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N : 1598-1487
본 연구는 탄핵 전후 국내 대통령 기록관 및 기록물에 대한 이용자 프레임을 분석하여 인식변화를 파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탄핵 전후의 프레임 분서에 대한 문헌조사를 수행하고, 관련 트위터를 수집․분석하였다. 이후 선행연구와 트위터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연구에 활용할 책임귀인, 인간적 흥미, 갈등, 도덕성, 법적 쟁점 등 5개 프레임을 설정했으며, 이를 통해 트위터에서 추출한 트위터, 뉴스를 분석하여 시간에 따른 프레임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인간적 흥미 프레임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책임귀인 및 인간적 흥미 프레임은 모든 구간에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이러한 프레임 분석을 통해 탄핵 전후에 따른 프레임의 변화를 살펴보고, 대통령 기록물 및 기록관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인식변화를 파악했으며, 어떠한 부분에 관심이 많았는지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대통령 기록관 및 기록물에 대한 일반 대중들이 보인 인식의 변화를 파악한 점, 일반 대중들이 관심을 보인 부분이 무엇인지를 파악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change of awareness on presidential archives and records before and after impeachment by analyzing user frames. To achieve the goal of this study, prior studies of frame analysis were reviewed, and tweets of presidential archives and records before and after the impeachment were collected. This study conducted an analysis of Twitter and news extracted from Twitter using user frames and determined the differences between each frame over time. Afterward, five frames were set up to be used for the research through prior research and Twitter network analysis; changes in frames over time were examined by analyzing Twitter and news extracted from Twitter. Through such frame analysis, changes in the frame of presidential archives and records before and after the impeachment were examined, changes in public perception of presidential archives and records were identified, and areas of interest were determined. This study is significant as it identified changes in the public perception of presidential archives and records as well as in the areas of interest for the general publ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