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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MS+ 및 학술지 리포지터리 설명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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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안면 신경병성 통증의 진단 및 분류
안종모(조선대학교) pp.316-320 https://doi.org/10.22974/jkda.2011.49.6.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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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만성 통증의 한 형태인 신경병성 통증(neuropathic pain)은 말초신경계나 중추신경계의 손상이나 질환에 의해서 발생되는 통증으로, 대부분 전통적인 통증요법에 잘 반응하지 않는다. 신경병성 통증은 발생한 통증이 지속되는 정도에 따라 일시적(episodic)과 지속성(continuous)통증으로 나누는데, 일시적 신경병성 통증은 갑자기 수 초에서 수 분간 지속되는 전기자극같은 통증(electrical-like shock pain)이 특징인 발작성(paroxysmal) 신경통이다. 대표적인 질환은 삼차신경통으로 반복되는 격심한 통증 사이에 무통기(pain-free period)가 존재한다. 지속성 신경병성 통증은 주로 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리는 통증이 멈추지 않고 계속되는 경우로서 말초성과 중추성으로 나뉜다. 포진후 신경통, 비정형 치통, 구강작열감증후군 등이 포함되며 대부분 발생 기전이 불분명하고 통상적인 진통제에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치료가 어려워 환자와 의사 모두를 곤혹스럽게 한다. 치아 치료와 관련된 신경병성 통증은 조직의 외상에 의해 유발될 수 있으며, 계속적인 조직의 손상이 없이도 또는 손상된 조직이 완전히 치유된 뒤에도 통증은 지속될 수 있다. 예를 들면, 발치, 신경치료, 치주치료, 간혹 이쑤시게 사용 등 조직 손상을 동반한 모든 행위는 신경병성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이 신경변성 통증은 치과치료 뿐만 아니라 전신질환, 심리적 요인 등과도 관련되는 경우가 많아 진단을 위한 철저한 병력조사 및 검사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본 저자는 표1에 나와있는 대한안면통증 구강내과학회의 분류체계를 기준으로 한 구강안면영역에서 발생하는 주요한 신경병성 통증을 중심으로 진단에 필요한 특징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일반적인 신경병성 통증의 원인 및 기전
임현대(원광대학교) pp.321-326 https://doi.org/10.22974/jkda.2011.49.6.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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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신경병성 통증(neuropathic pain)은 국제통증연구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of Pain: IASP)의 정의에 의하면 ‘신경계의 일차적인 병소나 기능장애에 의해 발생한 통증’으로 되어있다. 신경병성 구강안면 통증은 삼차신경통, 외상후 신경병성 통증, 비정형안면통과 특발성 구강안면통, 복잡영역통증후군, 포진 후 신경통, 전신질환에 의해 발생되는 신경병성 통증, 중추성 신경병성 통증등이 있다. 임상에서 신경병성 환자는 아직까지는 도전적으로 받아들여진다. 증상이나 징후는 환자마다 다양하며 일반적인 진통제에 반응하지 않는다. 그러나 많은 환자들은 적절한 치료후 통증의 감소로 인한 삶의 질 향상을 경험할 수 있다. 신경병성 통증 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신경병성 통증 기전과 원인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법의 선택이 요구된다. 신경병성 통증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삼차신경 영역에서 발생되는 신경병성 통증의 알려진 다양한 원인과 다단계의 병태생리학적 기전을 살펴보고자한다.

전반적인 신경병성 통증의 조절 및 치료
전양현(경희대학교) pp.327-333 https://doi.org/10.22974/jkda.2011.49.6.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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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신경병성 통증은 신경 손상, 구심로차단 혹은 절단, 감염 그리고 대사성 장애 등에 의해서 나타나지만 구강안면 영역에서 발생되는 신경병성 통증 장애도 일반적인 신경병성 통증 장애와 마찬가지로 그 원인이 불분명한 경우가 많다. 특히 발작성인 경우에는 원인 제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신경병성 통증은 완치 보다는 증상의 조절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현실적이며, 비외과적 방법으로는 구심성차단, 약물요법, 신경차단요법 등이 있고 심한 경우에는 외과적인 수술요법이 시행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치과의사가 가장 쉽게 사용 할 수 있으면서도 실제 한 번쯤 고민해 보았을 약물요법을 중심으로 알아보겠다.

의료급여 대상 노인의 치과진료 수요에 관한 연구
김희선(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pp.334-339 https://doi.org/10.22974/jkda.2011.49.6.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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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우리나라에서도 구미 선진국들처럼 인구의 노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나 가족형태 및 의식구조의 변화로 예전과 달리 노인에 대한 가정의 돌봄 기능은 쇠퇴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노년층에 대한 사회적 비용 및 복지수요의 증가는 충분히 예견할 수 있으며 그에 대한 논의도 활발해지는 추세이다. 또한 경제위기 이후 빈부의 격차가 확대되고 중산층은 줄어드는 반면 하위계층이 증가하고 있어 이들 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확충 또한 우리사회의 숙제가 되고 있다. 전국민 의료보험의 시행으로 국민들이 일반 의료에 대한 부담은 줄어든다고 느끼는 반면 비보험 진료가 많은 치과치료에 대한 부담은 상대적으로 많이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이유인지 최근에는 치과치료를 지원한다는 민영보험이 등장하면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구강건강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특히 노인층에선 64.5%가 구강건강이 다른 어떤 건강문제보다 중요하다고 응답했다는 조사도 있다. 노인의 구강건강 상태는 음식의 섭취, 발음과 외모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전신건강에 영향을 준다. 특히 저소득층 노인들은 젊어서 치아관리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경제적인 문제로 치료를 미루는 경향으로 인해 구강건강 상태가 매우 열악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경제적으로 연령적으로 가장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노인들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것은 자명하다. 현재 정부에서는 기초생활보호 대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치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대상자의 수가 한정되어 있고 대상 시술이 의치에만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저소득층 노인들이 실제 치과에 방문하여 어떤 진료를 원하는지 분석해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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