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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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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부 복합레진 수복의 심미성 증진을 위한 제안
황인남(전남대학교) pp.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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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전치부 수복을 위한 첫 번째 재료의 선택은 복합 레진이다. 이는 금속성 수복물과는 달리 복합레진 이 자연치의 색상을 재현할 수 있어 보다 심미적인 수복을 가능하게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복합레진을 이용해 전치부 수복을 하는 많은 임상가들이 항상 자신이 시행한 수복에 만족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 는 복합레진 수복의 중요한 성공 요건으로 심미성 이 강조되기 때문이다. 처음 복합레진이 개발된 이 후 몇 년 전 까지도 새로 개발되어 시판되었던 많 은 복합레진들이 재료의 물성의 향상에 초점을 맞 추어 소개되었으나, 최근 개발된 복합레진들은 심 미성과 자연치의 광학적 특성의 재현에 초점을 맞 추어 소개되고 있다. 하여 본 주제에서 필자는 최 근 소개되고 있는 다양한 복합레진들을 이용하여 전치부 수복 시 좀 더 자연치의 광학적 특성에 근 접하게 수복물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한 여 러 학자들의 지견과 이러한 지견들을 바탕으로 필 자가 실제 연구와 임상에 적용하면서 얻은 내용들 을 적고자 한다.

구치부 복합레진 수복시 고려사항 - 중합수축 응력
박정원(경북대학교) pp.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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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과거에는 구치부 수복물로 아말감이나 금 수복물 과 같은 금속 수복재가 이용되어 왔으나 환자들의 심미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치과용 접착제와 복합레진 재료의 물성이 개선되면서 최근에는 치아 색 수복물의 사용이 일반화 되어가고 있다1). 구치부 의 치아색 수복재로는 글래스아이오노머, 콤포머, 복 합레진과 세라믹으로 나누어 볼 수 있으며 이들 중 가장 널리 사용되는 재료는 복합레진을 들 수 있다. 하지만 복합레진의 경우 단량체의 중합과정 중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중합수축에 의해 치아와 수복 물 사이의 미세누출, 또는 치아의 변형이 나타나며 이러한 이유로 인해 수복 후 환자가 과민반응을 호 소하는 경우를 임상에서 접할 수 있다. 이에 본 논 문에서는 그에 대한 원인을 알아보고, 이를 해결하 기 위해 임상에서 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복합레진 접착의 원리와 접착제 사용의 고려사항
조경모(강릉대학교) ; 장훈상(전남대학교) pp.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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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건물의 벽, 숲 속의 나지막한 언덕, 나무등걸을 보면 담쟁이덩굴이 덮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 다. 담쟁이를 자세히 보면 대상을 휘감으며 올라간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덩굴손이라는 것이 나와 대상에 부착을 하며 가지를 뻗어나간 것을 알 수 있다(그림 1). 이 덩굴손은 마치 빨판처럼 보이지 만 사실은 변형된 뿌리로 대상의 미세한 틈으로 파 고 들어가 담쟁이덩굴이 단단히 붙을 수 있게 한다. 우리가 임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치과용 접착시스템 들도 기본적으로 이러한 기전을 이용하고 있다. 치 과용 접착시스템의 발전으로 현재 우리는 과거에는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많은 시술을 할 수 있게 되 었으며 치아를 적게 삭제하면서도 심미적인 치료 결과를 이룰 수 있게 되었다. 이 장에서는 치아에 대한 치과용 접착제시스템의 접착원리에 대한 기본 적인 사항을 살펴보고 최근의 변화를 알아본 뒤 적 절한 사용방법에 대한 고려사항 몇 가지를 이해하 고자 한다.

구치부 간접 복합레진 수복물을 위한 임상 지침
장훈상(전남대학교) pp.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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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심미적으로 만족스럽고, 치질 보존적이며, 기능적 으로 안정된 수복물에 대한 환자들의 요구가 점차 증가되고 성공적인 상아질 접착 시스템(dentin bonding system)과 복합레진 시멘트(composite luting cement)의 개발로 인해 간접 복합레진 수복 재(indirect composite restorative material)가 비약 적인 발전을 하게 되었다. 간접 복합레진 수복재는 도재처럼 쉽게 깨지거나 대합치를 마모시키지 않으 며 수복물 제작과정이 단순하고, 접착 후 교합조정 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1,2,3). 간접 복합레진 수복물의 적응증은 환자의 심미적 요구, 그리고 수복물의 크기와 관련이 있다4). 환자 의 심미적 요구가 큰 하악 소구치나 대구치의 1급 또는 2급 와동이 해당되며, 협설 측으로 넓은 와동 이나 이전의 비심미적인 수복물을 교체하고자 할 때 적응증이 된다. 그리고 잔존 치질에 수복물을 접착하기 때문에 치아를 강화시키는 효과를 부가적 으로 얻을 수 있다5,6). 또한 수복물의 외형 (contour)을 구강 외에서 보다 더 정교하게 재현할 수 있으며7) 대합치와의 교합접촉(occlusal contact) 을 고려할 때 간접 복합레진 수복물이 직접 복합레 진 수복물보다 마모 저항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 져 있다8). 마모 저항성은 특히 교합력을 많이 받는 구치부에서 고려해야할 사항이다. 수복물의 강도를 위해서는 적절한 복합레진 수복물의 두께를 확보해 야 한다. 충분한 두께를 확보하더라도 이갈이 (bruxism)나 이악물기(clenching) 습관 등이 있는 환자라면 과도한 교합력으로 인해 수복물이 파절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치아의 교합면이 많이 닳아 마모된 면(wear facet)이 관찰되거나 교합면 법랑질이 소실되었다면 과도한 교합력의 결과로 판 단할 수 있다. 또한 장기간의 임상적 성공을 위해 서는 접착력이 중요하므로 완벽한 수분 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이거나 깊은 치은 연하 와동인 경우에 도 인상채득과 마무리 과정에서 어려움을 초래하 고, 법랑질보다 상아질이나 백악질에서의 접착력이 감소하므로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 간접 복합레진 수복물은 매우 이상적인 조건에서 제작, 중합되기 때문에 중합도가 높아 물리적 성질 이 직접 복합레진 수복물보다 우수하다. 구치부의복합레진을 평가할 때 반드시 고려할 사항인 마모 저항성은 도재 수복물보다는 약하지만 직접 복합레 진 수복물보다 우수하며 도재 수복물과는 달리 대 합치를 거의 마모시키지 않는다2,3). 또한 간접 복합 레진 수복물을 접착할 때 사용되는 소량의 복합레 진 접착제에서만 중합 수축이 일어날 뿐이어서8), 직접 복합레진 수복물의 최대 단점이라 할 수 있는 중합 수축과 그에 따른 변연 누출(marginal leakage) 이나 술후 과민증(postoperative sensitivity), 이 차 우식 등을 감소시켰다2). 비록 복합레진 접착제 의 얇은 접착면에서 중합 수축이 일어나 강한 중합 수축 응력이 발생할 수도 있으나9), 여러 연구에서 간접 복합레진 수복물이 직접 복합레진 수복물보다 변연의 기포(marginal void) 발생과 미세누출 (microleakage)이 적으며 술 후 과민증도 적음을 보고하였다2,10). 단점으로는 환자가 두 번 내원하게 되어 임시수 복물을 제작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구강 외에 서 제작된 복합레진 수복물이 고도로 교차결합 (cross-linked)되어 복합레진 시멘트와 화학적 결합 을 하는 이중결합이 거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복 합레진 수복물을 sandblasting하거나 silane으로 처 리하여 접착제와의 결합을 도와야 한다.

구성원의 Followership 유형과 원장의 Leadership 요인이 구성원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치과 의료기관 중심-
김용태(굿모닝모아치과) ; 김양균(경희대학교) ; 송상호(경희대학교) pp.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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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병원조직은 철저히 원장의 영향을 받는다.”라는 말은 이제 변하고 있다. 일반 병·의원조직과는 달 리 치과서비스는 그 특성상 소규모이면서, 일대일 접촉이 많은 관계로 이러한 특성은 더욱 뚜렷이 나 타나는 경향이 있다(김양균 등 2003). 그러나 과거 치과 병·의원 조직은 원장의 철학과 목표에 의해 움직였다면, 현재에는 원장과 직원이 함께 만들어 가고, 그들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 그러 므로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조직관리적인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조직을 잘 운영하기 위해서는 병원에서의 경험적 인 지식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된다. 즉 이론적인 학습과 경험적인 지식이 겸비되어야 한다는 것이 다. 최근에 Followership(부하의 자질)이 강조되면 서 조직문화의 존재범위를 하위조직 수준에서 고찰 하여 병원의 직원들도 조직문화의 형성과 유지, 변 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 다. Kelly(1994)의 주장에 의하면 리더가 조직의 성공에 기여하는 것은 20%에 불과하며 그 나머지 는 80%는 부하들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보고를 하 고 있다. 즉, 조직에 대한 성공의 열쇠는 조직구성 원인 부하들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부하들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이것에 대한 연구가 미진했던 이유는 부하의 자질을 리더 십의 하위개념으로 인식하여 왔기 때문이다 (Wortman, 1986). 그러나 최근 들어 리더십의 중 요성과 부하의 자질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조직의 성과는 부하 개개인의 노력을 조직목표의 달성으로 통합시키는 리더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직무를 수행하는 부하들 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Petrullo L, Bass B, 1961). 그러므로 직무를 수 행하는 부하의 만족도는 부하의 자질에 영향을 받 으며, 부하의 자질은 리더십 유형에 의해 결정된다 고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리더십 유형과 부하의 자질 을 같은 차원으로 고려하여 리더십이 부하의 자질 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규명하고, 부하의 자 질은 부하의 직무 만족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가를 규명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우선, 부하의 자질 유형, 리더십의 유형, 그리고 직무만족에 대한 이론과 연관성에 대한 선행 연구자들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론적 배경을 구성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첫째, 리더십의 유형이 구성 원의 부하의 자질 유형을 결정하는데 어떠한 영향 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 둘째 부하의 자질 유형에 따라 부하의 직무만족도는 어떠한 양상을 보이는지 파악하고자 한다. 셋째, 부하의 자질 유형에 결정요 소인 리더십 유형 중 어떠한 유형이 부하의 직무만 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파악하고자 한다

Piezosurgery를 이용한 이부 골이식술 및 상악동 거상술
김수관(조선대학교) ; 문성용(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생물학연구소) pp.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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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초음파는 의학계의 여러 영역에서 다양하게 사용 되어져 왔다1,2). 초음파를 이용한 골절단은 비교적 쉽게 이루어질 수 있으며 치조골을 절단함에 있어 그 치유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보고되었다3). Tomaso Vercellotti 교 수 에 의 해 개 발 된 Piezosurgery는 이러한 초음파를 이용한 골절단술 과 골성형술이 가능한 기구이다. 이러한 술식은 미세한 외상으로 인하여 지금까지 시행했던 것보다 매우 정확하게 골을 절단할 수 있 도록 해 준다. 기구의 끝 부분은 조절이 가능한 초 음파 주파수와 함께 흔들린다. 경조직과 연조직은 주파수에 따라 완전하게 절단할 수 있으며, 기구는단지 단단한 물질만을 절단한다. 예를 들면 상악동 점막이나 신경 섬유 등과 같이 해부학으로 다루기 힘든 연조직을 보호할 수 있다(selective cut). 기 존의 기구와 비교할 때 냉각제가 진동에 의해 기구 의 끝부분을 따라 나와 깊은 부위에서도 효과적으 로 냉각시킨다. 그 결과로 악골의 절단, 상악동 거 상술, 입자형이나 bone block의 자가골을 채취하는 등과 같은 술식이 더욱 간단하고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piezosuregy를 이용하여 시행된 이부골 이식술, 골창 형성술, 상악동 거상술 등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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