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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 대회의실(별관 3층)
  • 2024년 07월 03일(수) 13:30
 

대중서사연구

1970년대 박완서 장편소설에 나타난 ‘양옥집’ 표상 -『휘청거리는 오후』와 『도시의 흉년』을 중심으로-

Representations of 'Yang-ok(western-style house)' in Park Wan-Suh’s novels in 1970s

대중서사연구 / 대중서사연구, (P)1738-3188; (E)27139964
2011, v.0 no.25, pp.71-91
https://doi.org/10.18856/jpn.2011..25.003
정혜경 (순천향대학교)

Abstract

This paper tries to look deep into the relations between space and subject and power by analyzing the representations of residential space in the Famine of City and the Staggering Afternoon. Park Wan-Suh emphasized a residential space and highlighted the 'Yang-ok(wester-style house)' as a key representation of residential space. 'Yang-ok' stands for Korean social desire and contradiction in 1970's industrialization era. The disciplines of 'Yang-ok' which were composed with the collusion between patriarchal system and capitalistic ideology preserve oppressive order through discourse. Here comes the cynical subjects who know their reality but follow the self-conservative desires. Especially the woman character can try the spacial shift by otherness. And suicide in the Staggering Afternoon and homecoming in the Famine of City respectively show the extreme deconstruction of residence and the romantic restructure. They are very important in that they mean the denial of 'Yang-ok'. It can not give characters a true feeling of place. This means the ‘placelessness’ of the narrative and the Park Wan-Suh's understanding of 1970s. (Key words:Park Wan-Suh, novels in 1970s, modernity, space, power, subject, urban life, residential space, representations of ‘Yang-ok

keywords
박완서, 1970년대 소설, 근대성, 공간, 권력, 주체, 도시, 주거공간, ‘양옥집’ 표상, 냉소적 이성, 타자성, 장소감, 무장소성, western-style house), cynical subject, otherness, feeling of place, placeless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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