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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중독자 가족의 경험 과정과 심리사회적 개입 결과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이지혜(충북대학교 심리학과) ; 최현정(충북대학교) pp.103-126 https://doi.org/10.15842/CPKJOURNAL.PUB.7.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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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도박중독자 가족의 경험 과정을 살펴보고자 하였으며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도박중독자 가족을 주제로 한 국내 문헌 13개와 국외 문헌 4개를 최종 선별, 분석하였다. 이는 도박중독자 가족에게 개입하는 실험연구와 처치개입이 없는 기술연구를 포함하였다. 선별 연구 결과를 질적으로 통합한 결과, 도박중독자 가족은 도박사실을 알게 된 후 처음에는 부정을 하거나 바닥을 치는 느낌을 받는 등 충격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정서적 고통을 느끼며 공동의존 증상을 보인다. 이로 인해 도박이 문제임을 인지하고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하는데, 감시와 감독의 형태, 지지와 관리의 형태로 나뉘게 되며 지지와 관리의 형태를 취하는 경우 가족 개인의 삶 또한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음악치유, 수용전념치료, 심리교육 프로그램, 부부 및 커플치료, 단도박자조모임의 참여를 통해 도박문제가 질환임을 인식하고, 가족 역기능이 완화되고, 문제해결 역량과 자신의 역량이 강화되는 변화를 보였다. 이어서 도박중독자 가족의 긍정적 심리 변화를 위해 필요한 요인과 추후 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experience process among families of addicted gamblers, and through a systematic literature review, 13 domestic and 4 overseas studies were selected and analyzed. Studies included experimental studies on psychosocial interventions and descriptive studies. By qualitative integration of selected studies, families seemed to resort to denial or crash down as their first response, which led to emotional pain and co-dependence. They then, recognized the gambling as a problem that they attempted to solve in various ways, such as keeping the gambler under surveillance or providing support and management. When support and management were provided, the life of the individual family also showed growth and change. Through participation in music healing, acceptance and commitment therapy, psycho-education, couples therapy, and gambling anonymous groups, families became aware that gambling is an illness and family dysfunction was alleviated and problem-solving capabilities and self-capacities were strengthened. Factors for positive psychological changes in families with gambling addiction and further tasks were discussed.

경계선 성격성향과 우울 간의 관계: 정서표현양가성과 경험회피의 매개효과
김아영(서대구대동병원) ; 백용매(대구가톨릭대학교) pp.127-149 https://doi.org/10.15842/CPKJOURNAL.PUB.7.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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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경계선 성격성향과 우울의 관계에서 정서표현양가성과 경험회피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 대구, 부산 등의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564명을 대상으로 경계선 성격성향, 정서표현양가성, 경험회피, 우울을 측정하는 설문지를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경계선 성격성향과 우울의 관계에서 정서표현양가성과 경험회피가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계선 성격성향과 경험회피와의 관계는 정서표현양가성이 부분 매개하였지만, 정서표현양가성은 이들 간의 관계를 직접적으로 매개하지 않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경계선 성격성향이 우울과 동반되는 것을 예방하는데 경험 수용의 접근이 유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 및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mediating effect of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on and experiential avoida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borderline personality traits and depression. A total of 564 adults participated in the survey. To measure borderline personality traits (PAI-BOR), depression (CES-D),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on (AEQ-K), and experiential avoidance (AAQ-II), were used. Descriptive statistics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were used to analyze the data.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 was used to test the research model.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on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borderline personality traits and experiential avoidance. Second,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on and experiential avoidance fu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borderline personality traits and depression. However, the relationship between borderline personality traits and depression was mediated by experiential avoidance, not by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on. Finally, based on the results, the implications of this study and suggestions for further research were discussed.

애착과 Rorschach 카드에 대한 정서 반응 간 관계
정희정(고려대학교 학생상담센터) ; 고영건(고려대학교) pp.151-169 https://doi.org/10.15842/CPKJOURNAL.PUB.7.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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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Rorschach 카드에 대한 정서적 반응과 애착 간 관계를 조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대학생 및 대학원생 69명을 대상으로 애착 검사(ECR-R)를 실시하였고 Rorschach 카드에 대한 정서적 반응 중 쾌-불쾌 차원을 얼굴 표정 정서가로, 활성화 차원을 심박수로, 의식적 수준의 평정을 자기보고식 선호도 검사를 통하여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애착 불안 차원은 I, II, III, IV, VI, VII, VIII, X번 카드에서의 표정 정서가와 유의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 기저선의 효과를 통제한 결과에서는 I, II, III, VI, VII, VIII, X번 카드와 유의미한 관계를 나타냈다. 둘째, 애착 불안과 Rorschach 카드 자극 제시 시의 심박수 간 관계는 모두 유의하지 않았다. 셋째, 애착 불안과 모든 Rorschach 카드에 대한 자기보고식 선호도 사이에서 유의한 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넷째, 애착 회피 차원과 III, VII번 카드 제시 시의 표정 정서가 사이에는 유의미한 부적 관계가 확인되었으며, 기저선의 효과를 통제한 결과도 같았다. 다섯째, 애착 회피 차원과 모든 Rorschach 카드에서의 심박수 사이에서 유의한 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기저선의 효과를 통제하고 나서는 I, VII번 카드에서 유의한 부적 관계가 나타났다. 여섯째, 애착 회피 차원과 VIII번 카드의 선호도 사이에서 유의미한 부적 관계가 성립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에 기초하여 본 연구의 시사점 및 앞으로의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emotional reactions to Rorschach cards and attachment. For this purpose, undergraduate and graduate students(N = 69) took the Revised Experience of Close Relationship scale(ECR-R), during which their facial expression valence for the pleasure-displeasure dimension of emotional reaction to Rorschach cards, heart rates for activation dimension, and self-reported preference scale for conscious level were measured. The results showed that attachment anxiety levels and valence at Cards I, II, III, IV, VI, VII, VIII and X showed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After controlling for the effects of valence score at baseline, a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valence score at Cards I, II, III, VI, VII, VIII and X was found. Second, attachment anxiety and measured heart rate showed no significant relationships for any card. The same results were obtained when conducting 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that controlled the heart rate of steady states. In addition,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relationships between anxiety attachment and self-reported preferences for all cards, while there was a significant negative relationships between the avoidance attachment level and the valence score at presentation of Cards III and VII. Moreover, there was no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attachment avoidance and heart rate for all cards. However, there was a significant negative relationships for the card I and VII after controlling for the effects of the baseline. Lastly, a significant relationship was shown between the avoidance attachment level and preference for Card VIII. Based on these findings, implications and the suggestions for further studies are discussed.

수용전념치료 집단프로그램이 성매매 경험 여성의 복합 PTSD, 경험회피 및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
김미라(전남대학교 심리학과) ; 강영신(전남대학교) pp.171-194 https://doi.org/10.15842/CPKJOURNAL.PUB.7.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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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에서는 수용전념치료 집단프로그램이 성매매 경험 여성들의 복합 PTSD, 경험회피,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경험적으로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탈성매매여성을 지원하는 ‘가’ 지역 A센터와 ‘나’ 지역 B센터를 이용하는 성매매 경험 여성들 중 A센터 이용자 중 8인을 대기통제집단에 배치하고, B센터 이용자 중 9인을 처치집단에 배치하였다. 처치집단은 한 회기 당 120분씩 총 8회기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두 집단 모두 프로그램 시작 전 사전검사, 프로그램 종료 직후 사후검사, 프로그램 종료 4주 후 추후검사를 실시하였다. 혼합설계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처치집단은 대기통제집단에 비해 프로그램 종료 직후 복합 PTSD와 경험회피가 유의미하게 감소되었고, 전반적인 외상 후 성장 수준과 외상 후 성장 하위요인 중 ‘자기지각의 변화’ 요인과 ‘대인관계의 깊이 증가’ 요인의 수준이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 이러한 처치효과는 프로그램 종료 4주 후에도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외상 후 성장 하위요인 중 ‘새로운 가능성의 발견’, ‘영적․종교적 관심의 증가’ 요인은 유의미한 변화를 확인할 수 없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후속연구에 대한 제안사항을 논의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Acceptance and Commitment Therapy (ACT) program on complex PTSD symptoms, experiential avoidance, and post-traumatic growth of women who involved in prostitution. Eight participants in A rehabilitation agency were assigned to a wait-control group, and 9 participants in B rehabilitation agency were assigned to a treatment group. The agencies are located in different provincial regions. The treatment group received 8 sessions of the program that lasted 120 minutes for each session. The scales used are as follows: Complex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Symptoms Scale; Acceptance & Action Questionnaire-Ⅱ; and Korea Version Posttraumatic Growth Inventory. Data were collected at three time points: pre, post, and follow-up (4 weeks later). As a results of the data analyses,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reatment group and the wait-control group in terms of complex PTSD symptoms, experiential avoidance and overall post-traumatic growth. Treatment effects were found to last 4 weeks after the program completion. Finally,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생도생활 스트레스와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자기자비의 조절된 매개효과
최윤영(육군사관학교 리더십·인성교육실) pp.195-217 https://doi.org/10.15842/CPKJOURNAL.PUB.7.2.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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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육군사관학교 생도가 경험하는 생도생활 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를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이 매개하고,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이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자기자비가 조절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육군사관학교 생도 1,054명을 대상으로 생도생활 스트레스 요인 척도, 인지적 정서조절전략 척도, 우울 척도, 자기자비 척도를 실시하고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생도생활 스트레스,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 우울, 자기자비 간 상호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둘째, 매개효과 검증결과, 생도생활 스트레스가 우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이 정적으로 부분매개하였다. 셋째,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과 우울 간 자기자비의 조절효과 검증결과, 자기자비는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과 유의한 상호작용을 나타냈다. 넷째, SPSS PROCESS Macro (version 3.5)를 이용하여 조절된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생도생활 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를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이 매개하고,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과 우울의 관계가 자기자비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를 살펴보고 생도 정신건강 향상과 적응 및 후속 연구의 시사점에 대해 논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moderated mediating effect of self-compassion through maladaptive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adet stress and depression. A total of 1,054 Korea military academy cade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by completing the following questionnaires: Short Form of Life Stress Scale for Cadet (LSS), Korean version of the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Questionnaire (K-CERQ), the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Depression Scale (CES-D) and Self-Compassion Scale (SCS). The main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cadet stress, maladaptive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depression and self-compassion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s. Second, a mediating model showed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cadet stress and depression was partially mediated by maladaptive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Third, multiple regression and slope analysis found a moderating effect of self-compass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maladap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and depression. Finally, self-compassion also moderated the mediating effect of cadet stress on depression through maladap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Implications for the improvement and adjustment of psychological health of Korea military academy cadets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a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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