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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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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결정성 탄산 아파타이트
이상훈(서울대학교) pp.52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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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최근 생활수준과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점 차 노인 인구 층이 증가되고 있으며 그 평균 수명 도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일본은 이미 1970 년대에 들어서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으며 2010년에는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할 것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상황은 마찬가지여서 점차 고령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06년 현재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9.5%를 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약 10.9%, 2020년에는 15.7%의 수준으 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따라서 21세기에 는 고령자로 인한 의료복지의 문제가 빈번히 발생 되리라 예상되며 이에 대한 사회의 요구도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고령화 사회가 진전됨에 따라 치과영역에서도 임 플란트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고령자의 뼈는 대부분 임플란트 식립이 용이하지 않을 정도 로 그 질과 양이 부족하고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형태의 골 충진재가 개발되어 사 용되고 있다. 골 충진재는 그 유래에 따라 크게 자가골 (autograft), 동종골(allograft), 이종골(xenograft), 및 합성골(alloplast)로 분류되며 현재까지의 임상 실험 결과를 근거로 하여 볼 때 골 전도도 (osteoconductivity)가 높은 순서는 자가골, 동종골, 이종골 및 합성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자가 골 및 동종골이 가장 우수한 골 전도성을 보이는 반면 합성골이 가장 낮은 골 전도성을 보이는 것으 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자가골 및 동종골에 존재하 는 골 형성 단백질(bmp:bone morphogeneic protein) 혹은 각종 성장인자(growth factor) 등의 생물학적인 요인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해석되 어 지나 본 종설에서는 각 골 충진재를 형성하고 있는 근간 물질인 아파타이트의 물리·화학적 성질 로 해석해 보고자 한다.

골 재생 및 조직공학용 생체재료의 최근 연구개발 현황
김해원(단국대학교) pp.53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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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지난 수십 년간 사고와 질병으로 인해 손상된 골 조직을 재건하고자 하는 연구개발 노력은 오늘날 골재생재료(bone regeneration materials)와 골조직 공학(bone tissue engineering)이라는 분야에 큰 성 장을 가져왔다. 생체의 자가재생기능을 따라갈 만 한 대체물질의 개발이 현재의 기술로는 많은 한계 를 보이고 있지만, 그 동안 진행된 노력의 결과는 구강 및 악안면 영역에 있어 생체조직의 성공적 재 건을 위한 생체재료가 개발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 게 하는데 충분하다 할 수 있다. 현재 치아 및 골의 재건과 관련된 생체재료의 대표적 응용 예로서 Ti 계 임플란트를 들 수 있으며, 많은 임상적 결과들 이 집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임플란트와 더불 어 사용되는 골이식재료 및 조직유도재생 멤브레인 은 재료가 생체 이식용으로 어떻게 응용될 수 있는 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지난 수년간 치아 및 골조직을 성공적으 로 재건하기 위한 대체물질을 개발하는데 주력하였 다. 본 논고에서는 오늘날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 는 골대체용 재료의 연구개발 현황에 대해 지난 수 년간의 본 연구실에서 진행되어 온 연구결과들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는 다음과 같은 내 용으로 이루어지는데, 첫째, Ti 임플란트의 표면 개 질법 연구, 둘째, 골 조직공학용 다공성 스카폴드의 개발, 그리고 마지막으로 생체 모방형 나노복합체 및 조직유도재생 맴브레인의 개발이다.

골대체재의 생체친화성
김광만(연세대학교) pp.556-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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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대부분의 골대체재(bone substitute materials) 또는 골이식재(bone graft materials)는 생체 조직 내에 이식되어 장기간 또는 영구적으로 유지되어야 하므로 생체친화성은 재료가 갖는 그 어느 성질보 다도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Doland’s Medical Dictionary에 의하면, 생체친화성이란‘생명체와 조 화를 이루면서 생물학적 기능을 저해하거나 독작용 이 없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재료나 기기의 생체조직이나 체액과의 적합성 또는 생물학적 기능 에 어떠한 독작용이나 해로움 없이 생명체와 조화 를 잘 이루는 정도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재료의 생체친화성을 평가하기 위해 서 표준화된 시험방법을 적용할 수 있는데, 이러한 생체재료의 생체친화성 평가에 참조가 될 만한 규 격으로 ISO 7405:1997, ISO 10993 Part 1~16, ADA Specification no. 41,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 고시규격으로 의료용구의 생물학적평가를 위한 규 격 등이 있다1,2,3,4). 그러나 구강악안면 분야에서 사용하는 골대체재 의 생체친화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표준화된 방법 이외의 동물실험을 통한 접근법이 다양하게 소개되 고 있으며, 이들에 관한 내용은 치의학 과련 학술 잡지에서 접근할 수 있다. 구강악안면 영역에 사용되는 골대체재의 생체친 화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세포를 이 용한 실험실적 시험(in vitro test), 동물을 이용한 안전성 시험(in vivo test), 동물을 이용한 유효성 시험(usage test)으로 구분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노인용 부착형 구강보건교육매체(의치관리법)와 아동용 CD-ROM구강보건교육매체 (6세구치 관리법) 평가
진보형(서울대학교) ; 조애희(홍천군보건소) ; 정재연(한양여자대학) ; 송윤신(경복대학교) ; 박덕영(강릉대학교) ; 황윤숙(한양여자대학) ; 김영수(고려대학교) pp.561-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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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건강교육이란 교육대상자에 대해서 각종의 대중 매체를 이용하여 건강의 의의를 이해시키며 건강을 위한 유효한 지식, 태도, 행동을 육성하여 자기 스 스로의 의욕에 의해 자신의 건강을 유지·증진시키 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1). 한편, 구강보건교육이란 모든 사람들이 구강건강을 합리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건강에 대한 지식과 태도 및 행동을 변화시키는 목적달성과정으로2),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구강보건교육이 필요하다. 특히 구강보건취약계층에 대한 구강보건교육은 구강건 강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며, 공중구강보건 사업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서는 구강보건교육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일제강점기 치과재료 합금 광고에 관한 연구
신재의(신재의치과의원) pp.574-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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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금은 인간의 역사와 함께 존재해 왔다. 4-5000 년 전 고대 이집트인의 미이라에서 금으로 봉한 치아가 발견되었고, 그리스에서는 금선으로 치아 를 묶었다. 1593년 독일에서 금세공업자에 의하여 만들어진 금니가 발견되어 논의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1). 근대치의학에서 금은 치과재료로 보편화되었다. 금은 치아 보철과 보존에서 없어서는 안 될 재료 였다. 또한 금은 장신구의 재료로서 사랑 받는 금속이었기 때문에 비싼 값을 치러야 했다. 합금 의 개발은 가격을 저렴하게 하기 위하여 출발하 였으나, 이 과정에서 합금은 그 성질에 있어서 금이나 백금과의 차이를 보이며 문제점이 나타나 게 되었다. 귀금속과 합금의 광고는 치과재료의 광고에서 항 상 게재되었다. 1927년 7월 금, 은, 백금의 광고가 보이며2), 1929년 11월 다양한 금 합금이 판매되고 있었다3). 1931년 5월 일본치과재료협회는 내무성 위생국의 요청에 따라 치과재료의 자국산화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이후 일제 당국과 일본치과재료 협회 회원은 합금을 연구·개발을 촉진시켜 왔고4), 치과의사들의 학술 단체인 조선치과의학회와 경성 치과의학회는 학문적으로 알리기까지 했다5). 합금은 그 성질에 있어서 금이나 백금과의 차이 를 보였다. 때문에 합금의 개발은 얼마나 그 차이 를 좁히는가 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였다. 이 과정 에서 일제의 당국자들은 전쟁으로 인한 물자 부족 으로 금의 사용을 규제하며, 일본치과재료협회 회 원과 같이 어떻게 합금을 연구·개발을 촉진시켜 왔는지를 밝혀 보고자 한다. 자료는『조선치과의학 회잡지(朝鮮齒科醫學會雜誌)』와 『경성치과의학회 잡지(京城齒科醫學會雜誌)』월간지 『조선지치계 (朝鮮之齒界)』와 『만선지치계(滿鮮之齒界)』6)에서 합금의 광고를 발췌하여 사용하였다.

하악 제 1대구치의 맹출장애
김영희(한림대학교) ; 오소희(한림대학교) ; 이상민(한림대학교) ; 김현(바른이갖기 김현치과의원) ; 김성곤(강릉원주대학교) pp.58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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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치아는 악골내 발생위치에서 기능적인 위치인 교 합면까지 치축이동 혹은 교합면 이동을 한다1). 맹 출해야 할 제 시기에 악궁 내에 자리잡지 못한 경 우가 많은데 이러한 치아들은 국소적 또는 전신적 요소 그리고 치아낭에 결함이 있어 맹출에 실패할 수 있다2). 문헌상 하악 제1대구치의 맹출장애는 그 증례가 드물다. 제1대구치는 치열의 정상발육과 안면성장, 그리고 저작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맹출장 애의 원인을 조기에 진단하고 적절히 치료하는 것 은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이에 저자는 미맹출된 하악 제1대구치를 간단한외과적 처치로 맹출을 유도한 증례가 있어서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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