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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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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목록

변화하는 사회와 치과의사의 공공기관 참여 제안
장영일(대한치과병원협회) pp.7-14 https://doi.org/10.22974/jkda.2011.4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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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우리나라는 60년대 산업발전을 시작으로 초고속 경제 발전을 이뤄 OECD 국가 중 원조수혜국가에서 원조공여국가로 탈바꿈한 유일한 나라로 꼽히고 있으며 G20 정상회의를 주최할 정도로 국력이 커졌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현재 우리나라 경제 모습이 일본 경제처럼 고령화와 저출산 위험에 발목이 잡혀“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의 초입과 유사하다는 미래에 대한 어두운 경제전망을 내놓은 경제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한 국가가 정상적으로 유지되려면 평균인구증가율이 1.0%는 되어야 하는데 현재 우리나라 인구증가율은 0.3%이며, 2020년에는 인구증가율이 0.0%이며 그 이후에는 인구가 감소되어 국가 전반에 걸쳐 심각한 상황에 도달된다고 보고 있다. 이와 같은 저출산, 고령화 추세 등의 사회적 문제가 경제유지비 증가 등 경제전반에 악영향을 끼쳐 잠재성장률이 하락할 것에 대비해 국가에서도 다각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과 같이, 치과계도 미래의 부정적인 사회 경제 전망에 대비할 수 있도록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미래를 향한 정책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며, 이에 기본 자료를 정리, 제시하고자 한다.

위험도에 따른 우식 조절
이재천(CDC 치과병원) pp.16-21 https://doi.org/10.22974/jkda.2011.4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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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2009년 11월호1)에 소개했던 위험도에 기반한 우식 조절의 임상적인 적용을 위한 제안을 하고자 한다. 치아우식증이 거의 모든 소아환자에게 발생된다면, 그리고 모든 환자가 다 고위험군이라면 구태여 위험도를 구분해 적용할 필요가 없겠으나, 적지 않은 아동에서 우식이 없거나 최소한 가시적인 와동이 발생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 이제는 좀 더 개별화된 위험도에 기반한 포로토콜이 제시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본고는 미국 캘리포니아 치과의사회2,3), 미소아치과학회4) 등에서 제안한 CAMBRA를 소아 청소년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필자가 변형한 것이다.

Abstract

Now it is time to move from the scientific basis of CAMBRA into practical methods for dentists to the incorporate concepts into practice. The aim of this article is to provide a clinical guideline for assessment of caries risk and for application for growing children.

치면열구전색술 - Advanced technique
이상호(조선대학교) pp.22-32 https://doi.org/10.22974/jkda.2011.4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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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좁고 깊은 소와 및 열구를 인위적으로 폐쇄해 줌으로써 교합면 우식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치면열구전색술의 문제점은 잘 탈락된다는 것이다. 또한 이를 잘 적용하지 못한 경우 오히려 우식발생을 가릴 수 있어 위험하다. 따라서 치면열구전색재의 올바른 적용방법에 대한 이해와 재고가 필요하다. 현재 치면열구전색재 도포 술식은 완벽한 재료가 없고 technique-sensitive하여 다른 수복처럼 반영구적 혹은 영구적일 수 없다. 따라서 치면열구전색재는 불소처럼 주기적으로 도포해 주어야 하는 시술로 생각하면 심적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 치면열구전색을 위해서는 반드시 recall-check가 전제되어야 하는데, 미국의 한 치과 경영학 담당 교수는 치면열구전색재 시술 환자의 70%가 recall이 되었을 때 병원 경영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다고 하였다. 다시 말해 치면열구전색재 시술 후 recall-check은 그만큼 병원의 환자 관리적인측면에서의 성패를 좌우하는가늠자역할을 한다. 치면열구전색재가 탈락되지 않게 할 수는 없어도 더 오랫동안 붙어 있도록 하는 노력은 필요하다. 앞으로 본 란에서는 더 오랫동안 유지되도록 하기 위한 치면열구전색재의 도포 방법을 다음과 같은 요소를 중심으로 임상적으로 검토해 보도록 하겠다.

유전치 심미수복치료를 위한 임상적 고려
현홍근(서울대학교) pp.33-37 https://doi.org/10.22974/jkda.2011.4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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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소아치과 임상에서 느껴지는 유전치 색조의 특성은 영구전치의 것과는 다르다. 유치의 색조는 영구치에 비해 더 밝고 청색을 띤다고 알려져 있으며 colorimeter를 이용한 과학적 측정값에서도 이와 같은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영구전치의 색조체계에 기초한 기존의 심미수복재료의 색조를 그대로 유전치에 적용했을 경우, 임상가는 종종 색조의 부조화를 경험하게 되며, 심지어는 유치용으로 제작된 pontic에서도 이러한 부조화가 관찰되고 있다. 필자는 만 2세부터 5세까지의 남녀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상악 좌우 유중절치 및 유측절치를 대상으로 colorimeter를 이용하여 각 치아의 순면 중앙부의 색조를 측정하여 그 특성을 연구하였다. 남녀 어린이간 명도(CIE L*)의 통계학적 유의차는 없었으나, 증령에 따라 그 값의 감소를 관찰할 수 있었으며, CIE b* 값의 유의성 있는 증가를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두 치아간의 색조 차이를 나타내는 ΔE*ab의 값은 동명 치아간, 동일인 내 다른 치아간에 임상적으로 그 차이를 눈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정도로 낮은 것으로 보여졌다. 이에 따라 건전한 상악 유전치 색조의 대표값을 구하여 이에 가장 부합하는 색조의 심미수복재료 선정에 이용하기로 하였다.

신속 구강 점막 도말 HIV 항체 검사에 대한 일반인/의료진의 사용 후 반응도 연구
황지완(연세대학교) ; 박정철(연세대학교) ; 최성호(연세대학교) ; 김선종(이화여자대학교) ; 강희정(한림대학교) ; 이종호(서울대학교) ; 신승철(단국대학교) ; 차영주(중앙대학교) pp.38-44 https://doi.org/10.22974/jkda.2011.4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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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Abstract

1981년 처음으로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가 보고된 이후 HIV 감염인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2009년 국제보건기구 (WHO)와 유엔에이즈계획(UNAIDS)의 발표에 따르면 2008년 세계 HIV 감염인 수는 총 3,340만명으로 2008년 한 해 동안 새로이 발견된 HIV 감염인 수는 총 270만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HIV 감염인 수는 2008년 12월 말 누적 6,120명(사망 1,084명, 생존 5,036명)에서 2009년 12월 말 누적 6,888명(사망 1,217명, 생존 5,671명)으로 크게 증가 추세에 있고 곧 누적 감염인 수 7,000명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국내의 HIV 검사가 보편화되지 않은 실정을 고려한다면 실제 HIV 감염인 수는 보건 당국에 보고된 수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1993년 Hellinger 등에 따르면 HIV 감염인의 기대수명은 6.8년에 불과했으나 효과적인 치료법의 등장으로 조기 치료 시 HIV감염인의 기대수명은 감염 후 32.1년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에 감염인의 삶의 질의 향상과 이차감염 예방을 위해 HIV 감염의 조기발견이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 최근 개발된 신속 구강 점막 도말 HIV 항체 검사는 채혈이 필요 없고, 치과의사에게 친숙한 구강점막에서 채취한 구강액으로 쉽고 빠르게 검사가 가능하다. 그러므로 치과에서 HIV 항체 검사를 도입하는 것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보다 폭넓게 HIV 항체 검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며, HIV 감염인의 조기발견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치과에서 HIV 감염인 조기 발견을 위한 국외 현황을 살펴보면 Patton 등은 모든 치과대학에서 HIV에 대한 위험행동, 구강질환, 의학적 소견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HIV 상담과 검사가 치과의사의 역할 중의 하나라고 인식하였고, Villo 등은 치과에서 HIV 항체검사를 일상적으로 실시하여 HIV 감염인들에게 검사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안전한 치과치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권고하였다. 또한 Scully와 Greenspan은 치과에서 HIV 검사는 통계적 수치나 위험 여부에 관계없이 자연적인 감염관리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국내에서는 박 등에 의해 신속 구강 점막 도말 HIV 항체 검사에 대한 치과의사와 환자의 태도 및 지식에 관한 연구가 진행된 바 있지만, 신속 구강 점막 도말 HIV 항체 검사를 시행한 후의 일반인과 의료진의 반응도에 관한 연구는 진행된 바 없다. 본 논문의 목적은 치과병원/치과의원에서 신속 구강 점막 도말 HIV 항체 검사를 시행한 환자 및 의료인에서 검사 후 반응도를 살펴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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