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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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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치과의사 흡연 실태와 금연교육에 대한 제언

Proposal for the smoking prevalence among dentists and smoking cessation in 2005

Abstract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가장 최초의 보고는 1950년 Doll1)의 연구라고 할수 있다. 이후 1994년에 Peto2)는 영국인 의사 1만 여명을 40년 동 안 추적 관찰하여 흡연과 사망에 대한 가장 포괄적 인 연구결과를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히라야마3,4)가 1980년 초부터 흡연과 폐암 관련하여 연구를 발표하기 시작하였고, 동양인도 흡연이 질병에 미치는 영향은 서양과 차이가 없음 을 확인시켜주었다. 미국에서도 1963년 미국 보건 성 담당자의 흡연이 폐암원인의 직접적인 원인이라 는 발표에 따라 이후 담배 포장에 흡연의 경고문구 를 넣기 시작하였고5), 1990년대 중반까지 꾸준한 흡연율의 감소를 보이고 있지만 이후 정체상태에 이르렀다6). New Health Plan 20107)에 따르면, 1980년대 성인남자 20세 이상의 79%가 흡연자였 다는 한국인 흡연율에 대한 공식적인 기록에서 보 듯 최근 2002년까지 70%에 육박했던 사실을 알수 있다. 그러나 2005년 현재 50.3%로서 다소간 감소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성인흡연율의 감소는 보 건복지부의 금연종합정책이 실시되고, 각종 매스컴 의 금연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그리고 사회단체나 의료단체의 적극적인 금연홍보의 결과이며, 이러한 금연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증가되면서 나타난 결과일 것이다. 흡연이 미치는 영향은 흡연자 자신에게 있어서 구강 및 전신건강에 해악뿐 만아니라 정신적 건강 에도 손상을 미친다. 또한 간접흡연으로써 타인에 게도 직접적인 피해를 입히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 명되고 있다8). 그러한 국민건강과 미래 자손에 대 한 건강의 적인 흡연의 양상이 전 세계적으로 여전 히 남성흡연률 1위라는 멍에를 안고 있는 한국인의 금연 필요성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필요하다. 특 히, 흡연은 구취나 착색, 잇몸질환 등 국민질환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장래에 흡연가들의 구강병 악화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국민의 구강 보건을 담당하는 치과의사들의 흡연에 의한 구강질 환에 관심을 더욱 깊이 해야 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금연에 대한 선도적 전문가 그룹으로써 국민 금연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교육해오던 바, 우선적으로 흡연 치과의 사를 금연으로 유도한 뒤 점차 회원 자신의 흡연 환자를 포함하여 국민 금연으로 확대 노력하고자 그 시초로서 2005년에 전국적인 치과의사 흡연실태 조사를 하였다. 아직까지 국내 전문가 집단을 중심 으로 흡연실태조사가 광범위하게 조사된 바가 없기 때문에 전문가 집단의 흡연실태를 파악하는 것도 의미 있겠지만, 특히, 구강건강과 가장 밀접한 흡연 의 피해를 가장 타당하게 설득할 수 있는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한 흡연실태보고는 일반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리라 판단된다. 따라서 2005년 전 국의 개원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흡연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이들의 흡연에 대한 인식까지 포괄 적으로 발표하고자하며, 향후 금연 선도그룹으로서 금연정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keywords
dentist, oral health, smoking cessation, smoking 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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