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대중서사연구

  • P-ISSN1738-3188
  • E-ISSN2713-9964

Moving Pictures, Umigwan, and Action Film: The Influence of Early Cinema in Mu-jeong

대중서사연구 / 대중서사연구, (P)1738-3188; (E)2713-9964
2014, v.20 no.2, pp.165-204
https://doi.org/10.18856/jpn.2014.20.2.006

Abstract

This article analyses the influences of early cinema which is prominent in Lee Gwang-Su’s Mu-jeong (1917). In the previous literary criticisms of Mu-jeong, there has been a tendency to treat the influence of visual media such as moving pictures of that time to be secondary. However, I argue that Mu-jeong discloses crucial factors that cannot be explained by simply limiting them in terms of literature and print media- from depiction to its motives, there exists the pivotal points at which the influence of the movies of that time projected strongly. To articulate these aspects, this essay focuses on ‘moving pictures’, ‘Umigwan’, and ‘action film’ as key words to examine the influence of the movie culture at that time on this novel. First of all, when reading “What is Literature?” (1916) and Mu-jeong together, the depiction theory stressed in “What is Literature?”, which emphasizes visual effects, is materialized through moving pictures in Mu-jeong. As we can see, the depictions related to moving pictures of Mu-jeong have been used as methods to develop modern novels, with important conceptualization starting from the theory of literature. Also, it appears that these depictions in Mu-jeong were influenced by Byun-sa (Korean film commentator) of motion picture regarding its narration at that time, and some of the lines could not have appeared on Mu-jeong without a descriptive model of Byun-sa. Besides this, at the time when modern sensationalism had taken over, action and disaster scenes could also be observed in Mu-jeong. It is not possible to show the influence of the moving pictures in Mu-jeong in any other specific movie, but we can see it by checking the context of the broad film cultures of the times.

keywords
초기영화, 활동사진, 우미관, 대활극, 『무정』, 이광수, early cinema, moving pictures, umigwan, action film, Mu-jeong, Lee Gwang-Su

Reference

1.

매일신보

2.

동아일보

3.

조광

4.

삼천리

5.

이광수, 이광수 전집1 , 삼중당, 1976.

6.

이광수, 이광수 전집8 , 삼중당, 1962.

7.

이광수, 무정 , 김철 편집, 문학과 지성사, 2005.

8.

이광수, 동포에 고함 , 김원모, 이경훈 편역, 철학과 현실사, 1997.

9.

김종욱 편, 한국영화총서(상) , 국학자료원, 2002.

10.

한국영화사연구소 편, 신문기사로 본 조선영화(1911~1917) , 한국영상자료원, 2008.

11.

권보드래, 「저개발의 멜로, 저개발의 숭고」, 센티멘탈 이광수-감성과 이데올로기 ,소명출판, 2013.

12.

김윤식, 이광수와 그의 시대1 (개정판), 솔출판사, 1999.

13.

김윤식, 「초창기의 문학론과 비평의 양상」, 한국근대문학연구 , 일지사, 1973.

14.

김재영, 「이광수의 초기문학론의 구조와 와세다 미사학」, 한국문학연구 35집, 동국대 한국문학연구소, 2008.

15.

김철, 「“내가 누군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무정 을 읽는 몇 가지 방법」, 식민지를 안고서 , 역락, 2009.

16.

레이 초우, 정재서 옮김, 원시적 열정 , 이산, 2004.

17.

박진영, 번역과 번안의 시대 , 소명출판, 2011.

18.

백문임, 「식민지 극장의 무성영화 관람성」, 한국언어문화 제38집, 한국언어문화학회, 2009.

19.

백문임, 「조선영화의 ‘풍경’의 발견: 연쇄극과 공간의 전유」, 동방학지 제158집, 2012. 6.

20.

백문임, 「감상의 시대, 조선의 미국 연속영화」, 연구모임 시네마바벨 편, 조선영화와 할리우드 , 소명출판, 2014.

21.

벤 싱어, 이위정 옮김, 멜로드라마와 모더니티 , 문학동네, 2009.

22.

사노 마사토, 「이광수 소설에 나타난 시각성의 문제: 근대 문학의 시작과 ‘외부’적인시선」, 한국현대문학연구 34, 한국현대문학회, 2011.

23.

사에구사 도시카쓰, 심원섭 옮김, 「무정의 유형적 요소에 대하여」, 사에구사 교수의 한국문학연구 , 베틀북, 2000.

24.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서울지명사전 ,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2009. 2. 13.

25.

이순진, 「조선 무성영화의 활극성과 공연성에 대한 연구」, 중앙대 박사학위논문, 2008.

26.

이순진, 「활동사진의 시대(1909~1919), 조선의 영화 관객성에 대한 연구」, 딱지본 대중소설의 발견 , 민속원, 2009.

27.

이화진, 「소리의 복제와 구연공간의 재편성-1930년대 중반 ‘변사’의 의미에 대하여」, 현대문학의 연구 제25호, 한국문학연구학회, 2005.

28.

유선영「초기 영화의 문화적 수용과 관객성-근대적 시각문화의 변조와 재배치」, 언론과 사회 제12권 제1호, 성곡언론문화재단, 2003.

29.

정병호, 「한일 근대문예론에 있어서 「정」의 위치-知(지), 情(정), 意(의)의 범주를 중심으로」, 아시아문화 , 경원대 아시아 문화연구소, 2004.

30.

정병호, 「이광수의 초기문학론과 일본문학사의 편제-조선(민족)문학론을 중심으로」, 일본학보 59, 일본학회, 2004.

31.

정재왈, 「한국영화 등장이전의 영화상영에 관한 연구-매일신보의 영화광고를 중심으로」, 고려대학교 석사논문, 1996. 7.

32.

주창규, 「‘근대의 선정주의’로서 신파극의 변형과 연쇄극의 출현에 대한 연구」, 영화연구 51호, 한국영화학회, 2012.

33.

주창규, 「영화 <무정>의 각색에 나타난 박기채의 작가성 연구」, 영화연구 48호, 한국영화학회, 2011.

34.

테드 휴즈, 냉전시대 한국의 문학과 영화-자유의 경계선 , 나병철 옮김, 소명출판, 2013.

35.

하타노 세츠코, 무정 을 읽는다- 무정 의 빛과 그림자 ,최주한 옮김, 소명출판, 2008.

36.

홍영철, 부산근대영화사 , 산지니, 2009.

37.

황종연, 「문학이라는 譯語-「문학이란 何오」 혹은 한국 근대 문학론의 성립에 관한 고찰-」, 동악어문논집 제32호, 한국어문학연구학회, 1997. 12.

38.

황호덕, 「활동사진처럼, 열녀전처럼-축음기, (활동) 사진, 그리고 활자: 무정 의 밤이 던진 문제들」, 대동문화연구 제70집 , 2010.

39.

Aaron Gerow, Vision of Japanese Moernity, University of Califonia Press, 2010.

40.

J. L. Anderson, 편장완, 정수완 옮김, 「설명이 곁들여진 일본의 무성영화, 또는 화면을 보며 이야기하기: 가쓰벤에 관한 논의, 텍스트 문맥화하기」, 아서놀레티외 편, 일본영화 다시 보기 , 시공사, 2001.

41.

Tom gunning, “Cinema of Attraction: Early Film, Its spectator, and the Avant-Garde”, Wide-Angle, vol.8, no.3/4, 1986.

대중서사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