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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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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목록

대한치과의사협회의 금연활동
김경선(한도치과의원) pp.342-348 https://doi.org/10.22974/jkda.2010.48.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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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대한치과의사협회는 회원의 권익을 신장함과 동시에 국민의 구강보건증진을 도모하며 국민의 건강을 위한 많은 다양한 사업을 계속 개발하고 수행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1997년 세계치과의사연맹(FDI)의 대한민국 개최 시 금연활동을 시작하였으며,2000년부터 치협 금연특별위원회를 설치하여 현재에이르기까지 치과의료 종사자, 치과대학생, 치과에 내원하는 환자뿐 아니라 국민에게 활발한 금연 활동을전개하고 있다. 본 시론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국민의 건강을책임지고 있는 보건 의료단체로써 대국민 홍보활동의 하나로 적극적인 금연운동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해야 하는 필요성과 치의학적인 관점에서 흡연이 구강 및 구강외과영역, 치주질환, 임플란트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또한 본 시론에서는회원들의 많은 적극적인 동참을 바라며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국민의 건강을 위하여 수행하고 있는다양한 금연활동을 소개하였다

구강 결핵 감염 - a brief review -
유미현(부산대학교) pp.350-354 https://doi.org/10.22974/jkda.2010.48.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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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결핵은사람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또는 소결핵균(Mycobacterium bovis)에 의한 만성육아조직성 감염 질환으로서, 페니실린과 항생제의 발달로 발병률이 감소 추세에 있었으나 최근 들어 다시증가하고 있는 질병이다1~4). WHO에 따르면 2002년에서 2020년 사이에 매년 2백만의 사람이 결핵으로인해 사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2). 가장 흔하게는 폐에 병소를 형성하며, 림프절, 뇌척수막, 신장, 골, 피부 등에서 발병할 수 있다5). 구강에서는 드물게 병소를 형성하는데, 발치와나 외상을 입은 부위와 연관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구강 캔디다증
김옥준(전남대학교) pp.355-364 https://doi.org/10.22974/jkda.2010.48.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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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캔디다에 의한 감염을 캔디다증 (candidiasis 혹은 candidosis)이라 부르며, moniliasis라고도 한다. 캔디다는 라틴어의 cadeo, candui에서 유래한말로‘백열(白熱)을 내다, 하얗다’라는 의미를 보이며, 하얀색 혹은 크림 모양의 덩어리란 의미를 지닌다. 캔디다는 인구의 약 50~60%에서 기회 감염균으로존재 한다1).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들에게서 중요하다. 이와 관련한 보고들을 살펴보면 HIV 감염자2)혹은 당뇨3)와 같은 만성 질환자들과 같이 면역력이 감소한 환자들 (표 1), 정상인에서의 우식 유병률과 치주질환자에서의 캔디다 감염 유병률에 대해 주로 다루고있다. 실제로 구강 캔디다증의 주 원인균인 Candida albicans (그림 1)는 정상 구강균총으로 30~50%사람에서 감염의 임상 증상 없이 구강 내에 존재한다. 여타 진균과 마찬가지로 캔디다는 두 가지 형태(dimorphism)로 존재 한다. 효모 (Yeast)형은 비교적 해가 없는 것으로 믿고 있으나, 균사 (hyphae)형은 대개 숙주조직으로의 침습과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병원성일 경우, 이들 아형 중에서Candida albicans가 가장 높은 병원성을 보이며17),이는 분아포자(blastospore) 형태에서 균사형태로전환할 수 있는 능력이 높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되고있 다 . Candida albicans 외 에 도 Candida glabrata, Candida tropicalis, Candida parapsilosis, Candida guillermondii 그리고Candida krusei가 사람에게서 병원성을 지닌다고알려져 있다(그림 1)16). 본 리뷰에서는 구강 캔디다증을 분류해 보고, 이에 따른 임상 증상,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헤르페스 감염
이상신(강릉대학교 치과대학 병리학교실) ; 이석근(강릉대학교 치과대학 병리학교실) pp.365-370 https://doi.org/10.22974/jkda.2010.48.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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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80개가 넘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중에 인간에 감염을일으키는 것은 8가지로 알려져 있다1). 8가지 헤르페스바이러스는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1(HSV-1),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2(HSV-2), 바리셀라 조스터 바이러스(VZV), 엡스테인-바 바이러스(EBV), 거대세포 바이러스(CMV), 기타 사람 헤르페스 바이러스(HHV-6, HHV-7, HHV-8)가 있다2). 이것들은감염 양상에 따라 3군으로 분류한다. 즉 신경형(HSV-1, HSV-2, VZV), 림 프 형 (CMV, HHV-6,HHV-7), 감마형(EBV, HHV-8)이다3). 모든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상피세포 내로 들어가서 번식할 수있으며, 잠재해 있던 바이러스의 재활성화가 가능하고, 일부 바이러스는 악성 종양과 관계가 있다. 단순헤르페스 바이러스-1과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2는 매우 유사하고 동일한 항원을 발현하지만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2는 종양 발생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4). 엡스테인-바 바이러스의 경우는상피와 림프조직의 악성 종양과 관련이 있으며,HHV-8 바이러스는 카포시 육종의 악성내피세포와관련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5).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사소한 감기질환에서 치명적인 전신질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감염을 일으키며,나이가 증가함에 따라서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양상을보인다. 대개는 연령 증가에 따라 한가지 이상의 바이러스에 감염되나 대부분은 증상을 나타내지 않고 잠복해 있다가 새로운 감염이나 잠복기 감염의 활성화에의해 임상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6). 자극이 가해지면바이러스는 활동을 재개해 유전자가 변환되어 완전한바이러스 입자를 생산한다. 잠복해있던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재활성은 관련된 수포와 궤양의 재발생에 의해 진단될 수 있다1).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한 일반적인 질환은 표 1과 같다7).

교정 장치를 접착한 환자에서 essential oil mouthrinse와 치간 칫솔의 효과 비교
홍숙찬(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 강승택(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 신주희(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치과) ; 임용규(고려대학교) ; 이동렬(고려대학교) pp.371-378 https://doi.org/10.22974/jkda.2010.48.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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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고정식 교정 장치로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는 교정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보다 치아의 순, 협면에서 법랑질의 탈회와 치은염, 치은 과증식 등의 치주 질환이 더빈번하게 관찰된다1,2). 이는 교정 장치 자체가 음식물과 치태, 다양한 구강 세균 등이 구강 내에 축적될 수있는 추가적인 장소를 제공할 뿐 아니라 교정 장치와호선의 좁은 틈이 구강 위생을 방해하는 특수한 환경을 제공하여 구강위생 관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어렵기 때문이다3~6). Beyth 등3)은 교정 장치가 접착된 후 치태 내에는S.mutans와 lactobacilli가 현저하게 증가하여교정 치료 자체가 치아 우식증을 유발 시킬 위험성을증가시킨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효과적인 치태 관리가 교정 환자에게 매우 중요하게 강조되어야하며, 교정의는 물리적, 화학적 방법을 이용한 효과적인 구강위생 교육을 시행하여야 한다7~10). 교정 치료의 과정 중에 발생하는 치아 우식증과 치주 질환의 문제는 치아의 장기간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이를 예방하기위해 임상가들에 의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구강위생 관리에 대한 여러 연구에 의하면 Sharama 등11)은 칫솔질 후에 치실과 구강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은 구강위생을 증진시키는데 두드러진 효과를 보인다고 하였으며, Charles 등12), Allen 등13), Jenkins 등14)은 일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essential oil , 0.05% cetylpyridinium chloride, chlorhexidine 구강세정제와 같은 화학적 제제가 치은염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라고 하였고, Eser 등15)은 교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essential oil 구강세정제(EO 구강세정제)는 치태와 치은염 감소에 효과적이라고 하였다. Christou 등16)은 치간 칫솔과 치실의 6주간의 비교 연구에서 치간 칫솔이 치실보다 치태 감소에 효과적이라고 보고하였고 Goh17)는 교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치간 칫솔이 교정 환자의 구강위생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또한 구강위생을 향상시키기 위한 물리적, 화학적방법을 비교하는 여러 연구에서 Zimmer 등18)은 칫솔질 후 구강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은 치실을 사용하는것보다 치태 지수와 치은 출혈지수를 더 많이 감소시킨다고 하였고, Brauroth 등19)은 치간 치은염을 예방하는데 EO 구강세정제가 치실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하여, 물리적 방법으로 사용되는 치실보다 화학적방법의 구강세정제가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구강위생을 향상시키기 위한 현재까지의 연구들은, 일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교정 장치와 호선으로 인한 특수한 구강 환경 때문에 사용하기 어려운 치실을 사용한 연구와 착색 등의 이유로 장기간의교정 치료 기간에 사용하기에 논란이 있는chlorhexidine 등을 사용한 연구가 대부분이며, 교정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물리적, 화학적 방법의 비교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본 연구는 고정식 교정 장치로 치료중인 환자에서 EO 구강세정제와 치간 칫솔의 사용이 구강 위생 지수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치태 지수와 치은염 지수에 미치는효과를 비교하여 교정 환자의 구강위생의 향상에 도움이 되는지 규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전방개교합이 동반된 하악과두흡수 환자의 임상적 특징 및 악안면 골격형태에 관한 연구
안영두(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내과학교실) ; 정재광(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내과학교실) pp.379-390 https://doi.org/10.22974/jkda.2010.48.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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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하악과두흡수는 하악과두용해 라고도하며 과두형태변화와 크기 감소가 점진적으로 또는 갑작스럽게 일어나 하악과두의 관절면이 파괴되고 변형이 유발된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1). 임상적으로 하악과두의 점진적인흡수변화는 하악골의 상대적인 위치변화를 가지고 오며, 차차 안모와 교합상태의 변화까지 일으키게 되어환자는 교합과 골격의 불안정, 턱관절 기능이상, 통증등을 호소하며 하악성장률 차이로 인한 안면비대칭,전치부 개방교합, 하악 후퇴 등이 나타날 수 있다1,2). 그 중에 특히 개교합이 동반될 경우 구치만 접촉되고전방부 치아가 전체적으로 개교가 되면서 tongue thrusting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지금까지 개교합의 발생 원인들을 과거의 문헌들에서는 근육조직의 잘못된 위치 설정 기능3,4), 손가락을빠는 습관5,6), 혀의 활성도7,8), 림프조직과 막혀진 비호흡계의 기능9,10), 원하지 않는 성장 형태11~13), 악간 위치의 불일치, 교합과 맹출력, 머리의 위치14), 정신지체15), 그리고 유전16)을 포함한 많은 잠재적 원인을 포함시켜 왔으나 개교 교합 발생에 있어 또 다른 중요한 원인요소가 관절원판전위17,18) 및 하악과두흡수라고 생각한다. 그 동안 하악과두흡수와 개교합을 보이는 환자에서특징적인 측면안모형태를 관찰할 수 있다는 주장이 있어 왔으나 이를 뒷받침하는 과학적인 연구는 드물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하악과두흡수 환자 중에 특히 전방개교합을 나타내는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과 악안면골격형태의 특징을 분석하여 악안면 골격형태가 하악과두흡수 및 전방개교합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것이다.

중장년 성인교정환자의 구강상태 및 치료양태에 관한 연구; 젊은 성인교정환자와의 비교분석
이현정(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학교실) ; 김진영(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학교실) ; 조진형(전남대학교) ; 황현식(전남대학교) pp.391-406 https://doi.org/10.22974/jkda.2010.48.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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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적 여건이 향상되고 심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교정환자 특히 성인교정환자의 비율이 최근크게 증가하였다1~6). 미국 교정의들의 교정진료 현황을 조사한 Gottlieb와 Vogels1), Keim 등7)은 1981년 15.2%이던 성인환자의 비율이 1983년 19.8% 그리고 1987년에 24.0%로 크게 증가하였음을 보고하였으며 미국교정치과의사회는 1997년 소식지에 60년대 후반 5%이던 성인환자의 분포가 1990년에25%로 증가하였음을 발표한 바 있다5). 국내에서도양2)은 1985년부터 1989년까지 5년간 연구에서, 백등4)은 1984년부터 1993년까지 10년간 연구에서 각각 18세, 19세 이상의 성인이 증가추세를 보인다고보고하였다.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치료계획 수립을 위해서는 성장기 아동과 다른 성인의 특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바 생물학적, 생역학적 차이에 대하여8) 치근 및 치주조직 반응의 차이에 대하여9~11) 그리고 치료반응 및 기간의 차이12) 나아가 안정성에서의 차이13) 등 성장기 아동과 성인의 차이에 대하여 많은 연구 및 보고가 있어왔다. 그러나 같은 성인이라 할지라도 최근에는 젊은 성인보다 나이든 성인의 분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 반면 이에 대한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Khan과 Horrocks3)는 영국의 한 대학병원에 보관된 의무기록지를 조사하여 성인교정환자의 연령대별내원 분포를 살펴본 결과 18~21세의 젊은 성인의 비중은 감소하는 반면 30세 이상의 나이든 성인의 비중이 점차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을 보고하였으며 국내에서도 임 등6)이 1992년과 2002년도 한 대학병원 교정과 내원 환자의 분포를 비교한 결과 19세 이상의 성인은 34%에서 38%로 조금 증가한 반면 25세 이상의성인은 4%에서 14.2%로 크게 증가하였음을 보고하였다. 학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인생의 중년기 또는 중장년기를 보통 40~65세로 규정하고 있다14). 40대 또는 50대 연령의 중장년 성인의 교정치료는 분명히 20대 젊은 성인과는 다른 여러 가지 특징을 가지고있을 것으로 사료되는 반면, 젊은 성인교정환자와 중장년 성인교정환자의 구강상태나 부정교합 양태를 비교한 연구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전무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전남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환자 중 40대, 50대 중장년 성인환자 100명의 치료관심사, 내원동기, 구강상태 그리고 치료내용 등을 20대 젊은 성인환자 100명과 비교분석함으로써 중장년성인교정환자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계획수립에 도움이 되고자 시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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