.

30.

전우형, 「<오발탄>의 매체 전환구조와 영화 예술적 속성구현양상」, 한국현대문학연구 제28집, 한국현대문학회, 2009, 397-425쪽.

31.

정영권, 「한국반공영화의 제도화 연구」, 동국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10.

32.

정재형, 「<장마>의 무속성과 집단무의식 분석」, 유현목 한국 리얼리즘의 길찾기 , 도서출판 큰사람, 1999년, 51쪽.

33.

조준형, 「반공영화소사」, 영상문화정보 22호, 한국영상자료원, 2001, 30쪽.

34.

조현일, 「소설의 영화화에 대한 미학적 고찰—60년대 문예영화 <오발탄>과 <안개> 를중심으로」, 현대소설연구 21호, 한국현대소설학회, 2004, 249-273쪽.

35.

조현일, 「전후소설의 문학사적 재조명」, 선청어문 33,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2005, 335-363쪽.

36.

조희연, 박정희와 개발독재시대 , 역사비평사, 2012.

37.

차봉희, 루카치의 변증—유물론적 문학이론 , 한마당, 1987.

38.

천정환․권보드래, 1960년대를 묻다 , 천년의 상상, 2012.

39.

최병근 「유현목 감독의<오발탄>에 나타난 시각적 진술에 대한 연구」, 영화연구 42호, 한국영화학회, 2009, 621-644쪽.

40.

황병주, 「박정희 체제의 지배담론」, 한양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8.

41.

앙드레 바쟁, 영화란 무엇인가? , 박상규 역, 시각과 언어, 2001.

42.

루이스 자네티, 영화의 이해 , 박만준․진기행 역, 경문사, 2009.

43.

시무어 채트먼, 영화와 소설의 수사학 , 한용환․강덕화 역, 동국대 출판부, 2001.

대중서사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