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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ISSN : 0376-4672
얼마 전 모 이비인후과 교수의 설암관련 발언이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치과에서는 구강암을 다룰 자격이 없다는 취지의 무지한 발언은 구강악안면외과계와치과계를 무시한 처사라고 판단되며 16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대한구강악안면외과 학회 부설 구강암연구소에 대한 홍보 부족이라는 생각에 학회를 이끌고 있는 일원으로 책임감을 피할 수 없다. 이에 대한치과의사협회지의 귀중한 지면을 할애하여 그간 활동해 왔던 구강암 연구소의 족적을 살피고자 한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부설 구강암연구소는1994년 추진되어 이듬해 개소식을 가졌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이의웅 교수가 초대 소장을 역임, 현재 이종호 소장을 포함한 30여 명의 위원들이 구강암 관련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구강암연구소는 역학조사부, 치료개발부, 전암 발암기전 연구부, 대국민 홍보부, 재활부, 국제교류부등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인 활동으로는 ▲ 구강암 치료개발 ▲ 국민과 치과의사 대상 홍보 ▲ 통계 도출 ▲국내 구강암 연구의 대표 격으로서 국내 및 해외 학술교류 등을 꼽을 수 있다. 국민의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치과의사는 구강 점막및 혀, 상, 하악에 유의한 진단을 내릴 수 있으며 일차적인 접근이 쉬우므로 조기에 병소를 발견, 처치함에있어 가장 유능한 인재들이라 할 수 있다.
1. http://www.kaoms.org/
2. http://www.kamprs.org/
3.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50년사. 의치학사. 2009
4.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 외과학회 40년사. 의치학사. 2001
5. http://www.ncc.re.kr/
6. Louis B Harrison. Head and Neck Cancer A Multidisciplinary Approach. Lippincott Williams & Wilkins.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