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기록연구사의 정보공개청구 업무과정을 밝히고 이와 관련된 문제점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11명의 현직 기록연구사들과 직접 심층 면담을 시도하여 담당자의 의견과 고충을 들었다. 이들은 주로 정보공개 처리 현황 관리자로서 역할을 이행하고 있었는데 이로 인해 외부 정보공개청구인과 기관 내 구성인 양자로부터 압력을 받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경우가 빈번하였다. 또한 행정 소송으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도 상당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러한 정보공개 업무의 스트레스는 주업무인 기록관리 업무 수행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work process of records managers under the Freedom of Information Act (FOI). In particular, it attempted to reveal the problems and difficulties that record managers encounter during FOI work. To do this, this study conducted in-depth interviews with 11 records managers who were in charge of records management and FOI work, and the accumulated data were subjectively analyzed. The study discussed the relationship between records management and FOI and emphasized the need for procedural improvements of the act to alleviate psychological pressure on records managers and help them focus more on the records management process itself.
이 연구는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의 개선전략을 제안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표준RMS의 활용현황 조사 설문지의 개방형 응답이나 면담 내용을 분석하여, 표준RMS를 도입하여 얻은 이점과 활용하지 않는 이유를 도출하였다. 그리고 인수부터 공개관리까지 표준RMS의 9가지 대기능별로 활용과 관련한 쟁점사항도 정리하였다. 마지막으로 (1) 기본 기능 중심으로 개선, (2) 사용자지원과 소통 강화, (3) 생산기관과 국가기록원 간 신뢰 구축, 그리고 (4) 기록과 메타데이터 품질 확보 등 네 가지 개선전략을 제안하였다.
The current study aims to propose strategies for the improvement of the Standard Records Management System of Korea. Here, benefits from the system and reasons of underusage were derived based on the results taken from the analysis of interviews and answers to open-ended questions in the system usage survey. Issues related to the nine main functions of the system were also reviewed in the process. With this, the improvement strategies related to the aforementioned issues are categorized as (1) simplification of functionalities, (2) quality assurance of records and metadata, (3) strengthening user assistance and communication, and (4) trust building between the National Archives of Korea and records centers of public institutions.
이 연구는 이용자가 기록을 쉽게 ‘발견’하고, 기록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검색가이드의 설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영국, 미국, 호주, 우리나라 국립보존기록관들의 검색가이드 사례를 분석하였다. 가이드의 명칭과 접근 방식, 개발 대상과 범주, 구조와 연계정보를 중심으로 조사하였고, 이를 다시 접근성, 다양성, 체계성, 일관성, 연계성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토대로 국가기록원이 검색가이드를 개발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investigates the current state of online research guides of the national archives of four countries including the UK, the USA, Australia, and Korea. It also analyzes the name and accessibility, subject coverage and categorization, number of guides completed, and structure and types of resources linked with each guide. The examined online research guides are evaluated based on accessibility, variety, systematization, consistency, and hyperlinks. Based on the analyses, it suggests the directions of designing research guides for the National Archives of Korea.
본 연구의 목적은 도큐멘테이션 전략을 활용하여 역대 대통령기록물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대통령이 국정을 운영하는데 있어 참고자료가 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대통령기록물 수집이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문헌연구, 국외 사례분석, 미국과 한국 대통령기록물 수집 사례를 살펴보았으며 국내 대통령기록물 수집과 관련하여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심층면담은 반구조화 질문지로 구성하였고, 대상기관은 기관별로 재단 및 기념 사업회, 중앙행정기관, 대학부설기관 등 15개 기관으로 구분하여 선정하였다. 인터뷰 참여자는 총 15개 기관 17명(100%) 중에서 12개 기관 14명(82%)이며 인터뷰 결과는 질적 연구방법론의 근거이론방법에 따라 분석하였다. 이러한 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대통령기록물을 수집하는 방안으로 도큐멘테이션 전략을 활용하여 수집 전략을 설계하고, 운영하며, 홍보하는 모형을 제안하였다.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compensate for the deficiencies of the presidential records using the documentation strategy and to establish a long-term plan for collecting presidential records that should be considered as references in country governance. For these purposes, this study examined literature reviews, foreign case studies, and the presidential records collection of the United States and Korea, and conducted in-depth interviews in relation to the presidential records collection. Semistructured questionnaires were used for in-depth interviews and 15 target organizations, such as a foundation and memorial affairs agency, central government agencies, and university-affiliated organizations, were selected. A total of 14 records collectors of 12 organizations (82%) of all 17 records collectors of 17 organizations (100%) participated in these interviews, and the interview results were analyzed according to the grounded theory of qualitative research methodology. Based on the accumulated results, this study proposes an effective model in designing collection strategy and operating and collecting presidential records through the use of documentation strategies.
본 연구는 국내 기록관 중 대통령 기록관에서 제공하는 교육서비스를 해외 기록관과 비교․분석하여 문제점을 발견하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비쿼터스 환경의 기술을 접목하여 대통령기록물활용 교육서비스 모형을 개발했다. 유비쿼터스 기술이 필요한 이유는 기관의 협업을 유기적으로 이루기 위함이며, 이를 정보활용능력을 위해 개발된 BIG 6 모형을 변형해(BIG 8 모형) 적용하였다. 유비쿼터스 기술이 기록관의 교육서비스에 미치는 기대 효과는 교육적 측면, 콘텐츠 개발 측면, 서비스 개발 측면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This study proposes the formation of education service models using presidential archives based on ubiquitous technology. To accomplish these, this study analyzed various education programs of presidential archives in Korea and other countries. The reason behind the use of ubiquitous technology is to allow interinstitution cooperation and create synergy effects. With this, this technology is grafted onto the modified BIG6 Model, which is developed for information literacy. This study can be useful and valuable in the aspects of education, contents development, and service development.