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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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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권 10호

광학현미경적 관찰을 위한 경조직 표본 제작 방법
신홍인(경북대학교) pp.6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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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치아와 골조직 그리고 금속을 비롯한 다양한 유·무기물의 이식체를 함유한 생체조직을 진단 및 연구 목적으로 조직학적으로 관찰하는 경우에는 단 단한 구조물을 통상적인 광학현미경 슬라이드 제작 용 박절기로 자를 수 없기 때문에 탈회 표본 또는 비탈회표본을 제작하게되며, 이 경우 내부구조의 변화를 최소화하고 인공산물(artifact)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와 노력이 요구된다. 본 특집에 서는 병리조직학적 관찰을 위한 의뢰된 경조직을 함유한 생체조직 샘플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최종 적으로 광학현미경하에서 관찰할 수 있는 슬라이드 로 제작되는지를 간단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골개조와 LED(Light Emitting Diode) 광 조사의 효과
김옥준(전남대학교) pp.628-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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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임상적으로 임플란트 시술은 90%이상의 높은 성 공률을 보이지만 골질이 나쁘거나, 조직이 손상된 곳에서는 성공률이 낮다. 따라서 최근 임플란트의 동향에 관한 연구는 주로 Implant fixtures의 표면 변화를 통한 골유착 증진 및 골부족 부위의 골 증 식술, 상악부위의 부족골을 해결하기 위한 술식으 로 진행하고 있으며, 치료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발 치와 즉시 Implantation 및 Immediated loading implantation에 대해 연구되어지고 있다. 즉, 골질 량이 불량한 부위에서의 골유착 증진과 시술 및 치 료기간을 단축시키는 쪽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데 골질이 불량한 상악 전치부위나, 조직이 손상된 부위 그리고 일차 수술 후 통상 3-6개월 소요되는 기간의 단축이야 말로 임플란트 시술의 관건이라 할 수 있겠다. 임플란트와 주위의 골조직이 이상적으로 결합하 기 위해서는 6가지 요소 즉, 1) 생체적합성 (biocompatibility) 2) 디자인 및 설계(design) 3) 표면성질(surface quality) 4) 환자 및 조직 상태 (status of host tissue) 5) 술 식 (surgical technique) 6) 부하(loading condition)의 적절성이 필요하다. 이중 처음 3가지는 임플란트 재료상의 특성이며, 현재 대부분의 연구가 여기에 초점이 맞 추어져 있다. 특히 표면 개질을 향상 시키는 방법 으로 수마이크로 단위까지의 거칠기(roughness)를 주장하며, 표면적 확장을 통한 골유착 확률을 증강 시키지만, 아직까지 표면적 증대를 위한 거칠기의 한계에 대한 결론은 얻지 못하고 있다. 또한, 표면 개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기계적 및 화학적 처리를 통한 방법을 이용하며, TGF-ß, FGF-ß등의 성장 요소(growth factor)나 PRP(platelet rich plasma) 를 이용한 골성장(bone growth)을 유도한다. 이는 초기 골유착 정도를 증강시켜 초기 부하(loading condition)를 견뎌낼 수 있지만 전체적인 치료기간 을 단축시키지 못하는 단점을 보인다.

임플란트 매식 후 골조직 창상 치유과정의 이해
이재일(서울대학교) pp.636-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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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치아대체재료로서 임플란트의 임상 적용이 빠르 게 확산되면서 임상의들이 임플란트를 일상적으로 시술하고 있다. 물론 임플란트는 치과영역 만이 아 니라 많은 의료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정형외과 를 비롯한 많은 분야에서 티타늄을 포함한 다양한 금속을 기저로 하는 임플란트를 사용한다. 그 중 티타늄은 강도나 다른 물성들을 볼 때 구강 내 인 공치아로 사용하는데 가장 적합한 물질로 보인다. 이제 임플란트는 치과임상의 영역에서는 중요한 진 료술식으로 자리 잡게 되었지만, 실제 임플란트라 고 하는 우리 몸에 매식되는 일종의 이물질(?)이 어떤 기전으로 우리 몸속에 자리 잡게 되며, 이 과 정에서 우리 몸, 특히 악골이 어떻게 적응하는지는 진료일상에서는 간과되는 경우가 많다. 새로운 표면처리법이 적용된 임플란트나 골대체 제의 사용, 골재생을 촉진시키기 위한 생물학적 제 제의 사용이 광범위하게 연구되고 또 임상의들의 관심을 끌고 있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동일한 조건 의 임플란트를 사용한 치료가 전혀 다른 결과를 보 이기도 하며, 교과서서적인 예측을 무색하게 하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최근의 많은 연구 성과를 보면 임플란트에 사용 되는 생체재료의 특성이 중점적인 연구 대상이며 특히 재료의 표면처리와 세포외 기질과의 반응이라 는 다소 미시적인 관점에 크게 집중하고 있다. 이 같은 미시적인 접근은 치과용 임플란트가 지금과 같은 성공을 가져온 중요한 요인이기는 하나 일상 에서 행해지는 임플란트 시술은 재료의 개발과정과 달리 인체라는 거시적 시스템의 적응력이 그 성패 에 더 중요한 요인을 제공한다. 임플란트의 시술과 관련된 생체의 적응과정은 잘 알려진 생물학적 원리에 따른다. 알려진 대로 티타 늄을 포함하는 임플란트는 좋은 생체적합성을 가진 재료로 구성되나, 우리 신체의 관점에서 보면 체내 에 매식되는 모든 금속이나 세라믹 재료 등은 이물 질이다. 따라서 임플란트를 매식할 때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생체반응은 이물에 의해 발생한 창상의 치유과정으로 그 기전을 찾을 필요가 있다. 창상 치유에 관한 이해는 기본적인 의학지식에 해당되는 것이기는 하나 임플란트와 직접 관련된 생물학적 배경을 좀 더 깊이 이해함으로서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는 임플란트의 문제점을 좀 더 과학적인 시각으로 파악하고, 또 결과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 다. 그런 관점에서 여기서는 임플란트 주변골조직 의 창상치유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임프란트 매식 후 실패요인의 병리적 해석
이종헌(단국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병리학교실) pp.64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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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악구강계에서 나타나는 무치악 환자는 치조골의 흡수가 심하거나 편측 또는 양측성 유리단 결손으 로 저작기능과 심미적 회복이 필요하며 이를 회복 하기 위하여 새로운 술식을 요구하는 환자가 점증 하고 있다. 최근에 저작기능을 회복하기 위하여 치 과 임프란트가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시술 후 실패 에 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이것에 관한 다양한 임 상적 분석이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병리적 분석을 동반한 내용은 거의 없어 본 연구는 치과 임프란트 매식 후 발생할 수 있는 실패에 관하여 병리적 해 석을 통하여 설명하고자 하였다.

2005년 치과의사 흡연 실태와 금연교육에 대한 제언
박용덕(경희대학교) pp.647-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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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가장 최초의 보고는 1950년 Doll1)의 연구라고 할수 있다. 이후 1994년에 Peto2)는 영국인 의사 1만 여명을 40년 동 안 추적 관찰하여 흡연과 사망에 대한 가장 포괄적 인 연구결과를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히라야마3,4)가 1980년 초부터 흡연과 폐암 관련하여 연구를 발표하기 시작하였고, 동양인도 흡연이 질병에 미치는 영향은 서양과 차이가 없음 을 확인시켜주었다. 미국에서도 1963년 미국 보건 성 담당자의 흡연이 폐암원인의 직접적인 원인이라 는 발표에 따라 이후 담배 포장에 흡연의 경고문구 를 넣기 시작하였고5), 1990년대 중반까지 꾸준한 흡연율의 감소를 보이고 있지만 이후 정체상태에 이르렀다6). New Health Plan 20107)에 따르면, 1980년대 성인남자 20세 이상의 79%가 흡연자였 다는 한국인 흡연율에 대한 공식적인 기록에서 보 듯 최근 2002년까지 70%에 육박했던 사실을 알수 있다. 그러나 2005년 현재 50.3%로서 다소간 감소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성인흡연율의 감소는 보 건복지부의 금연종합정책이 실시되고, 각종 매스컴 의 금연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그리고 사회단체나 의료단체의 적극적인 금연홍보의 결과이며, 이러한 금연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증가되면서 나타난 결과일 것이다. 흡연이 미치는 영향은 흡연자 자신에게 있어서 구강 및 전신건강에 해악뿐 만아니라 정신적 건강 에도 손상을 미친다. 또한 간접흡연으로써 타인에 게도 직접적인 피해를 입히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 명되고 있다8). 그러한 국민건강과 미래 자손에 대 한 건강의 적인 흡연의 양상이 전 세계적으로 여전 히 남성흡연률 1위라는 멍에를 안고 있는 한국인의 금연 필요성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필요하다. 특 히, 흡연은 구취나 착색, 잇몸질환 등 국민질환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장래에 흡연가들의 구강병 악화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국민의 구강 보건을 담당하는 치과의사들의 흡연에 의한 구강질 환에 관심을 더욱 깊이 해야 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금연에 대한 선도적 전문가 그룹으로써 국민 금연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교육해오던 바, 우선적으로 흡연 치과의 사를 금연으로 유도한 뒤 점차 회원 자신의 흡연 환자를 포함하여 국민 금연으로 확대 노력하고자 그 시초로서 2005년에 전국적인 치과의사 흡연실태 조사를 하였다. 아직까지 국내 전문가 집단을 중심 으로 흡연실태조사가 광범위하게 조사된 바가 없기 때문에 전문가 집단의 흡연실태를 파악하는 것도 의미 있겠지만, 특히, 구강건강과 가장 밀접한 흡연 의 피해를 가장 타당하게 설득할 수 있는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한 흡연실태보고는 일반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리라 판단된다. 따라서 2005년 전 국의 개원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흡연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이들의 흡연에 대한 인식까지 포괄 적으로 발표하고자하며, 향후 금연 선도그룹으로서 금연정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Confounder를 고려한 3단계의 logistic regression model을 통한 노인 인구에 있어서의 치주질환과 뇌경색 경험 유무와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이효정(분당서울대학교병원) pp.658-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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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The mean age of the population is growing older;with this aging comes the economic burden of caring for patients with age-related diseases. One of the most debilitating diseases of the elderly is cerebrovascular disease (CVD), or stroke.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s (1980) definition of stroke is:“rapidly developing clinical signs of focal (at times global) disturbance of cerebral function, lasting more than 24 hours or leading to death with no apparent cause other than that of vascular origin”(1). Another highly prevalent chronic disease of the elderly is periodontal disease. Based on the Third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NHANES III), 53% of US adults, aged 30 to 90 years old, had 3 millimeters (mm) or more of attachment loss(2). The connection between cardiovascular disease and periodontal disease has been examined, but results have been obscure(3). For more than 10 years, this relationship has been the focus of many studies, with specific interest concentrating on the ability of dental infections to cause cardiovascular disease(4,5,6). In a meta-analysis of nine such longitudinal studies, Janket et al., concluded that there was a small but significant increase in the risk of cardiovascular disease among persons who had periodontal disease at baseline(7).While most of these studies suggest that periodontal disease was more frequent in coronary heart disease patients or ischemic stroke subjects(8,9,10,11), this finding is not universal, since other studies could not detect a statistically significant association(12,13,14,15). One of difficulty to find relationship between two diseases is that both disease share common important risk factors such as age and smoking, which could lead over adjusting as confounders in cross- sectional study(16,17). Other studies have shown that subjects with periodontal disease have elevated levels of cardiovascular risk factors, such as C-reactive protein, fibrinogen, and cholesterol(18,19,20). The relationship of periodontal disease to cardiovascular disease is further bolstered by several recent trials that have reported a decrease in systemic C-reactive protein (CRP) after periodontal treatment(21,22,23). Despite all of these studies, the association between periodontal disease and stroke remains unclear, and requires additional research until a clear consensus is reached. Few studies have been performed on large populations, with the most notable studies utilizing data from the NHANES I Follow-up Study(9,13,15,24). Since the information collected was from 1970 and was based on the Russell index with only visual examination and no periodontal probing, it may not accurately reflect the relationship of cumulative periodontal disease to stroke. In addition, no adjustment for C-reactive protein was available from NHANES I data. Hence, it is the aim of this study to use the more recent NHANES III study population to examine the association between cumulative periodontal disease and stroke history in the eld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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